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를 두고 배우 이엘과 작가 이선옥이 벌인 논쟁,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장애인 시위에 제기한 문제 등 비교적 최근 인터넷을 달궜던 주제를 다루며 독자의 관심을 끈다. 출판사는 서평에서 “어떤 사람들이 예의를 지키지 않거나 소홀히 대한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너무 거친 비판을 퍼부음으로써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 것은...
앞서 싸이는 지난달 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흠뻑쇼’에 대해 “다 마실 수 있는 물을 쓴다. 물값이 진짜 많이 든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배우 이엘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고 적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당장 가뭄에 식량난이 코앞인데 식수...
이엘이 언급한 ‘워터밤 서울 2022’는 관객과 아티스트가 팀을 이뤄 상대 팀과 물싸움을 하며 음악을 즐기는 축제다. 다음 달 개막하는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는 러닝 타임 동안 약 300톤의 식수를 뿌려 흠뻑 젖은 채로 공연을 즐긴다. 싸이는 다음 달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흠뻑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