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에너지테크솔루션, 엔켐 등이 직접 합성 LFP 양극재에 최적화된 전해액, 음극재 등을 개발하고, 현대차ㆍ기아가 이를 평가해 LFP 관련 양극재 및 배터리 기술을 확보한다.
서준원 에코프로비엠 연구기획담당 전무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제철 사업은 원래 접점이 없는 별도의 사업이었지만, 이번 기술 개발에 함께함으로써 국내 주요 산업 간...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등 4가지의 구성요소로 이뤄진다.
이중 분리막은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만약 분리막이 손상돼 양극과 음극이 직접 접촉하게 되면 단락(쇼트)으로 인해 열폭주가 발생할 수 있다. 열폭주는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1000도 이상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
분리막은 양극과...
충전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셀∙모듈 제품과 고에너지밀도의 하이니켈에 알루미늄으로 안정성을 높인 NCMA 제품 등이 전시된다. 이스즈(ISUZU) 전기 트럭에 탑재되는 등 이미 상용차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2170 원통형 배터리 셀, 모듈, 팩 등도 선보인다.
최근 유럽과 북미 등을 중심으로 내연기관 상용차에 대한...
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전해질(전해액)은 배터리의 주요 4대 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양극과 음극 사이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돕는다"라며 "변질이 쉽고, 저온 보관해야 하고, 유통기한이 3~4개월 정도로 짧다는 특징이 있어 대부분의 전해질 공장은...
정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소재 업종 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장 높고, 성장성이 큰 이차전지 소재(바인더, 실리콘 음극재 등)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익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며 “동종 업종 내 상대적으로 높은 멀티플 적용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이차전지 업황 부진으로 발생한 주가 조정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협회는 이와 관련해 “그간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 업계에서 요청한 전력·염 처리 등 기반시설 구축이 지원됨으로써 중국에 의존해 온 전구체, 음극재, 핵심광물에 대한 배터리 공급망 내재화 투자를 통해 공급망 안보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고체·리튬메탈·리튬황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178억 원)과 배터리 안전 등을 위한 기술개발(8억...
전해질은 양극재, 음극재와 함께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셀을 구성하는 소재 중 하나다. 셀에서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이온이 발생하는데, 전해질이 이 이온의 이동을 도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SOFC 전력 생산 효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광물기반 신소재 개발 관련 강소기업인 KV머티리얼즈는 전해질 원재료와...
포스코그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정책에 대응한 음극재 생산(포스코퓨처엠)이 가능하고, 국내 친환경차 공급망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광산에서 생산될 산업용 흑연의 양이 국내 수요를 충당하는 수준이어서 유사 시 국가 광물자원 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인화...
전지소재 테마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와 고체 전해질 기술, 음극재의 미래를, 수소 테마에서는 수소·암모니아 기술 개발 현황, 수소 탱크, 탄소포집 등을 발표했다.
친환경 테마에서는 폐플라스틱 기술, 셀룰로스 친환경 소재를, 신소재 테마에서는 롯데케미칼의 R&D 인공지능(AI),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미래 에너지 등 다양한 세부 기술을 소개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이차전지 음극재의 코팅소재인 고연화점 피치 생산 공장을 완공해 현재 시운전 중이다.
OCI는 피앤오케미칼 인수 후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해 실적을 정상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고순도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익산공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제품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지 소재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극재 외에도 분리막, 탄소나노튜브(CNT) 등 부가소재 사업을 육성하고, 퓨어 실리콘 음극재,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등 신소재 연구개발(R&D)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말 착공한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북미 고객사에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외 신규 글로벌 고객사 비중을 40...
이차전지 음극재 코팅재인 피치 생산을 준비 중이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지분 매각 대금 500억 원과 부채 인도 등을 통해 약 1500억 원의 재무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포스코퓨처엠의 피앤오케미칼 지분 매각은 저수익 사업 매각을 통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체제를 구축하면서 그룹 차원의...
엘앤에프는 캐즘(Chasmㆍ일시적 수요 정체) 시기 낮아진 양극재 수요에 대응해 양극재 신규 투자 속도를 조절하되, 리튬 톨링과 음극재 등 신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투자금의 대부분은 신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늘어나는 투자금으로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지만, 자본으로 인정되는 영구 CB 발행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고...
금양은 이차전지 원재료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을 올 2분기 46억 원가량 매입했지만, 완제품이 수주계약 체결로 이어지지 못하고 재고자산 규모만 증가했다. 금양의 재고자산은 작년 말 1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69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금양 측은 "현재 양산 중인 이차 전지의 품질은 납품 가능한 수준인데 계약 체결이 안 돼서 매출을 못...
이차전지 음극재용 복합동박필름은 전통 전해동박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동박 동사용량을 60% 이상 줄여 원가를 낮추고, 동박 두께가 얇아져 무게가 줄어들어 시장 경쟁력이 있다.
특히 복합동박은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최근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리튬전지 화재사고로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보통...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하는 음극재는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과 급속충전을 위한 배터리 핵심소재다.
올해 말부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본격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는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음극재인 흑연과 비교해 10배 이상의 용량을 갖출 수 있어 높은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주행거리 증가 및 충전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복합동박이 이차전지 음극재의 기존 전해동박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으면서다.
14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11.52% 오른 6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계속 일어나면서 이를 막을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들에 투심이 몰리고 있다.
아이엠은 최근 중국 동박 전문기업...
한국전기연구원은 2021년 실리콘과 그래핀을 결합한 음극재를 개발했다. 실리콘은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10배 이상 높고 충·방전 속도가 빨라 차세대 음극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실리콘은 충·방전이 반복되면서 부피가 3~4배 팽창하고, 전기 전도도가 낮다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그래핀과 실리콘을 섞어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 그래핀의...
이날 유병옥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전달하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생산·정비·품질 직원들에게 주 2회 피로회복제와 비타민 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조업 현장에는 식염포도당과 음료를, 고온에 노출되는 사업장에는...
인스코비는 지난해 지분을 투자한 차세대 이차 전지 소재 실리콘 음극재 파우더(SI Powder) 기업 나노실리콘이 연달아 벤처캐피탈 투자유치에 성공, 1년여 만에 기업가치가 5.5배 이상 급등해 3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인스코비는 나노실리콘의 2대 주주(지분율 22.4%)로 추가 투자 유치에 힘입어 이차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