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표 수혜주는 두산’두산밥캣 지배력 증가…이익 현금 배당 유입도 가능두산로보틱스 재무 안전성 확보…M&A 규제 해소
두산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매출이 100배 넘는 두산밥캣을 삼키는 두산로보틱스의 수혜도 예상되지만, 증권가는 이번 개편이 ‘어대두’(어차피 대표 수혜주는 두산)로 귀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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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3일 두산밥캣에 대해 전일 발표된 모트롤 인수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와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산밥캣은 모트롤 주식 100%를 2460억 원에 인수하는 결정을 공시를 통해 전날 발표했다. 모트롤은 유압기기 전문 기업으로 과거 두산의 그룹사였다가 매각된 바 있다. 모트롤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매출액 약 250
두산밥캣은 모트롤 주식 100%를 2460억 원에 인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1974년 설립된 모트롤은 국내 최초로 유압기기 개발을 시작한 업체로 경상남도 창원과 중국 장쑤성 장인 공장에서 건설장비용 유압 모터와 펌프, 메인 콘트롤 밸브 등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완전 전동화에 대비해 전기적으로 장비를 구동하고 제어하는 ‘E-드라이
밸류파인더는 29일 디와이파워에 대해 글로벌 건설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이고, 실적이 꾸준하고 자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디와이파워에 대해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1만8800원으로 제시했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디와이파워는 디와이의 유압기기 사업부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으며, 2015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건설기계장비업체다. 매출
삼성증권은 30일 두산밥캣에 대해 건설장비 업황 피크아웃이 우려되지만 1분기 실적에서 선방했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 목표 주가를 6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삼성증권 한영수 연구원은 "건설장비 업황의 피크아웃 우려는 여전히 부정할 수 없고 두산밥캣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익"이라 전했다.
다만 "이번 실적은 여전히 긍
두산밥캣은 유압기기 제조기업 모트롤 재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19일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모트롤 인수를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본지는 이날 두산그룹이 두산밥캣을 통해 건설기계용 유압부품 기업 모
두산그룹이 재무개선 자구책에 따라 매각했던 과거 계열사를 다시 사들이며, 그룹 재건에 나선다. 두산이 인수해 10년간 품으며 알짜 기업으로 키웠던 유압기기 제조기업 모트롤이 대상이다. 매각한지 3년 만이다. 다만, 사모펀드에 넘어간 모트롤이 방산과 민수부문으로 쪼개지면서 두산그룹은 이 가운데 민수부문을 가져갈 예정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
“준비한다고 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100일(2024년 1월 27일 시행)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장의 혼란은 여전한 데다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곳도 많다. 소기업들은 산업재해 예방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영세 사업장의 어려움만 가중시킨다고 호소한다. 법이 처벌은 과도한 데 비해 규정은 모호해 준비하
문홍성(사진) ㈜두산 사업부문 총괄 사장이 각자대표에 선임됐다.
㈜두산은 29일 '제8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문 사장을 사내이사에 신규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에 더해 문 사장까지 3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문 신임 대표는 기획재정부 등을 거쳐 201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를 2025년 출시 목표로 한다는 소식에 디와이가 상승세다. 디와이가 지분 100%를 보유중인 디와이오토는 자율주행 핵심으로 꼽히는 센서클리닝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디와이는 전일대비 360원(6.11%) 상승한 6250원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는 18일(현지시간) 애플이
1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신풍제약 #두산중공업 #디피씨 #넷마블 등이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도세를 기록하면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렸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에도 외국인들은 역대급 매도세를 보였다.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2.53%(1400원) 하락하며 5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
31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진원생명과학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알서포트 #씨젠 등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세가 완연해지면서 국내 증시에서는 이와 관련한 바이오, 진단키트, 원격근무 등의 관련주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종목들의 경우 급등락 우려가 큰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우선 진원
두산그룹이 ㈜두산의 유압기기 사업부 모트롤BG 매각과 관련해 장고에 들어갔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모트롤BG 매각과 관련해 최종 인수협상자 선정에 부심하며 한 달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까지 결론을 낼 것이란 업계 관측과 달리 두산 측이 장고에 들어가면서 최종 결정은 내달이나 돼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그룹이 (주)두산의 유압기기 사업부 모트롤BG 매각을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우협)를 2곳으로 압축한 가운데 최종 결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모트롤BG매각 본계약 체결과 관련한 최종 인수자를 이르면 다음 주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말 두산 측은 모트롤BG 매각 우선협상자로 미국
두산그룹이 ㈜두산의 유압기기 사업부인 모트롤BG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우협)를 2곳을 선정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모트롤BG 매각 우협으로 미국계 사모펀드(PEF) 모건스탠리PE와 국내 PEF인 소시어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을 선정해 통보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두 곳을 선정하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두산그룹의 계열사 매각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매물로 나온 ㈜두산 모트롤BG 사업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산부문 분리 매각 이슈가 떠오른 가운데 회사 노조가 매각을 반대하는 등 변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4일 투자은행(IB)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당초 13일로
두산그룹이 핵심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가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잠재적 원매자들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CS)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섰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
두산그룹의 전지박ㆍ동박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업체 두산솔루스 매각전에 유력 후보였던 대기업이 불참하면서 매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앞서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와의 매각 협상 중단이 두산에 ‘악수(惡手)’가 된 셈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전날 진행한 두산솔루스 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의 공장 대부분이 셧다운 상태이지만, 독일에선 공장 가동률이 80%에 이르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독일의 사례가 경제 지원에 안간힘을 쓰는 다른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 비결을 3일 소개했다.
WSJ에 따르면 은행 관계자와 이코노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