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열린다. 앞서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수심위와는 별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이날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목사가 신청한 본인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사건을 대검찰청 수심위에 부의하기로 했다. 최 목사를...
6일 검찰총장 직권 소집 수심위 열려…불기소 권고 결정최재영 목사, 8월 23일 대검에 수심위 소집 신청서 제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검은 9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부의심의위원회는 피의자 최재영이 신청한 본인에 대한 청탁금지법위반 등 사건에...
대통령실에서 김건희 여사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정신 나간 대통령실에서 왜 하필 이런 사진을 공개해 국민 염장을 지르느냐”고 따지자 한 총리는 “이제까지 비서실장으로서 공보수석으로서 홍보수석으로서 모든 정권에 걸쳐 최고였던 박 의원님을 따라갈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며 박 의원을 치켜세웠다.
이에 박 의원이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한테...
충암고는 윤석열 정권의 '하나회'로 자리 잡았다"며 "아무리 모든 권력기관을 주머니 속 공깃돌로 가지고 놀더라도 국민의 마음을 잃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조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주장을 하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느냐"며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또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이 9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소위원장이자 민주당 야당 간사를 맡은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소위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의 소위 통과 소식을 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특검 수사 대상에는 도이치모터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진실은?尹대통령 지지율, 20% 붕괴 가능성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손을 잡았습니다. 4월 총선에서 공천 논란으로 심리적 분당을 겪었지만 문 전 대통령 일가를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전략적 연대를 펼친 건데요.
이번 명문연대가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고품격 시사강의 '정치대학...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을 심의한 외부 위원 14명이 만장일치로 불기소 의견을 의결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열린 김 여사 사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는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의 위원 중 14명이 참석했다.
수심위는 약 5시간에 걸친 심의 끝에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증거인멸, 알선수재...
의료 대란과 연금 개혁,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등 민감한 현안을 두고 여야 격돌이 예상돼 정국이 다시 극한 대치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대정부질문은 9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진행된다.
첫날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대검 수심위, 김여사 ‘불기소 권고’ 결정9일 최재영 목사 수심위 소집 요청 심의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기지 말 것을 권고한 가운데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수심위 소집 요청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 유코 여사와 함께 한 K-팝 엔터테인먼트사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와 유코 여사와의 만남은 작년 9월 이후 1년 만이다. 두 사람은 K-팝 아이돌 가수를 꿈꾸며 한국에서 훈련하는 일본인 연습생, 일본 데뷔를 앞둔 그룹 관계자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일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진행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만찬사에서 "한일 관계 개선은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일 관계의 앞날에 예측하기 힘든 난관이 찾아올 수도 있으나 흔들리면 안된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번 의료대란과 관련해 국민께 사과하고, 조규홍 장관·박민수 차관 등 책임자들을 경질할 것을 요구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앞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 구성에 국민의힘이 동의한 점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용산 눈치 보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특검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한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을 거부하는 황당한 상황을 국민의 누가 이해하겠나”라고 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심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것과 관련해 “현장에서 의료대란이 벌어지는 이유를 깨달았길 바랐지만 대통령의 태도를 보면 안타깝게도 그랬을 것 같진 않다”고 지적했다....
“수사팀과 김건희 측만 참석하는 ‘반쪽짜리’ 수심위”대검, 6일 ‘김 여사 명품백’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 측이 검찰에 임의 제출한 디올백은 제가 전달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5일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받기로는 김 여사가 유모 행정관에게 그...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에서 여당 공천에 관여했던 언론 보도와 관련해선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에 해당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해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국민의힘 5선 중진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을 요청했고, 대통령과 맞춤형 지역 공약을 마련하겠다는 제안까지...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의 추석 선물 사진을 올리며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김건희로부터 배달이 왔습니다. 받기 싫은데 왜 또다시 스토커처럼 일방적으로 보내시나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스토커 수사나 중단하십시오. 멀리 안 나갑니다. 문 앞에 놓겠습니다”라고...
이날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실종된 공정의 가치 회복에 나서야 한다. 권력이 있어도 잘못했으면 처벌받는 것이 공정이고 상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한 법안”이라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를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자료 제출 놓고 시작부터 파행‘윤석열 사단’ 지적에 “검찰 내 사단 없어…표적 수사 동의 못 해”김건희 여사 무혐의 결론 묻자 “수사심의위에 영향 끼칠 수 있어”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검찰 수사를 포함해 “모든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앞서 민주당은 두 차례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모두 폐기됐고, 지난달에는 김건희 여사를 수사 대상에 포함한 세 번째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했다.
이번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4명을 추천하면 민주당·비교섭단체 등 야당이 2명으로 추린 뒤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내용이다. 야당은 대법원장이 추천한 후보가...
현재 문 대통령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박영진 전주지검장이 윤석열 사단이라는 지적에 심 후보자는 “검찰 안에 사단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ESI&D 대표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저도 최근에 알았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 여사의 친오빠는 심 후보자와 휘문고등학교 동창이다.
박준태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