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헌정회는 29일 “종교계는 물론 어떠한 정치·사회단체라도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헌정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4대 종단 지도자들이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최근 재판부에 전달한 데 대해 “이들에게 선처를 요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이석기 탄원서, 이석기 탄원에 뿔난 일베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형량을 두고 종교 지도자들이 선처 탄원서를 제출하자, 각계 각층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동문 앞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등이 이석기 전 의원의 선처 호소 탄원서를 제출한 종교지도자들을 규
이석기 선처 탄원서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52)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대한민국을 적으로 규정한 혁명조직 RO를 통해 내란범죄 실행을 구체적으로 준비한 점을 고려할 때 원심이 선고한 징역 12년은 지나치게 가볍다”며
4대 종단 지도자, 이석기 탄원서 제출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등 4대 종단 최고위 성직자들은 최근 서울고법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