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주 중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금투세에 대한 결론을 빨리 내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며 “다음 주 중 결과가 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디베이트(토론)는 한 번 했고, 어떤 형태로든 다음 주 중에...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입장을 논의할 의원총회 개최 시기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당 지도부와 협의 후 (의총 개최 시기를)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어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의 발언은 당의 공식 의견이 아니었다. 시한을 언급한 것은 개인 의견...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와 협의 후 정할 방침”이라며 “어제 있었던 의총 ‘시기’와 관련된 주장은 개별적 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해식 비서실장은 전날(25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 방문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달여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하고 의총도 열어서 앞으로 금투세 시행 또는 유예와 관련된 절차를 어떻게 할...
또 “(여당 내에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자는) 특별히 요구가 있거나 그러지 않았다”며 “제가 휴일 동안 고심한 끝에 결정한 사안이고 오늘 오후 의총에서 그런 방침을 의원님들께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여당의 ‘필리버스터 포기’를 두고 민감한 법안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하는 데 대해선 “민주당식으로 해석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견해일 거로...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반지하층 등 안전취약지역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주비용 지원 등의 대책 수립을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로 규정하는 주거기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군 지휘관이나 공무원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가혹행위를 한 경우 이에 대한 공소시효 및 손해배상청구권 소멸시효를 폐지하거나 특례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반인권적...
“그래야 당 지도부가 대통령실이나 정부에 한마디 할 때 힘이 생기는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어제, 오늘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 당 대표가 의견을 낼 땐 정책위의장, 관련 전문가들과 논의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라며 “매번 당대표가 중요한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낼 때마다 전 당원 투표나 의총을 거치진 않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의총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만장일치로 추인되면서 '친정 체제'가 구축됐습니다.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민 대표는 "한동훈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헌신해야 한다"며 "한동훈의 친정 체제 구축과 정책 의장 교체는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권력 이동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고품격 정치강의 '정치대학'에서...
이날 의총에서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문제를 놓고 논의했지만, 의견을 모으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분위기는 우울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의원들은 눈물까지 보였다고 WSJ는 강조했다.
회의 내용을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WSJ에 “코커스(의원단체) 3분의 1은 바이든이 물러나기를 원하고, 다른 3분의 1은 그가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기를...
탄핵소추안은 의총 직후 민주당 의원 170명 공동 발의로 제출됐고, 국회법상 이날 오후 본회의에 자동으로 보고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검사 탄핵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사의 불법 위법한 수사권 남용에 대해 국회가 가진 권한으로 검사의 불법 행위를 막는다는...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서 각 선수별 대표분들이 나오셔서 추 원내대표의 조속한 원내 복귀를 촉구하자고 했고, 마지막으로 전체 의원들의 총의로 복귀 촉구를 하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령도 쪽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추 원내대표를 뵙고 의원들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의총 종료 후 대국민 입장 발표를 통해 "민주당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 원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의석수 비율에 따른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야당 주도로 상임위원장 선출 후 국회를 운영하는 것에 반발, 보이콧했던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 입법 폭주와 의회...
한편 이번 결정과 함께 추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 원내대표의 사의 표명 사실을 전했다. 의총에 참여한 의원들은 추 원내대표 사의 표명과 관련, 재신임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의총에서는 입장이 반반 갈린 것으로 전해진다.
추 원내대표는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주 강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말한 분이 다수 있었고,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때가 됐다고 말한 분도 다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의원들로부터 충분한 의견을 들었기 때문에, 제가 막바지 고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월요일(24일) 오전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같은 의원총회는 2~3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야당의 원 구성 강행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총은 잠정적으로 21일 열 것이라는 계획이다.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내부적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경청, 논의하기로...
문제는 연이은 의총에서 원 구성 협상 대응책을 찾지 못한 것이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잘못된 원 구성 전면 백지화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원 구성 협상을 주제로 공개토론도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국회법...
이 위원장은 이에 "현행법상으로 '대통령이 지명한 2인의 출석만으로도 의결이 가능하다'고 한준호 의원 스스로 인정했고, 이러한 법률안에 대해 율사들이 즐비한 169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정책 의총을 통해 찬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방통위) 2인 체제의 합법성을 인정함으로써 민주당은 그동안 방통위원장 탄핵 사유로 주장하던 중요한...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지금 여당이 기댈 수 있는 건 국민의 지지와 여론”이라며 “야권의 독주, 의회 장악, 일방적 국회 운영 등의 문제점을 더 부각시키고 비판 여론을 일으킬 수 있는 행보가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형식적인 의총, 입법권 없는 특위로 문제적 상황을 계속해서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떤 형태로든 환영하며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토론 형식에 대해선 "어떤 형태로든 환영한다"며 "국민 앞 1대1 토론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10일 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하자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하고 연속 의총을 통해 대응방안을 논의해 왔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한준호 언론개혁TF 단장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법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을 만나 "법안이 이미 준비가 돼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발의한 것"이라며 "오늘 (의총에서) 채택된 당론 23개 법안들 중 나머지 21개 법안은 담당 상임위원회의 일정에 따라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김건희 특검법'에...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이성윤 의원이 발의한 '김건희 종합 특검법' 논의가 잠깐 있었지만 일단 원내지도부 제안대로 주가조작과 명품백에 한정한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김용민 원내 정책수석부대표가 대표 발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정상화 4법'은 기존의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