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윤익성(1922-1996)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창업주의 유족으로부터 16세기 중반에 제작된 '경포대도'와 '총석정도' 등 2점을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두 작품은 16세기 중엽 강원도 총석정과 경포대를 각각 단독으로 그린 실경산수화다. 그림은 풍류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등이 세세하게 묘사돼 있다.
16세기 화풍을 기반으로 하면서 현장의...
레이크사이드CC 지분은 창업주인 재일교포 사업가 윤익성 회장 타계한 이후 윤대일, 석진순, 윤광자씨가 각각 17.5%씩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주 일가의 지분을 다 합치면 52.5%다. 나머지 47.5%는 마르스2호가 갖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창업주 일가가 대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해 왔다. 그러나 윤대일씨가 시설투자와 배당 등 골프장 경영의 전권을 행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