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헌 '3경기 정지' KBO징계 형평성 도마위에
KBO는 지난 4월 몸에 맞는 공을 던져 올 시즌 첫 빈볼 투구에 의한 퇴장 명령을 받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이동걸(32)에게 5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나아가 이례적으로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김성근 한화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 한화 구단에도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한화 이동걸이 지난 4월 롯데전에서 빈볼로 퇴장 당한 뒤 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에 대해 KBO는 민병헌의 징계 수위가 절대 가볍지 않다는 입장이다. KBO 관계자는 "폭행과 빈볼의 경우 중징계로 출장 정지와 벌금, 사회봉사 활동 등 3가지를 동시에 제재하기도 한다. 이번 사태는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며 "민병헌의...
지난 주 롯데자이언츠와 벤츠클리어링까지 가며 빈볼 논란이 벌어진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과 당사자인 이동걸 선수의 징계가 결정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동걸에 대한 징계수위를 정했다.
KBO는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4항에 따라 출장정지 5경기와 벌금 200만원의 제재를...
'KBO' '이동걸 빈볼 징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최근 빈볼 시비로 논란이 된 한화 이글스 투수 이동걸에 대한 제재를 확정, 발표했다.
KBO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 롯데 자이언츠간의 경기에서 빈볼을 던져 퇴장을 당한 이동걸에게 제재금 200만원과 출장정지 5경기의 징계를...
김성근 감독, 이동걸 빈볼 논란 해명 김성근 감독, 이동걸 빈볼 논란 해명
프로야구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이동걸의 빈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세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동걸이 황재균에게 2구 연속 위협구를 던진 뒤 빈볼을 던졌다.
황재균은 앞선 타석에서도...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간의 경기에서 한화 투수 이동걸이 롯데 황재균에게 빈볼을 던져 퇴장을 당하는 과정에서 양팀 선수들의 감정에 극에 달해 더그아웃을 비우고 그라운드로 나선 것이죠. 야구에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크게 이기는 팀이 상대팀을 자극하지 않는다는 것 역시 그 중 하나죠. 황재균이 크게 앞서는 상황에서 한화의 심기를...
그러나 심판은 정황상 고의적인 빈볼로 판단하고 이동걸을 퇴장시켰다. 정민철 해설은 ‘사실은 지금은 누가 봐도 명확히 의도된 몸에 맞는 공이었다. 심판 재량으로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빈볼의 이유에 대해선 추측이 난무한다. 대체로 황재균의 도루가 한화를 자극했다는 의견이다. 이날 1회에만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6점 차로...
'황재균' '이동걸 빈볼로 퇴장'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간의 경기에 불미스러운 일이 연출됐다.
홈팀 롯데는 1회부터 터진 타선에 힘입어 크게 나갔다. 이어 15-1까지 크게 앞선 5회말 한화 투수 이동걸은 타석에 들어선 촹재균의 등 쪽을 향하는 빈볼을 던져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고의성이 다분했던...
한화 이동걸 빈볼에 한명재 캐스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한화 이글스 투수 이동걸의 빈볼에 중계하던 해설위원들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중계하던 MBC스포츠플러스의 한명재 캐스터는 이동걸의 빈볼이 발생하자 "이건 좀 아닙니다"라며...
그러자 황재균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투수석으로 걸어갔고 이 상황에서 양 팀 선수들은 벤치에서 뛰쳐 나오는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황재균에 앞서 정훈 선수도 이동걸이 던진 공에 몸을 맞았다.
이동걸은 이후 주심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시즌 1호 빈볼 퇴장이다.
6회말 현재 롯데는 한하에 15대 2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