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다시 호흡을 맞춘 ‘놀면 뭐하니?’에서는 뽕포유 유산슬, 싹쓰리 유두래곤, 환불원정대 지미 유, MSG워너비 유야호 등 ‘부캐 신드롬’을 일으키며 스타 PD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러다 김태호 PD는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 그의 퇴사 소식이 전해지자 여러 플랫폼에서 러브콜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넷플릭스와 손잡은 그는 지난달 11일...
이날 영상으로 함께한 에드시런은 “유야호와 MSG워너비, 멋진 곡들의 성공적인 발매를 축하한다”라며 M.O.M의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들’의 무대를 시청했다.
에드시런은 ‘바라만 본다’에 대해 “목소리가 클래식하게 멋있다. 너무 좋다”라고 극찬한 뒤 ‘나를 아는 사람’에 대해 “너무 좋다. 곡 작업도 같이할 수 있냐. 이 곡은...
우리는 순위를 떠나 이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며 “김태호 피디를 비롯해 작가님과 작곡가님 그리고 무엇보다 유야호 사장님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SG워너비’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정된 8인조 발라드 그룹으로 별루지, 김정수, 강창모,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 박재정, 원슈타인이 M.O.M과 정상동기로...
이어 “유야호 사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박근태 작곡가님, 강은영 작사가님, 나얼과 영준에게도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려 ‘MSG워너비’에 관련된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첫 무대는 ‘M.O.M’의 ‘바라만 본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푸른색 옷을 맞춰 입고 청량하면서도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정상동기’ 역시 여느...
MSG워너비는 유재석의 ‘부캐’인 유야호가 제작한 8인조 보컬 그룹이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이 총출동해 오디션을 벌였고, 경연을 통해 총 8명이 선발됐다. 별루지(지석진)·강창모(KCM)·원슈타인·박재정이 유닛그룹 M.O.M으로, 김정수(김정민)·정기석(사이먼 도미닉)·이동휘·이상이가 정상동기로 최종 확정됐다.
‘바라만 본다’는 히트 작곡가 박근태, 김도훈...
모든 무대를 직접 지켜본 유야호는 ‘MSG워너비’의 최종 멤버 선택에 나섰다.
발표에 앞서 ”이렇게 세대를 어우른 그룹이 나올 수 있을까.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이 사람들을 탈락시킬 수 있을까”라며 “생각보다 각자의 색깔이 저의 생각을 뛰어넘게 조화가 좋아서 고민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형식을 빌리긴 했으나 오디션의 편견을 깨고...
유야호의 친분이 가장 큰 악재”라며 “난 조금만 실수를 해도 탈락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석진은 “가수로 데뷔했지만 TV 무대에선 못 섰다. 가슴이 아프다. 갈증이 있는 정도 아니다”라며 “마음속에 2집을 내야겠다 했는데 몇십 년이 흘렀다. 편견 없이 심사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지석진은 1992년 1집 앨범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통해...
‘놀면 뭐하니?’는 최근 ‘유야호’라는 부캐(부 캐릭터·제2의 자아를 뜻하는 신조어)를 내세워 ‘MSG워너비 발굴 프로젝트’에 나섰다. 2000년대를 풍미한 SG워너비를 표방하는 남성 보컬 프로젝트 그룹을 선보이겠다는 기획이다.
2000년대 발라드 감성을 소환한 ‘MSG 워너비’ 프로젝트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즉각적으로 터졌다. 방송에 오랜만에 출연한 SG워너비는...
유야호(유재석)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다. 지미유(유재석)가 기획한 걸그룹 ‘환불원정대’ 녹음현장에서 천옥(이효리)이 힌트를 줬던 ‘MSG워너비’. 실제로 탄생 직전에 와있다. (이쯤 되면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를 기획 PD로 임명해야 할 판)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한 시대를 풍미했던 SG워너비를 오마주한 그룹이다. 2000년대 보컬로만 승부하던 정통 보컬...
유재석이 이끄는 ‘놀면 뭐하니?’는 최근 ‘유야호’라는 부캐(부 캐릭터·제2의 자아를 뜻하는 신조어)를 내세워를 내세워 ‘MSG워너비 발굴 프로젝트’에 나섰다. 2000년대를 풍미한 SG워너비를 표방하는 남성 보컬 프로젝트 그룹을 선보이겠다는 기획이다.
이 과정에서 SG워너비는 17일 방송에 출연해 이들의 히트곡인 ‘타임리스’, ‘라라라’, ‘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