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새 한은 총재 취임...하마평 무성
수장 교체가 예고된 한국은행에선 이승헌 현 한은 부총재와 윤면식 전 부총재 등 10여 명이 하마평에 올랐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자문역,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김진일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전 금통위원인 고승범...
금융계에 따르면 차기 한은 총재 하마평에 이승헌 현 한은 부총재와 윤면식 전 부총재 등 10여 명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조사국장(수석이코노미스트) 겸 경제자문역도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 대선 후보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들도 잠재적 후보군으로 꼽힌다. 하준경 한양대...
8월말 윤면식 부총재 퇴임으로 이승헌 부총재보가 승진 임명되면서 석달간 한 자리가 공석이었다.
배 국장이 신임 부총재보에 오를 것이라는 소문은 한은 내부적으로도 이미 파다했다. 별관건축 법률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이 깔끔해 이주열 한은 총재가 상당히 만족해했다는 전언인데다, 고려대 출신인 윤 전 부총재 퇴임 후 한은 부총재보 이상 임원 중 고대...
한국은행은 임기 만료된 윤면식 부총재 후임으로 이승헌 부총재보를 신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총재는 1964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미국 에모리 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거쳤다.
이 부총재는 1991년 한국은행 입행 후 금융시장국과 정책기획국, 국제국 등을 거치며 통화정책과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해...
협약식에는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창립 제 70주년을 맞이해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를 위해 민간 기업과 협업하는 첫번째 사례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은행의 업무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17일 한국은행은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실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원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외평채 가산금리와 신용부도스왑(CDS)프리미엄은 축소됐다.
한은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향후 북한 리스크의 전개양상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이에 따라 이환석 부총재보가 3월 승진 후 현재 겸임 중인 조사국장과 국제국장, 경제교육실장 자리에 대한 후속인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7월 정기인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정기인사까지 기다릴지 중간에 보완인사를 단행할지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면식 부총재 임기도 8월20일 끝난다는 점에서 한은 후속 인사폭은 상당히 클 전망이다.
실제, 금통위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이일형 위원은 1958년생이고, 한은 장호현 감사와 집행간부 중 바로 아래인 윤면식 부총재는 각각 1959년생으로 이 총재와 격차가 많다. 이에 따라 이 총재가 한은 간부들을 대할 때 어린 동생 보듯 한다는 말들이 한은 내부에서도 있었다.
복수의 한은 관계자들은 “장관급 이상 인물이 차관급인 금통위원으로 오게 됐다. 이...
실제,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지난달 26일 석 달간 무제한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결정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진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와 같지 않느냐는 질문에 “양적완화로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연준은 차치하고서라도 한은만 놓고 보면 최근 취한 조치들은 사실상 대출이다. 600억 달러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통해 최장 84일 만기로...
공동락 연구원은 “이번 조치를 발표한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해당 조치가 선진국의 양적완화와 사실상 같지 않으냐는 질의에 ‘그렇게 봐도 크게 틀린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라면서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다른 중앙은행들이 국채 금리를 비롯한 시장 금리 안정이라는 목적을 명확히 밝힌 것과 비교할 때 한은의 이번 양적완화 선언은...
이날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현 상황은 금융위기보다 더 엄중하다”며 “3월말까지 통상적인 지준(지급준비금) 유동성을 풍부하게 유지할 것이다. 이번 조치 외에도 시장상황에 따라 완화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판 양적완화로 평가하기엔 2% 부족 = 한은을 중심으로 이같은 조치는 한국판 양적완화라고 평가했다. 실제 윤 부총재는 이번 조치를...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현 상황은 금융위기보다 더 엄중하다. 외환위기보다 큰 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RP 무제한 매입은 사실상 양적완화다. 3월말까지 통상적인 지준 유동성을 풍부하게 유지할 것이다. 이번 조치 외에도 시장상황 완화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가 국고채 단순매입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필요시 국고채를 더...
“현재 금융경제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연장선상에서 생각해 주시면 되겠다.”
26일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전액공급방식의 유동성 지원제도 도입을 결정한 금융통화위윈회 직후 가진 기자설명회에서 추가 인하 고려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오늘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와 관련된 논의가 없었다. 지금 (추가)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윤면식 부총재는 1억8000만원이 증가한 22억6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 부총재 또한 예금으로 1억원 가량이 증가했다.
금통위원 중에서는 신인석 위원의 재산이 가장 많았고, 또 가장 많이 늘었다. 신 위원은 6억2000만원 늘어난 81억7000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 소재 건물과 아파트값만 13억2000만원 올랐다.
임지원 위원도 79억2000만원...
“금일 장초반 국채금리 급등 등 채권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13일 아침 8시30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영향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윤면식 부총재가 명시적이진 않지만 소수의견을 낼 가능성이 크다.
추가 인하에 대한 부분은 확신이 들지 않는다. 다만 실제 인하 여부와는 별개로 2월 인하 후 추가 인하 여지를 열어둘 것으로 본다. 바이러스 이슈가 진정국면으로 들어간다면 금리인하 외에 추가경정예산안이 논의될 것으로 본다.
성장률은 2.1%로, 소비자물가는 0.9%로 각각 소폭 하향조정될 것으로...
중립적 입장을 보여왔던 고승범 위원이 “금융안정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힌데 이어 중립 성향으로 돌아서는가 했던 윤면식 부총재도 ‘금융안정’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통적 매파(통화긴축파)인 임지원·이일형 위원도 ‘금융불균형’에 무게 중심을 뒀다.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이일형 위원의 주장도 여전했다.
반면 신인석·조동철 위원은...
4일 한은이 공개한 1월17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당초 중립성향이었던 고승범 금통위원이 매파로 돌아섰고, 직전 금통위에서 중립 성향을 보였던 윤면식 부총재도 매파로 유턴했다.
고승범 추정 위원은 “물가 등 실물경제를 고려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야 하겠다”면서도 “금융안정 이슈에 대해서도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다만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엔 이르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점에서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한 상황점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은에서도) 시장 기대를 조사하고 있다. 지금 (기준금리 인하 같은) 기대 변화가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좀 더 지켜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