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을 하면서 난립 양상을 보였다. 지역과 계파별로 정리가 안 되는 상황에서 ‘언더독들의 반란’, ‘개혁보수 4인방’ 등의 명확한 ‘반윤핵관’(反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메시지가 눈에 띄었다.
짧은 정치 경력의 천 후보도 개혁보수의 바통을 잘 이어받았다. 한 여권 관계자는 “인지도 낮은 신인 정치인에게 유승민 전 의원의 계승자 왕관을 씌워주려고...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부동산 문제로 국민을 실망하게 한 분들이 예비 후보자로 등록했다.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겠다며 물러난 당 대표도 마찬가지로 등록했다”며 송영길 전 대표와 충북지사 예비 후보자로 등록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직격했다.
박 위원장은 “접수된 예비후보자 명단을 보고 과연 민주당에서 반성과 쇄신은 가능한...
그는 이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선 "경기도 국감이 끝나고 나면 경기도지사직을 사표를 내야 할 것"이라며 "그래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이 후보가 정식으로 이낙연 전 총리님을 찾아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11월 5일 국민의힘 후보 결정과 상응할 만한 뭐가 있어야 되니까 여러 가지로 생각 중...
송영길 대표는 국회 최고위에서 이 지사를 만나 “하루속히 경기도지사직을 정리하고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도지사직 조기 사퇴를 공식 건의했다. 이 지사는 “심사숙고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10일 누적 최종 득표율 50.29%(71만9905표)로 과반 득표하며 1위를 차지, 내년 3월 9일...
유승민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개 식용을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반려견 4마리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이지만, "개 식용은 선택의 문제"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대통령 발언으로 운을 띄운 정부는 오는 30일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등록률...
윤석열·최재형 예비후보 등이 해당 방식을 주장하는 상황이고 유승민·홍준표 예비후보는 이에 반발했다.
유 후보는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 위원장에게 다시 한번 경고한다"며 "이미 확정된 경선룰은 토씨 한자도 손대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유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며 정 위원장에게 경고 메시지를 내는...
그는 “합동토론회는 당헌·당규상 후보 등록 후 선관위가 일정을 공고하고 시행해야 한다”며 “경선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경선준비위의 역할이지, 경선 선거운동을 관리하고 진행하는 것은 당헌·당규상 선관위의 역할이다. 경선기획에 합동토론회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후보들 간에도 예비후보 토론회 개최를 두고 입장이 엇갈린다.
윤석열...
원히룡 전 제주지사는 이날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 생각 속에서 저절로 나온 이야기라면 대통령으로서 준비는커녕 기본 자질이 안 돼 있다"며 "치열한 검증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오염수를...
이날 지사직을 내려놓은 원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과 공약 발표 등을 계획 중이다. 원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다음 주 정도에 공약 발표를 2~3건 정도 계획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정치 행보를 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박진·김태호·윤희숙 의원 등...
최 전 원장도 "(당 예비후보 등록) 시기에 관해선 결정한 바가 없다"며 "어떤 역할을 할지 그때 가서 제가 위치가 된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의 입당은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 사퇴 후 17일 만이다. 이처럼 최 전 원장이 빠르게 국민의힘 입당을 결정한 배경에는 윤 전 총장이라는 야권 유력 주자를 의식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선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며 양강구도를 유지했다. 민주당에선 반(反) 이재명 연대가 강해졌고 야권에선 ‘윤석열 대안론’이 나오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11일 예비경선을 거쳐 6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야권 대선 열차가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윤 전 총장 측근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윤 전 총장의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윤 전 총장은 후보 등록 직후 입장문을 내고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아갈 것...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원외 정당 소속 대선후보들을 기준으로 한다면 국민대통합당(장성민 후보)·늘푸른한국당(이재오 후보)·민중연합당(김선동 후보)·한국국민당(이경희 후보)·한반도미래연합(김정선 후보)·홍익당(윤홍식 후보) 순서로 기호를 부여받게 된다.
이밖에도 무소속 대선후보의 경우 추첨을 통해 기호를 받는다.
홍 후보는 이날 밤 심야 사퇴 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다음날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에서 이임식을 할 예정이다. 이후엔 곧바로 경북 상주 등 4·12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지역의 지원 유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 후보는 지난달 31일 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음에도 보선 비용 지출을 막아야 한다는 이유로 지사직을 유지한 채 대선 후보 행보를 이어왔다. 이에...
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등록을 마쳤으며,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표, 민중연합당 김선동 전 의원 등도 등록했다.
눈에 띄는 건 예비후보들의 전과 기록이다. 국민의당의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그리고 바른정당 유 의원 등 전과기록이 없는 10명을 뺀 7명이 전과 기록을 갖고...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애선후보예비경선에는 총 9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지만 지난 18일 1차 컷오프에서 6명으로 줄었다. 현재 6명의 후보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김관용 경북도지사·안상수 의원·원유철 의원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2차 컷오프를 통해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본선에...
자유한국당은 16일 예비 경선 후에 후보자를 새로 영입할 수 있다고 한 예외 규정을 삭제하고 당초보다 마감을 하루 더 연장해 오후 9시까지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날 홍준표 지사와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진 전 논설위원 등이 후보자 등록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당은 후보자 등록자가 6명을 넘을 경우 상위 6명을 제외한...
또 22일부터는 당내 경선 주자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공석인 경선관리위원장을 외부인으로 할지, 내부인으로 할지는 9일 결론내기로 했다.
특히 당내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당 차원에서 유승민 의원이 주장해온 ‘보수후보 단일화’를 철회하는 문제를 논의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오는 8일 국회의원...
김 전 사장은 경기 화성병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월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으나, 지원자 가운데 적합한 인물이 없다면서 재공모 중이다.
코레일은 최연혜 전 사장이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신청하기 위해 지난달 사임한 이후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표준과학기술원장 자리는 신용현 전 원장이...
총선 후보등록을 마친 이들은 오는 30일까지는 예비후보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선거운동 방식이 더욱 자유롭게 확대되는 공식 선거운동 시간은 오는 3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내달 12일 자정까지 13일 동안이다.
여야 각당은 최대한 빨리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총력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