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이임사를 통해 “이제 선도형 R&D 체제로 바꿔야 하는데, 작년부터 절박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많은 것을 바꿨다”며 “이 과정에서 R&D 예산 축소가 있었고, 과기계가 어려움 겪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년 3개월 간의 임기를 끝으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임사"F4 협조 문화 잊을 수 없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2년간의 여러 정책적 노력에 대한 평가는 국민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쉽지 않은 여건에서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주셨다"며 이같이...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넥스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재도약의 산실"이라며 "앞으로도 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코넥스시장과 회원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4대 강윤근 협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한결같은 코넥스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그 뜻을 이어 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한다...
장주익 조합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날 이·취임식은 축사, 공로패 전달, 송사, 이임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4년간 수원축협을 이끈 강성현 상임이사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김용석 신임 상임이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강성현 전 상임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1989년 입사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35년간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임무를...
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로 제9대 포스코그룹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끝으로 제 포스코 인생은 감사와 보람의 마침표를 찍는다”며 “부족함은 있었을지언정 늘 진심이었고 아쉬움이 분명 남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재편되는 공급망 질서, 날로 치열해지는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포스코그룹은 더 지혜롭고 현명한 결단으로...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이임사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부동산 PF 등 취약 부분의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한 것이다.
박 경제수석은 지난달 30일 신임 경제수석으로 임명됐다. 당일 오전에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났고, 오후에 윤석열 대통령은 박 경제수석을 포함한 대통령실...
물론 사퇴는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정 사장이 이임사를 읽으면서 수차례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퇴 자체가 아니라 거기까지의 압박과 갈등, 모욕, 비하 등의 회한이 그만큼 컸을 것이다. 정 사장인들 항변하고 싶었던 얘기가 얼마나 많았겠는가. 그럼에도 권력관계 변화라는 태풍 앞에서 사장 자리의 남은...
임기를 마친 나형균 사장과 김윤수 부사장의 노고를 기리고자 공로패 수여식 및 이임사의 시간도 마련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3월 송종민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17일에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송종민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호반그룹 편입 2주년을 맞는 대한전선이 글로벌 케이블 산업의 선도자로...
퇴임하는 즈음, 물가안정과 성장,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간의 (단기적) 상충관계가 첨예화된 것으로 보여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주상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20일 이임사를 통해 "저의 재임 기간은 전 인류가 곤경에 처한 시기와 겹쳤다. 현재로서는 보건위기 극복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의 회복과 정상화에 적지 않은...
박기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20일 이임사를 통해 "많은 분께서 저를 금통위 개최 횟수 대비 기준금리를 가장 많이 올린 사람이라고 한다"며 "저는 그보다 한국은행 재직 기간 대비 한국은행으로부터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기영 위원은 2021년 10월 취임해 1년 6개월간 금통위원으로 일했다. 고승범 전...
이어 6년의 임기를 마친 원 회장에 대한 이임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조만간 산업계가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진입하는 대도약의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회장직에선 물러나지만 우리 산업과 협회의 앞날을 위해 앞으로도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고 전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현시점에서 되돌아보면 나름 성과가 있었습니다”면서 “취임 시 9.5%였던 가계부채 증가율이 최근 3%대로 하락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임식에서 가계부채 정책 업무에 대해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소신 있는 공직자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고 위원장의 이임사다.
사랑하는 금융위원회 직원 여러분!
이임식을 하려 이 자리에 서니 작년 8월 취임식이 생각납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그동안의 시간이 짧다면 짧은 기간으로 빠르게 지나갔지만, 저에게는 꽤나 오랜 시간이었던 것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많은 일들이 생각나서일 것 같습니다. 금융위원회 직원 여러분들에게...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며 그 과정에서 늘어난 유동성과 과도한 부채 문제와 씨름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위원장은 작년 8월 금융위원장직을 맡은 이후 특히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음을 전했다.
고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정은보 전 금감원장은 7일 오후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 금융산업이 혁신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감독 정책에 대한 예측 가능성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재량적 감독 대신 법과 원칙에 따른 감독이 금감원에 뿌리 내려 더욱 신뢰받는 감독기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원장은 지난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사명감으로 무장되신 분들과 함께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격의 없이 토론하고 치열하게 고민했던 지난 4년은 저에게는 너무나 값진 경험이었고 영예로운 시간이었습니다.”
4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임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2일 이임사를 통해 “돌이켜 보면 지난 4년간은 대내외 경제, 금융 상황이 급변하는...
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 후 세운 세 가지 목표 △구조조정 숙제를 마무리 짓는 일 △혁신성장과 같은 미래먹거리 기반을 닦는 일 △산은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언급하면서 지난 4년 8개월간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회장 재임 기간 중의 성과는 임직원이 다 함께 이룬 성과로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능력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다음은 박 장관의 이임사 전문.
박범계 법무부 장관 이임사법무가족 여러분! 오늘은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들께 헤어짐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1년 4개월 동안 여러분 덕분에 장관으로서 가진 철학과 중심을 지키며 법무행정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떠나는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사랑하는 법무가족 여러분저는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 민생에 힘이...
국민의 신뢰는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정책 운용을 통해 비로소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우리나라 통화정책 수장을 맡았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이임사를 통해 "말한대로 행동하는 언행일치의 기록이 쌓여야 신뢰가 구축되는 이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정책의 출발은 항상 시장과의 소통이었으며...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구자열 회장의 이임사, LS 사기(社旗) 전달, 구자은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에게는 사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유됐다.
LS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3기 LS그룹을 이끌 구자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 두 분께서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