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질세라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쓰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워커의 6구째 93마일(149㎞)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해외파 선수들의 솔로홈런, 쓰리런홈런 소식이 전해지자, 이대호의 방망이도 불을 뿜었다. 이대호는 일본...
이대호(31ㆍ오릭스 버팔로스ㆍ사진)가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국내 야구팬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대호의 타격에 비해 팀 성적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고베의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17호 아치다.
지난 1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솔로포 이후 8일 만에 홈런 맛을 본 이대호는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을 정확하게 파악해 홈런을 만들었다.
홈런 비결은 10g 이상 가벼워진 배트다. 낮은 포크볼에 적응하기 위해 가벼운 배트를 사용한 것이다. 8회 무사 1, 3루에서는 바뀐 투수 마스이 히로토시의 초구 페스트볼(147㎞)를 노려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이대호는 이날 6회 자신의 세 번째 타석에서 시즌 17호 동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17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솔로포 이후 8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이대호는 앞선 두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이날 3타수 3안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대호의 맹타 속에 오릭스는 7회 현재 4-4로 맞서 있다.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30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2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시즌 타율도 0.308에서 0.309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