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PCTC들은 육상전원 공급설비(AMP) 사용이 가능한 선박인 만큼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거래제 등 친환경 규제 강화에도 무리 없이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게을리하지 않고 관련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육상전원 공급장치(AMP) 개조 △LNG 재액화 설비 개조 △노후 LNG선 FSRU 개조 등 친환경 개조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 사업은 조선 산업의 시클리컬(Cyclicalㆍ주기적으로 호황-불황을 오가는)한 측면과 달리 대외 경기 영향을 덜 받는 사업”이라며 “5년 뒤 매출과 영업이익 2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호남 지역 원전, 재생에너지 등으로 만든 전기를 해저를 통해 직접 수도권에 공급하는 남-북 종단 해저 전력고속도로 (서해안 HVDC) 사업을 2036년 준공 목표로 본격 착수한다.
2036년 발전 설비 규모는 원전(한빛 1~6호기) 5.9GW, 신재생에너지는 64GW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호남 지역은 태양광 등 간헐성 있는 발전원으로 인해 계획적인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아울러 부산, 울산 등 주요항만에 LNG 벙커링 터미널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13개 주요 항만에 248선석의 고압 육상전원공급장치(AMP)를 확충한다.
항만에서 시멘트, 석탄, 모래 등 분진성 화물을 취급할 때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막기 위해 분진성 화물의 하역·저장시설을 건립하고 분진성 화물...
외항화물선에 선박평형수처리설비, 탈황장치(Scrubber),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수전설비 등 친환경설비 설치를 위해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 이자비용 일부를 보전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세계 친환경선박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국내 신기술 품질 제고 및 산업화를 지원하고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박‧기자재 등에 대한 친환경...
E1은 LPG 충전소 약 30개소의 지붕을 활용한 약 1MW 규모의 태양광 분산전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으로, 회사 보유 유휴부지를 활용한 중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강원도 영월 지역에 46MW 규모의 육상 풍력 발전 사업의 착공을 앞두고 있어 대규모 신재생 IPP(민자발전사업) 사업자로 도약할 계획이다....
해운사업 부문에서는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을 낮추기 위한 스크러버(탈황장치)와 정박 중인 선박이 육상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설치해 대기오염 방지에 힘썼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0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를 바탕으로...
또 항만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기본계획 수립용역도 2억 원이 배정됐으나 2019년으로 이월 후 1억7000만 원을 집행하고도 3000억 원은 결국 불용처리됐다.
올해 추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두 3번이나 편성됐다. 3월 17일 1차 추경(11조7000억 원), 4월 30일(12조2000억 원), 7월 3일 3차 추경(35조1000억 원)이다.
올해 1차...
이 외에도 육상전원공급설비가 설치돼야 하는 항만시설을 컨테이너선과 크루즈선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계류시설 등으로 규정하고 하역 장비에 대한 배출가스 허용기준도 마련했다. 국가ㆍ지자체공공기관 등 국가기관의 LNG추진선 등 환경친화적 선박조달의무도 부과한다.
이를 위해 2020년 항만미세먼지 저감사업 예산을 올해의 3배 수준인 1202억 원으로 대폭...
해양수산부는 4일 항만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부산·인천·광양항 등 전국 13개 주요 항만의 248개 선석에 육상전원공급설비(이하 AMP·Alternative Maritime Power)를 구축하는 중기투자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선박은 운항할 때뿐만 아니라 부두에 접안해 있는 동안에도 선내 냉동·냉장설비, 선원의 취사설비 등을 사용하기 위해 발전기를 가동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투자가 1193억 원, 노후 연안화물선 친환경 LNG선박전환에 80억 원,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치에 264억 원, 항만 컨테이너 운송차량 배출가스 저감장비 보급 13억 원 등이 지원된다.
선박용 미세먼지 배출저감 장비 개발에 110억 원, 차량 운송용 여객선을 전기 추진선으로 신규 개발에 75억 원이 투입된다....
LS전선이 최근 개발한 선박용 육상전원공급 케이블은 선박이 항구에서 자체 엔진 대신 육상설비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매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컨테이너선 1척이 정박 중 발생시키는 황산화물은 디젤 승용차 5000만 대, 초미세먼지는 트럭 50만 대 분량에 이를 만큼 대기 오염의 주된...
아울러 친환경 항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연내 항만 하역장비에 대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신설하고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설치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LNG 벙커링에 대한 투자도 확대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배출량을 2022년까지 30% 감축하기로 했다.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2016년 2만 톤에서 2022년...
현대상선은 해양수산부, 항만공사(부산항, 인천항, 광양항)와 ‘육상전원공급설비 시범사업’의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문성혁 해수부장관,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해양수산부, 항만공사, 선사 및 운영사 등 12사에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
육상전원공급설비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안’이 13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전원공급설비는 선박 접안 시 선박에서 필요한 전기를 육상으로부터 공급받는 설비를 말한다.
법안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장관 또는 항만시설 소유자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선박이...
또 항만 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육상전원공급설비를 신규 설치하고, 항만하역장비인 야드트랙터의 연료도 경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바꾸는 등 친환경 항만 기반시설(인프라)도 확대한다.
환경부는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친환경 항만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따른 대기질 개선효과 분석을 위해 2020년까지 이동측정망 등을 활용해 항만지역 대기질 측정을...
사업소별로는 당진화력의 경우 환경설비 보강 및 연료선박에 육상전원 공급설비 설치, 울산(기력)은 친환경 연료유 사용 확대 및 설비 개선에 나선다.
호남화력의 경우 먼지 배출량 분석에 기반한 최적 운영방안 수립을 시행하고, 동해바이오화력은 탈질설비 신규설치, 일산화력은 수도권 대기 오염 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 등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관련...
정 차관은 영흥발전소 석탄하역 부두에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장치, 탈황설비 등을 살피는 한편, 컨베이어 벨트 등 석탄 취급설비에 관한 안전조치 상태도 확인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이날 오후 미세먼지 대책 관련 현장점검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와 아산천안 건설현장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