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어벤져스:엔드 게임’ 개봉에 맞춰 유통업계가 영화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어벤져스 열풍을 유통 특수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4일 홈플러스 PB(자체브랜드) ‘F2F’는 월트디즈니와 제휴를 맺고 마블 캐릭터 티셔츠 36종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30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남성 및 아동 F2F
경기침체와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자 유통 총수들이 변화와 신사업을 외치며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유통 특수 시즌인 연말에 정국 혼란으로 내수 경기에 먹구름이 몰리면서 유통 총수가 위기 상황을 느끼고 보수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변화의 모습을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ㆍ신세계ㆍ현대 등 주요 백화
스승의 날 교사들에 대한 선물 논란이 잦아드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스승의 날 특수가 사라지는 모습이다.
20일 이마트가 분석한 스승의 대표 선물 매출 결과에 따르면 이달 1~15일까지 스승의 날 최고의 인기선물인 손수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도 매출이 전년대비 12% 줄었다. 2년새 두배 가량 판매율이 뚝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