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임성기 회장 시절 우종수·권세창·이관순 3인의 연구자 출신 전문경영인과 함께 대규모 기술수출 등 연구·개발(R&D) 성과를 도출했다. 임성기 회장 사후 송영숙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이들 ‘올드맨’은 모두 물러났다.
현재 한미약품 대표는 제조본부장을 지낸 박재현 사장이다. 박 사장은 최근 불거진 북경한미와 임종윤 이사의 개인 회사인...
한미약품의 R&D 기반을 마련한 이관순 전 부회장과 권세창·우종수 전 대표 등 ‘한미맨’ 3인이 모두 회사를 떠났고, 박재현 대표가 자리를 메꿨다. 팔탄 제제연구센터장을 맡았던 김용일 전 상무와 한미헬스케어 사업부문 대표를 지낸 박준석 전 부사장도 용퇴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세대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부문 리더십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라데팡스파트너스 및 코러스 유한회사에 한미사이언스 지분 11.78%를 매각하기로 했다. 총 3132억 원 규모다.
송 회장은 현재 한미사이언스 지분 11.66%를 보유하고 있다. 임 사장은 10.20%를 갖고 있다. 오는 30일 거래가 예정대로 종결되면 송 회장과 임 사장의 지분은 각각 2.64%, 7.43%로...
박 대표는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생산총괄 등 직무를 수행했으며,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 부사장(제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미약품 측은 “창립 50주년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담대한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박수진 대웅제약 ETC(전문의약품) 영업본부부장을 사내이사 겸 공동대표이사로...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기를 2년 남기고 중도 퇴임했다.
우 전 대표의 용퇴로 이관순 전 부회장과 권세창 전 대표와 함께 한미약품의 성장을 이끈 ‘한미맨’ 3인이 모두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우 전 대표는 이 전 부회장, 권 전...
권 사장과 함께 한미약품 R&D를 이끈 이관순 부회장도 12일 부회장직에서 퇴임하고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고문도 한미 R&D 부문 사업을 조언하면서 현재 맡은 임성기재단 이사장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1984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 고문은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연구소장을 거쳐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이사장단사는 한미약품이관순 이사장과 △GC 녹십자 허은철 사장(이하 부이사장) △대웅제약 윤재춘 사장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 △JW홀딩스 한성권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휴온스글로벌...
올해 행사에는 한미약품이관순 부회장과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서귀현 연구센터장 등 R&D 및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권 사장은 15일(현지시간) 진행된 한미약품 세션에서 발표자로 직접 나섰다.
이날 발표에서 권 사장은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을 주도할 핵심 파이프라인 다수를 소개했다. 29개 파이프라인 중 신약...
한미약품은 이관순 상근 고문을 글로벌전략 부회장으로 임명하면서 약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시켰다. 이 신임 부회장은 한미약품 대규모 기술수출의 주역이다.
이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미약품에 입사해 연구장, 연구개발본부 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과감한 연구·개발(R&D)...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역사를 쓴 이관순 상근 고문이 경영에 복귀했다.
한미약품은 17일자로 2019년 신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이 상근 고문을 글로벌전략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 부회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 출신으로 2010년부터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로 2015년 8조 원대...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신약개발로 위기 극복" 약속 실천 후 퇴임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사장단을 교체했다.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부사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고 이관순 사장은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종수 사장은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권세창 사장은 신약개발 부문을 총괄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손지웅...
지난 7년간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관순사장은 한미약품 상근고문으로 계속 근무한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자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교수인 김선진 박사(MD)를 R&D본부장 겸 CMO(Chief Medical Officer)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신약 임상이행 연구 전문가로 한미약품연구센터와 R&D 본부를 책임지게 된다....
지난 7년간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관순사장은 한미약품 상근고문으로 계속 근무한다.
한미약품은 또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교수인 김선진 박사(MD)를 R&D 본부장 및 CMO(Chief Medical Officer)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선진 부사장은 글로벌신약 임상이행 연구 전문가로 한미약품연구센터와 R...
김 전 부사장과 손 전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한미약품이 올리타정 사태로 마련한 긴급 기자회견에 이관순사장과 함께 등장해 관련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셀트리온 부사장 출신 조강희 부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변호사인 조 부사장은 한미약품에서 수출, 계약과 관련한 법률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이번 콘퍼런스에는 한미약품이관순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관순사장은 11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북경한미약품에서 개발 중인 혁신 신약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와 이를 적용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해 설명했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MSD의 이머징 마켓 총괄 케빈 알리 사장은 “아모잘탄에 이어 한미약품과 또 한번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MSD의 사명은 전세계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데 있다. 혁신적이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관순 대표이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MSD와의...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늑장공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자체적으로 마련한 브리핑에서 거래소 시스템상 공시가 지연됐다고 둘러대 언론과 국회로부터 집중 포화를 맞자 이날 감사에서는 회사 측 업무 미숙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대규모 기술계약 해지) 공시가 지연된 것은 업무 처리...
한편 자조단과 금융감독원은 4일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를 현장 조사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현장 조사에서 이관순사장, 김재식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 기업설명(IR) 담당자 등 경영진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 주요 자료를 확보했다.
금융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한미약품 관계자들이 미공개 정보를 유출했는지...
이와 관련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공시 관련 이슈로 심려를 끼쳐드려 회사 대표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주가 폭락과 그로 인한 심려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저희 믿음이다"면서 "이번 계약 해지 건으로 이슈가 된 올무티닙은 당사가 가지고 있는 30여 개 전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