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3ㆍ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015 일본프로야구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15일 일본 훗카이도의 오비히로 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그는 전날 3타수 무안타의 아쉬움을 풀었다.
2회초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이대호는...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2구째 시속 148㎞ 직구가 실투가 되자 놓치지 않고 잡아당겨 왼쪽 스탠드 중단을 넘기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의 시즌 19호째 홈런으로, 20일 세이부전 이후 5일 만이자 4경기 만에 터진 대포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4회초 현재 라쿠텐과 1-1로 맞서 있다.
이는 올 시즌 19호 홈런.
이대호는 전날까지 3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며 부진에 허덕였지만 이날 14경기 만에 홈런을 쳐내며 20호 홈런까지 단 1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4회초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상대 선발투수 다케다 쇼타의 3구째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앞선 2회 첫 타석에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0)가 시즌 19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우에노 히로키의 초구를 받아친 것이 그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갔다.
이번 홈런으로 이대호는 지난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