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올해를 農心마케팅에 기반한 '농협은행 3.1'로 규정하고 지난 2월 9일부터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이 달 말까지 전국을 돌며 ‘건강하고 튼튼한 농협은행 만들기’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경영에 나섰다.
주말에도 불구하고 25일 제주영업본부 마케팅향상 워크숍을 찾은 이경섭 은행장은 지난 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111억원의 흑자 결산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의 유임이 결정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더욱 안정화될 전망이다.
농협금융지주는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기봉 전 농협은행 부행장이 농협생명, 고태순 전 부사장이 농협캐피털, 이성권 전 농협은행 자금운용부 부장이 농협선물 대표이사로 각각 추천됐다. 이경섭 농협은행
은행권에 연말 임원 인사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부행장보, 전무 이상 임원 57명(본점 기준) 중 77%인 44명의 임기가 다음 달 말께 만료된다.
은행권의 임원은 통상 2년 재임 후 1년 연장하는 ‘2+1’ 형태로 임기를 채운다. 그러나
NH농협은행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여파로 허우적대던 ‘적자의 늪’에서 탈출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10월 누적 순이익이 약 600억 원으로 흑자전환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올해 1분기 322억 원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2분기에 9881억 원의 대규모 대손충당금을 쌓으며 3612억 원의 누적 순손실을 냈다. 3분기는 적자 폭을
주요 은행이 일제히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올 하반기 생존전략을 짠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다음 주 부서장,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상반기 업무 실적에 대한 평가와 향후 영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미 지난달 말 하반기 경영계획 워크숍을 개최한 IBK기업은행은 지점별로 ‘2016
은행장의 스타일에 따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유치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가입자 확보 전략부터 고액 가입자 위주 모집을 통해 내실을 꾀한다는 전략까지 각 은행이 처한 상황과 은행장의 경영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농협·하나은행 ‘공격 앞으로’=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의 ISA 출시 1주차 가입자 확보 규모는 농협, 하나, 신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