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다수를 무기로 본회의 직회부를 다반사로 했고, 의원 꿔주기로 안건 조정위도 무력화했다”며 “이런 여러 독재기술로 법사위를 패싱하고 공수처법, 검수완박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일방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독재의 기술이 너무 거칠고 노골적인 반의회주의적 편법, 위법이다보니 강력한 여론의 질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위성정당 의원 꿔주기’는 의석수 순으로 결정되는 총선 기호에서 앞 순번 기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이 소속 정당에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자동으로 상실하게 된다.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려면 현 소속 정당의 제명 절차가 있어야 한다.
더불어민주연합에는 윤영덕, 용혜인 의원이 있다. 8명이 더...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연합에 보낼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등 비례대표 의원 6명 제명을 의결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연합이 보유한 현역 의원은 윤 공동대표를 포함한 7명이다. 이같은 ‘의원 꿔주기’는 비례대표 투표용지 앞 순번을 얻기 위함이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6명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이동한다. 민주당은 17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이 총선에서 앞 순번 기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 김의겸, 양이원영, 이동주 여섯 의원을 제명했다”며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현역 의원을 파견하기 위해 김예지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최종 제명했다.
국민의힘은 15일 오전 화상회의로 의총을 열고, 비상대책위원인 김 의원과 김근태·김은희·노용호·우신구·이종성·정경희·지성호 의원에 대한 제명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명된 의원들은 조만간 국민의미래에 입당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해당 의원들을 국민의미래에 보내는 ‘의원 꿔주기’ 형식으로 투표 용지 ‘기호 4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례대표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려면 당에서 제명돼야 한다.
전 원내대변인은 ‘8명이 다 국민의미래로 가겠다는 의사 표현을 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 부분은 윤리위에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8명...
당은 추후 제3지대 견제, 투표용지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원 꿔주기’의 규모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경험이 많은 당직자를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대표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미래는 내일(23일) 출범할 예정이다.
대표직을 맡을 인물로는 조철희 국민의힘 총무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조 총무국장은...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위성정당에 속칭 '의원 꿔주기'를 기정사실화하는 모습이다. '의원 꿔주기'는 위성정당이 등장한 4년 전 총선에서 거대양당이 행한 꼼수다. 모(母)정당 현역의원이 자체 위성정당에 입당해 의석수와 연계된 투표용지 상위 기호와 거액의 선거보조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민주당 위성정당 추진기구...
국힘 '국민의미래'·민주 '범야연대' 각각 추진'의원 꿔주기' 등 구태 또…개혁신당 "우린 안 해"
거대양당이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현행 준연동형제를 전제한 위성정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당이 4년 전 총선에 이어 준연동형제 안에서 비례 의석을 양분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제3지대 빅텐트'를 구축한 개혁신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지...
홍 의원은 또 "해주기 싫으면 다른 사람 또 있다"며 현 홍준표 캠프의 김진태 팀장을 지목하기도 했다.
원 전 지사는 나머지 3명의 후보에게 모두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그는 "홍준표 후보가 다시 출마하면 4년 전으로 돌아가고, 윤석열 후보는 리스크가 많다. 유승민 후보도 책상 이론으론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와 같이...
정당법 54조는 정당가입이나 탈당을 강요했을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 의원들의 미래한국당 이적을 권유한 것을 두고 '의원 꿔주기'라며 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황 전 대표 고발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에 배당됐다.
의원 꿔주기로 교섭단체를 만들어 국민 혈세 55억 원을 도둑질해갔다"고 날 세웠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으로서 미래통합당과 타협하고 협상하지만, 그럴 때 바로 정의당이 필요하다"며 "미래통합당은 협상이 아닌 퇴출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전북 10개 의석을 모두 파란색(민주당)으로 채우기보다 3석이라도...
통합당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의원 꿔주기’ 전략으로 힘을 쏟았다. 통합당 소속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은 30일 미래한국당에 입당한다. 이로써 통합당 의원의 한국당 추가 입당이 완료되면 원내 교섭단체는 총 4개(더불어민주당·통합당·민생당·한국당)로 늘어난다. 또, 440억 원의 선거보조금 중 절반인 220억 원이 교섭단체에 우선 배분되기 때문에...
그동안 민주당은 이 같은 파견을 '의원 꿔주기'라며 의원들을 미래한국당으로 보낸 황교안 대표를 고발했지만, 태도를 바꿔 이해찬 대표가 의원 파견 설득에 나섰습니다. 이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 같은 위성정당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요구하는 7가지 정당의 요건을 가지지 못한 결사체"라며 "대의제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더시민 권인숙·윤미향 확정…민주, 현역 6~7명 '의원 꿔주기' 시도
여야의 비례위성정당이 각각 비례대표 명단 확정 작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등록은 26~27일까지인데 이번 총선에선 지역구 후보의 단일화보다 비례대표 후보 공천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거대 양당의 의석수 독점을 깨고 다양한 유권자 뜻을 반영하자는...
통합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보수 통합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 보수 세력이 하나로 모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당내에서는 미래한국당에 대한 ‘의원 꿔주기’를 중단하거나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한 의원들을 복귀시켜 한 대표를 압박하자는 주장까지 나오는데 이 또한 황 대표의 ‘리더십 문제’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심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와 관련, "우리 당 의원들이 미래한국당에 입당하자 의원 꿔주기 꼼수라고 비난했다. 황교안 대표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며 "그러던 민주당이 이제 와서 비례연합정당에 의원 꿔주기를 하겠다는 것이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난했다.
또 "이해찬 대표는 이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 할...
한국당은 발끈하며 "의원 꿔주기의 원조는 더불어민주당이다"며 민주당 저격에 나섰다.
김재원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래한국당은 우리 당의 자매정당으로서 앞으로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하고 우리 당과 정치적 목적을 함께 할 정당"이라며 "미래한국당의 설립 과정은 현재 정당법, 헌법, 법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