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1년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권상연. 1801년 유항검과 동료 순교자들의 능지처참과 참수를 지켜보았던 그 성곽의 돌들로 다시금 성당을 만든 것이죠.
한 맺힌 포교의 역사가 서려서일까요. 붉은 벽돌로 지어진 성당은 건물의 외형이 아름답고 고풍스럽습니다. 전동성당은 명동성당, 대구 계산성당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성당의 하나로 꼽힙니다....
복막염으로 15일 사망
유엔군, 원산서 철수 완료
경남도청, 진주에서 부산으로 이전 결정
‘조선통사’ 등을 통해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라고 주장한 사학자 신채호 탄생
조선의 천주교 순교자 윤지충, 어머니가 죽자 신주를 불사르고 유교식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전주 남문 밖에서 외종사촌 권상연과 함께 참수를 당함....
또 교황이 지난 8월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직접 집전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서 사용했던 포도주 잔과 124위의 복자화가 새겨진 동판 메달도 교황 방한 사진전의 주요 전시품이다.
이와 함께 교황이 시복미사를 집전하며 사용한 의자와 한국사도 모후상 및 성수 세트도 교황을 기억하길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 교황 방한 사진전에 전시된다....
16일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순교자 123위 시복식 미사’가 열린 서울 광화문 지역 점포들은 더 큰 특수를 맞았다. 세븐일레븐은 교통이 통제되면서 바로 인접한 점포보다 오히려 가는 길목에 있는 무교동과 수송동에 위치한 점포 3곳 매출이 전주 대비 101.5% 늘었다. 특히 두유ㆍ커피ㆍ초콜릿ㆍ김밥ㆍ삼각김밥 등 매출신장률이 높았다.
광화문 인근 CU 매출도...
시복식 윤지충
16일 열린 시복식에서 복자(福者)로 추대된 '윤지충 바오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시복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故윤지충 바오로 등 124위의 한국 순교자들을 천주교 복자로 시성했다.
복자란 거룩한 삶을 살았거나 신앙을 위해 순교한 사람을 뜻하는 천주교 용어로, 윤지충 바오로는 유교식 제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목숨을...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 신자 등 17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를 집전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에서 "순교자들의 모범은 막대한 부요(부유함) 곁에서 매우 비참한 가난이 소리 없이 자라나고 가난한 사람들의 울부짖음이 좀처럼 주목받지 못하는 사회들 안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준다...
시복식 윤지충 바오로 시복 선언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한국천주교 순교자 124위에 대해 시복 선언을 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복식 미사에서 교황은 안명옥 주교의 시복 청원과 김종수 신부의 약전 낭독에 이어 시복을 선언했다. 시복 선언에 이어 124위 복자화(福者畵) '새벽 빛을 여는 사람들'의 제막이 진행됐다.
신자 17만명을 초청한...
시복식 미사 강론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선의를 지닌 모든 형제자매들이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하여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 강론 전문.
▲ "무엇이 우리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선의를 지닌 모든 형제자매들이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해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강론을 통해 "순교자들의 유산은 이 나라와 온...
16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가 전 세계 150개 국가에 생중계 된다.
이날 시복미사에는 국내 16개 교구 가톨릭 신자 17만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시복식 일정에 맞춰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입장을 마쳤다.
시복식은 KBS, MBC, SBS 등 방송 3사와 평화방송(PBC)을 통해 생중계 된다. 평화방송은...
서소문 성지를 참배한 후 시청에서 광화문 앞까지 카퍼레이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모인 지역에 도달하자 퍼레이드 차량에서 내려 갑작스러운 참사로 비극을 당한 이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미사가 열린다.
이후 교황은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10시부터 약 2시간 20분 동안 윤지충 바오로 등 순교자 124위에 대한 시복미사를 집전한다. 서울시청부터 제단이 설치된 광화문 삼거리까지는 카퍼레이드를 펼쳐 신자와 시민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미사에는 약 17만명이 초청을 받았으나 교황을 보고자 약 100만명의 신자와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사가 끝나면 교황은...
현재 광화문 광장 북단에는 교황과 미사 공동집전자 염수정 추기경, 한국 및 아시아 주교단 등 130여명이 자리할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의 제단 설치가 거의 마무리된 모습이다.
시복식은 준비위 측이 설치한 스크린 외에도 행사장 인근에 있는 건물 16곳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시복식 행사장 입장 시각은 행사 6시간 전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윤지충 바오로와 그 동료들의 시복은 순교자들이 뿌린 씨앗으로 이 땅에서 은총의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기회”라며 “여러분은 평신도에게서 시작돼 여러 세대에 걸친 그들의 충실성과 끊임없는 노고로 크게 자라난, 매우 비범한 전통의 상속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하느님의 은총과...
16일에는 오전 8시 55분 서울 서소문 순교성지 참배를 하고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및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장애인과 수도자,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대표 면담이 계획돼있다.
17일에는 오전 11시 충남 서산 해미순교성지에서 아시아 주교들과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4시 30분...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밖에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를 모두 조금씩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는 라틴어와 이탈리아어로 진행할 예정이고, 17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아시아청년대회(AYD)' 폐막 미사는 영어로 강론할 계획이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오는 16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 참석한다.
13일 재계 및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미사에 참석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제대 바로 앞에 마련된 구역에서 시복미사를 올릴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미사 참여의지를 강력하게 보인 것으로...
김희경 앵커는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진행자로 낙점됐다. 이 시복식은 전세계 약 150개국에 방송되는 글로벌 행사로 현장에만 무려 100만명 이상이 운집할 전망이다. 시복식은 김희경 앵커와 함께 서울대교구 사무처 차장인 김환수 신부가 공동으로 진행을 맡는다.
김희경 앵커는...
그는 뛰어난 영어 실력과 크고 작은 행사에서 쌓은 경력을 토대로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진행을 맡았다.
시복식은 지난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교황으로는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장 큰 내한 행사로 시복(諡福)은 신앙과 덕행을 인정받아 천주교회가 공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