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출신에 총리까지 '승승장구'…한때 '포스트JP' '성완종 리스크' 연루 의혹…63일 최단명 총리 불명예2017년 12월, 대법원 무죄 확정…사실상 지난해 은퇴
충청권 대표 정치인으로 불리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양정고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재학 중이던 1974년 행정고시(15회)에 합격했다....
◇이완구, 총선 불출마…"세대교체 기여"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8일 4·15 총선 불출마 및 정치 일선 퇴진을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총리를 지낸 이 전 총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세대교체와 함께 인재충원의 기회를 활짝 열어주는 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리는 그동안 세종과...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3일 6ㆍ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천안 지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번도 자유한국당 최고 지도부로부터 출마 제안을 직접 받은 바 없다”며 “자칫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을 유발할 소지가 있어,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묻지 않는 동시에 천안 재보궐 선거에도...
우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 지역인 부여ㆍ청양과 더민주 박수현 의원의 지역인 공주가 통합돼 1석이 줄었다.
충북은 보은ㆍ옥천ㆍ영동 지역구와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 지역구에서 보은군ㆍ옥천군ㆍ영동군ㆍ괴산군 선거구와 증평군ㆍ진천군ㆍ음성군 선거구로 조정됐다.
부산은 기존 18석이 유지된다. 다만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병석 의원과 이완구 의원은 각각 포스코 비리와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유일호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발탁돼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게 됐고, 김회선(서울 서초갑) 의원도 지난해 10월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포스트 JP’로 지역에서 적지 않은 존재감을 나타냈던 강창희 전 국회의장, 심대평 전 충남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여당 입장에서는 고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충남 17곳…강창희 전 국회의장 자리 누가 = 충남의 지역구는 천안시갑·을, 공주시, 보령시 서천군, 아산시, 서산시 태안군, 논산시·계룡시· 금산군, 부여군·청양군, 홍성군·예산군...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9일 제20대 총선에 불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소속인 이 전 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항소심을 통해 끝까지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면서 "이번 제20대 총선에는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이완구 전 총리와 닮은꼴이다.
박 의원은 1956년 5월1일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서 태어났다. 풍양초등학교와 광동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진대 행정학과,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나왔다. 또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경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하지만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정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고, 김 전 지사가 재·보선에 불출마하며 주춤한 사이 재보선 승리를 통해 약진했다.
그는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해 7월 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13.9%의 지지도로 전체 3위에 올랐으며, 여권 인사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9월에 시행된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에서 여야 차기...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정치 인생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었다. 흔히 말해 잘나간다 싶을 때면 시련이 찾아왔다. ‘돈’ 문제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2년 대선 직전에도 이른바 ‘2억원 이적료’ 논란을 일으켰지만,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을 거듭했던 이 전 총리의 정치 인생도 이번에는 반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 ‘정권 2인자’인...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청와대가 새 총리 후보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22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청와대가 후보군을 검증·압축하는 작업을 하면서 주요 내용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보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27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곧바로 이...
“대통령께 쓴소리와 직언을 하는 총리가 되겠다.”
국무총리로 지명된 직후 이완구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야당과 소통하고 대통령께 직언하는 총리가 필요하다”며 “대통령께 직언하지 못하는 총리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권도 이 전 원내대표의 총리 지명에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여당은 물론 야당도 이 전 원내대표의 총리 내정에...
밝혀 불출마 의사는 표명하지 않은 양상이다.
이같이 6명의 각료가 내년 총선 출마를 꿈꾸면서 전문가들은 다양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이완구 총리와 유기준, 유일호 장관의 경우 퇴진이 정해진 10개월간의 정책운영이 과연 효과를 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또한 공중에 뜰 공산이 크다. 유기준 내정자의 경우 물론 위기에 처한 해수부의...
한편 이날 이완구 국무총리는 취임 이후 첫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시종일관 낮은 자세로 임했다. 이 총리는 이해찬 의원으로부터 내각의 총선 불출마 요구에 대해 “유일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그분들과 (총선 불출마를)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개헌 요구에 대해 “개헌은 워낙 폭발력이...
이완구 국무총리는 25일 야당 의원들로부터 ‘책임총리제’ 구현을 위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요구받자 “적당한 시점에 입장을 밝히 것”이라고 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저는 이 자리(총리직)가 저의 마지막 공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서는 “대북 전단 살포는 우리만이 할 수 있는 민간 전력의 하나”라면서도 “대대적인 사전 홍보 행위 등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윤후덕·박완주 의원 등은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장에 선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책임총리제 구현 차원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마무리되면 청와대도 개각과 청와대 인사개편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인준되면 인사제청을 받아 개각을 단행키로 한 만큼,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거나 불발될 경우 인사를 설 연휴 이후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16일 “국회 상황을 지켜봐야 알 수 있지만...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신임 국무총리로 23일 내정됐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 내정자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야당과 원만히 협조하며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에 협조해 왔다”고 내정이유를 설명했다.
충청남도 도지사를 역임한 3선의 이 내정자는 친박 핵심 인사로...
결국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은 회의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50여분 만에 정회했다.
이날 새정치연합에서는 운영위원인 이개호 백군기 전정희 의원 대신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 소속인 박범계 이언주 진성준 의원이 참석했다.
진 의원은 “유인물로 배포된 주요 현황 보니까 청와대 일반 업무현황에 불과했다”면서 “청와대 문건유출과 관련해...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종로구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실을 찾아온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간곡한 출마 권유를 듣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9일 오전 열리는 비대위원회의에 참석해 동작을 출마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천관리위원장인 윤상현 사무총장도 나 전 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