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도 “제삼자는 도와줄 수는 있어도 자립하게 할 수는 없다”며 자구노력도 당부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말 경영 실사보고서에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질 것으로 관측됐고 지난해 영업손실 5765억 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대비 32.1% 증가한 8083억 원을 기록하면서 유창근 사장이 물러나기도 했다.
이날 한국선주협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하명호 현대종합상사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 SKTI) 사장,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사장, 신준섭 디섹(DSEC) 사장, 윤영준 파나시아(PANASIA) 사장 등 총 7개사에서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현재 운항중인 주요 컨테이너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퇴진 의사를 밝혔다.
유 사장은 20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 현대상선 재건을 위한 기초를 닦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2020년 이후 현대상선의 새로운 도약은 새로운 CEO의 지휘 아래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사장은 2016년 현대상선 사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재임 중...
유창근 사장은 “한국 해운 재건의 일환으로 모항인 부산항에 전용터미널을 재확보함에 따라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부산항이 세계적인 허브 포트로 성장해 나가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유니버셜 리더호 취항은 한국 해운 재건 부활의 신호탄이자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 한다”며 “이번 VLCC 5척을 시작으로 2020년 2만3000TEU급 12척, 2021년 1만5000TEU급 8척 인도 등이 예정되어 있어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 해운 재건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번 체결을 통해 현대상선은 합리적인 수준의 하역료율을 보장받게 됐으며, 이는 수익으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체결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로저 탄 싱가포르항만공사(PSA) 동북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기구의 자문 범위가 ‘경영 전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유창근 사장을 비롯한 현대상선 경영진에 대한 산은의 불신이 한계치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계열사 매각 카드’는 한동안 아껴둘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 위기, 적자행진에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설상가상’ 현대상선 = 현대상선이 채권단에 구조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 것은 2013년이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2016년 자율협약 단계에 들어간 뒤 9월부터 2년 넘게 현대상선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다만 산은 관계자는 “아직까지 시기나 인력 구성에 대해서는 결정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2015년 이후 14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채권단과의 자율협약에 돌입했지만, 그 이후로도 경영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회사 경영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우선, 유 사장은 올 한해 회사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유 사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물동량 증가를 달성했고 이를 통해 화주의 신뢰도를 회복했다"며 "숙원과제였던...
이번 회의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미주·구주·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 회의를 통해 사업 부문별 영업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컨테이너 부문 회의는 17~18일, 벌크 부문 회의는 20~21일에 각각 진행된다.
유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28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지난 26일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1조 원의 자금도 조달했고, 지난달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로 2020년 2분기부터 글로벌 선사들을 제치고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사장은 중장기 경영 목표 설명 등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며 “오는 2022년까지 100만TEU...
연지동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각 지방사무소 임직원들은 실시간 유튜브(YouTube)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청했다.
유 사장은 이날 직접 중장기 목표를 발표하면서 "2022년까지 10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규모의 선복량을 확보하고, 100억달러 매출을...
이번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각각 참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컨테이너선 확보를 통해 새로운 환경규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중장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공식 만찬과 26일 본회의 등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에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규제를 포함한 해운업과 관련된...
“최선을 다하겠지만, 올 3분기 흑자전환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선주협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사장은 “1, 2분기에 우리 당초 생각보다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며 “연간 1억5000만 달러(약 1666억 원) 이상 추가적으로...
이날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로저리(Roger Li) 오라클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오라클과의 협력 확대로 오는 202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업무프로세스 혁신과 차세대 시스템의 클라우드 적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시스템...
서울 종로구 연지동 본사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에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 총괄/본부장 및 팀장 등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11여 개국 본부 및 법인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아주지역 하계 영업전략회의’에 앞서 지난 6월 21일~27일에는 영국 런던과 미국 댈러스에서도 ‘구주...
유창근 사장은 “이번 ‘HMM Promise’호 취항은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선사로서 ‘한국해운 재건’이라는 국민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 Promise’호는 취항식 이후 남미 동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며, 두 번째 선박인 ‘HMM Blessing’호는 9일...
이날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각각 개최된 신조 컨테이너선 LOI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LOI 체결식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상선은 앞으로 조선사들과 선박 건조를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