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1938년 광화문 모양을 본따 현 위치에 신축한 교회 외관을 둘러본 뒤 지난해 설치된 국가보훈부 독립운동 사적지 동판, 1985년 교인들이 건립한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살펴봤다.
김 여사는 한인기독교회 내 전시관인 독립기념관과 교회 예배당 내부를 돌아보며 "나라의 독립을 염원하며 기도했을 한인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 조국의 독립을...
정 의원이 “(이승만 대통령은) 다리를 끊고 도망갔고 학살을 했다”고 주장하자 오 시장은 “그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할 수 없고 의원님과 생각이 다르다”면서 “그렇기 때문에라도 기념관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짚었다.
오 시장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기존 우선협상대상자였던 GS건설 컨소시엄이 포기했다고 밝히고 "차선책을...
그러면서 “다른 나라 예를 봐도 건국 대통령의 경우 공과를 기리는 장소가 대부분 있다”며 “지금까지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인 쪽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사료 중심으로 객관적으로 보니 '이런 공도 있더라' 하는 건 후세에 잘 넘겨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념관 건립 부지로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이 언급되는 데 대해선 “추진위가...
일제 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해방 후 북한·중국·러시아가 공산화된 상황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수립했다”며 “6·25전쟁 직후 한미상호방위 조약을 체결해 한미 동맹을 굳건히 했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기금 4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에서부터 자유주의를 강조하며 “이 전 대통령의 업적이 저평가됐다”고 밝혀왔습니다.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개인 명의로 5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죠. ‘건국전쟁’에 대해서도 설 연휴에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총선을 앞두고 더욱 노골적으로...
3·15 민주묘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 찾아 참배하고 메시지를 내놓은 곳이기도 하다.
국립 3·15 민주묘지는 1960년 3월 15일 마산에서 이승만 정부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며 시위를 하다 경찰 발포 등으로 사망한 민주열사들이 모인 장소다.
한 위원장은 오전 중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로 넘어가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다만 "강제동원 피해자 판결과 관련한 사법 거래 의혹 등에 외교부 차관으로 직간접적으로 관여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이익과 사법 주권에 심대한 침해를 끼치고,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및 동상 건립과 관련해 대한민국 헌법과 상식에서 벗어난 극우적인 사고방식을 보여줬다"며 "외교부 장관의 중임을 맡기에는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그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설립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이승만 대통령의 경우에는 독립유공자이면서 대한민국을 건국하신 분”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4·19 의거를 야기했다는 지적을 받은 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그분의 공을 인정해야 할 것이고 흠결이 있으면 흠결을 이야기해야 한다”면서 이 전...
현재 민간에서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 중심으로 기념관 건립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기념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는 전직 대통령 아들 5인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 국민 통합형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은 세계를 무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라며 "이 전 대통령이...
특히 한미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국제 질서를 심층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 개최에 앞서 윤보선대통령기념사업회와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은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해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회의는 목요일인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 2가 YMCA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보도 내용이 잘못되었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참된 언론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9월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이를 두고 이영애가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오랜 친분이 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펼쳤다.
이영애가 지난달 12일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 모금에 5000만 원을 기부한 게 화제가 된 이후 이영애와 김건희 여사가 과거부터 친분이 있었다는 주장을 담았다.
열린공감TV는 해당 영상에서 2012년 극소수의 지인들만 초대된 이영애의 쌍둥이 남매 돌잔치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했으며, 과거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콘텐츠의 행사 홍보를 자청한 인물이...
권 의원은 “민주인권기념관의 콘텐츠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전시 콘텐츠 중간보고를 보면 역사를 지극히 편향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편향적 해석의 예시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친일 청산을 못 했고 한국전쟁 중 대규모 집단 학살을 했다는 내용,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굴욕적 한일회담을 했다고 기술한 내용 등을 들었다.
권...
결국 이영애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측을 통해 공개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 국민성금 참여 편지’를 통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는 과도 있지만, 그래도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우뚝 솟아 있게끔 그 초석을 단단히 다져 놓으신 분으로 생각된다”며 “저희 가족은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단에도 그분들의 고마움을...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영애는 위원회가 발족하기 전인 7월 재단 측에 후원 의사를 전했다. 이영애는 지인을 통해 ‘기념관 건립 취지에 뜻을 함께한다’며 기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는 꾸준한 기부 행보를 이어왔다. 구룡마을 화재, 충청지역 수해,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 기부를 이어왔으며, 지난달엔 미국 하와이...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국회의원 재임 중 법무법인 설립·변호사 겸직 및 전관예우 의심 행위 등을 지적하며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도덕적 기준 등에 미흡하여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기재됐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의견을 반영해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것이다.
정무위는...
국가보훈처가 추진한 것으로 알려진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질과 도덕성 등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보훈처는 2월 국가보훈처를 부로 승격하는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6월 5일부터 부로 승격될...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대통령기록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전시로, 특별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환국한 기념일인 1945년 11월 23일에 맞춰 이달 2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에서는 임시정부의 독립운동과 환국, 임시정부 요인을 향해 국민이 환영하는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관련...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이화장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 이 전 대통령의 양아들인 이인수 박사 부부를 예방했다.
그는 초대 대통령인 이 전 대통령의 동상에 묵념한 뒤 "어릴 적 그 모습이 기억난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너무 귀한 말씀"이라고 말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해방 이후 이 전 대통령이 국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13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기념도서관에서 ‘이승만ㆍ트루먼ㆍ박정희 동상건립추진모임’으로부터 미리 제작해 둔 높이 4.2m의 박 전 대통령 동상 기증 증서를 받았다.
기념재단은 이날 기증 증서를 받은 후 조만간 서울시에 동상 설치 승인을 정식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시간 동상 설치에 반대하는 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