14일에는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결재권자에 허위 보고를 해 업무방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 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기금운용본부장의 1심 선고도 열린다.
최 전 본부장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전신인 펀드에 총 13회에 걸쳐 약 1060억 원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허위보고를 해 결재권자의 업무를 방해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건과 디스커버리‧옵티머스 사건 등 야권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을 지휘해야할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 자리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곳은 기업의 공정거래 사건을 주로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다. 공정거래조사부장 자리에 수많은 부장검사들이 희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관련 정·관계 로비 의혹도 합수단으로 넘어와 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사건’을 지휘한 홍승욱 수원지검장도 주목받고 있다. 수원지검은 이재명 위원장이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변호인으로 선임된 변호사에게 수임료로 현금, 주식 등 20억 원을 줬다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 대표는 검찰에 "조직의 명운을 걸고 라임 옵티머스, 대장동게이트, 백현동 옹벽 아파트, 성남FC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에 대해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수사능력을 반드시 입증해달라"며 "검수완박은 민주당의 궁여지책이었음을 잘 알 수 있도록 백일하에 드러내달라"고 요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권력형 범죄를 은폐하겠다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부실 수사 의혹’은 수사 진행도가 알려지지 않았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교사 사건 수사 방해 의혹’은 최종 결정만을 남겨 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선 이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코바나컨텐츠 협찬...
지난해 12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 대표실 부실장이던 이모 씨가 옵티머스자산운용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잠적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 발생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과잉수사’ 논란이 일었고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접 나서 내부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검찰 수사 중 인권 침해 여부에 대한 철저한...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의문의 죽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며 "윤미향, 옵티머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비리 게이트에서 핵심 관계자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며, 대장동 게이트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의 최측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살시도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은 구속을...
윤 후보는 앞서 옵티머스 펀드 사기 부실 수사 의혹,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 방해 의혹, 고발 사주 의혹 등 세 건의 사건으로 이미 수사대상에 올랐다.
검찰과 공수처의 수사에 따라 두 후보는 대선 정국에서 영향을 받을 수도 있어 보인다. 이에 정치 상황이 사법부 판결에 따라 결정되는 ‘정치의 사법화’가 발생할 우려도 나온다. 다만 대선이...
검찰은 옵티머스의 정ㆍ관계 로비 의혹의 실체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은 금감원 검사를 방해하기 위해 김 대표가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신빙성이 없고 채 전 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서로 청탁을 부인하고 있어 수사를 진행할 단서가 없다는 결론이다.
검찰은 문건 내용대로 채 전 총장이 지난해 5월 이 지사를 만나 함께 식사한 사실은...
문건에는 옵티머스 사모펀드 자금이 투입된 봉현 물류단지 사업에 대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나 인허가 관련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담겼다.
그러나 검찰은 “함께 식사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탁은 부인하고 있고, 6월 사업의 인허가 신청을 최종 반려 처분하는 등 수사를 더 진행할 뚜렷한 혐의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날 TV토론에서도 "대통령은 권한 남용이나 부정부패, 친인척 등 측근의 비리가 있어선 안 된다"며 이 전 대표를 겨냥해 측근의 옵티머스 연루 의혹을 우회적으로 암시했다.
그는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준비 부족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며 "엊그제 국밥집에서 낮에 소주를 마시고...
이재명-이낙연, 소모된 과거 논란만…형수 욕설ㆍ옵티머스 치명타는 자제2007년 이명박-박근혜는 후일 사실 드러난 BBKㆍ최순실 폭로네거티브 수위 다른 이유?…"17대 대선은 한나라당 경선 승리가 곧 대선 승리"반면 20대 대선은 여야 비등할 전망…"본선 악영향 끼칠 공격은 자제할 수밖에"盧탄핵 논란 이유?…'박정희 딸' 확실 박근혜 반면...
옵티머스 자금이 흘러 들어간 경기도 봉현물류단지 사업과 관련해 채 전 총장이 지난해 5월 이재명 경기지사를 면담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해당 문건 외에도 김 대표의 사무실 컴퓨터에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이름과 연락처가 저장된 파일이 나오면서 의혹이 더욱 커졌다. 당시 국민의힘은 옵티머스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 수사를 촉구하기도...
이재명 캠프 "맞고만 있지 않겠다"이낙연 캠프도 "옵티머스 의혹 네거티브"9월까지 네거티브 공중전 이어갈 듯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양강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강 대 강으로 맞붙을 전망이다. 이 지사는 ‘사이다 복귀 선언’을 했고, 이 전 대표도 상승세를 타며 견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어서다.
이 지사는 지난 14일 “원래로...
이어 이 전 대표 측근이 옵티머스 사건 당시 금품수수에 연루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겨냥해 “전남지사 경선 때 가짜 당원 명부를 만들어 시정받은 핵심 측근이다. 그 부분을 먼저 소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와 결을 같이 해 오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는) 당 대표로서는 점수를 드린다면 0점”이라며 “권리당원 10만...
또 ‘본인을 되돌아보라’는 발언이 이 전 대표 측근이 옵티머스 사건 당시 금품수수에 연루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을 겨냥한 것인지 묻는 말에 “그분이 전남지사 경선 때 가짜 당원 명부를 만들어 시정 받은 핵심 측근”이라며 “그 부분을 먼저 소명해야지 뜬금없이 아무 관계도 없는 제 가족을 걸고넘어지니 좀 당황스럽다”고 꼬집었다.
배우 김부선 씨의 도덕성...
또 이번 국감은 ‘추미애 장관·옵티머스’ 등의 이슈를 둘러싼 여야 정쟁의 장이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서도 국감 본래 취지인 ‘정책 국감’을 꿋꿋하게 밀고 나갔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무려 340페이지에 달하는 국감 자료를 준비했으며 △지역화폐 △긴급재난문자 △새마을금고 운영 등 친서민적 이슈 위주로 정책의...
채 전 총장은 옵티머스 고문으로서 5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봉현물류단지 인허가와 관련해 면담했다는 내용이 하자 치유 문건에 등장해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다만 이 지사는 지난달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채 전 총장을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물류단지 관련 얘기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는 여야 협치 차원에서 예정된 야당 지도부와의 간담회였지만 앞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응하지 않았으며 라임· 옵티머스 특검 요구에 대해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는 데에 대한 항의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권 주자 선호도 15.1%로 3위
국회 국정감사 이후 28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 주자 선호도가 상승했습니다....
1㎒(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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