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017년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중앙평가대회 결과 대한민국의 두당 산유량이 1만395kg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한국 젖소의 이같은 두당 산유량은 국제기구 ICAR(국제가축기록위원회) 회원 46개국 중 3위에 해당한다. 이스라엘(1만1573kg)과 미국(1만928kg)에 이은 기록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향후 젖소개량의...
지난해 유우군검정사업은 29개 검정조합(축협, 낙협)의 3214호 검정농가에서 23만3254두가 참여한 바 있다. 전체 두수의 약 57%에 해당하는 규모로, 참여율은 63.7%를 기록 중이다. 누적 참여 두수는 120만 두, 개체 기록 2억만 건을 기록했다.
사업물량의 증가와 더불어 검정참여 젖소의 우유 생산능력도 급증했다. 지난해 검정 참여우의 두당 연평균 305일 산유량은...
지난해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종합평가 결과 1979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최고 우유생산 신기록이 나왔다.
27일 농협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애린목장(목장주 김문일)에서 사육중인 ‘애린35호’ 2013년도에 이어 생애 우유 생산량 부문 최고소로 또 다시 선정됐다.
이 소는 2000년 12월10일 태어나서 4057일 동안 총 16만9899kg (200ml 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