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보미는 지난 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남편 이완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보미는 슬럼프를 겪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엄청 많았다"라며 "오빠(이완)가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줬다. 워낙 긍정적인 사람이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지금까지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까 너무 욕심 안 내도 돼'라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유소연(28)과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연장전을 치렀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박성현과 유소연이 나란히 버디를 잡았고, 하타오카는 파에 그치며 먼저 탈락했다.
16번 홀(파4)로 옮겨 진행된 2차 연장에서는 유소연의 버디 퍼트는 빗나간 반면, 박성현의 버디 퍼트는 홀 안으로 들어가며...
'배구 여제' 김연경도 자신의 SNS에 손흥민의 인터뷰 중계 화면과 함께 "수고하셨습니다"고 적었다. '체조 요정' 손연재도 "최고"라는 글을 올렸고, 프로골퍼 유소연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졌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고 경기를 본 소감을 전했다.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박승희도 "정말...
박성현은 귀국 인터뷰에서 “올해 제 성적을 점수로 표현하면 75점”이라고 밝혔다.
박성현은 지난 10월에 이미 신인상을 확정했고, 지난달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올해의 유소연(27·메디힐)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도 받았다. 아리야 주타누간(테국)이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상금랭킹도 1위를 차지했다....
우승 욕심을 비웠다.(웃음) 시즌 시작 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고 인터뷰도 했는데, 그걸 잊어버릴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다. 우승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해야 할 것을 하고 결과를 받아들이자는 생각이었다.
-내일 거리가 짧아진 13번 홀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볼이 한 번에 그린에)안 올라가던데…(웃음) 티샷 거리가 많이 나서 20...
여기에 언제든지 우승 가능한 한국의 박인비(29), 지난해 신인왕 전인지(23), 김세영(24), 유소연(27), 이미림(27), 양희영(28) 등 을 제쳐야 한다.
박성현은 대어(大魚)가 틀림없다. LPGA 홈페이지가 박성현을 2017년 시즌 ‘주목할 선수’ 8명에 포함시킨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또한 재미교포 앨리슨 리, 저리나 필러(미국), 포나농 파트럼(태국)과 함께 첫 승을 거둘 4명의...
13일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을 앞두고 11일 박성현(23·넵스), 전인지(22·하이트진로), 브룩 헨더슨(캐나드), 리디아 고(19·캘러웨이), 렉시 톰슨(미국),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출전소감이다. 대회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오션코스에서 4일간 열린다.
▲브룩 헨더슨=한국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유소연/김세영 조 인터뷰 (1라운드 1홀차 패)
-오늘 생각보다는 조금 고전한 것 같다.
유소연 : 사실 우리 경기가 못한 것은 아니다. 특히 김세영 선수가 좋은 퍼트를 많이 넣어줬고 서로 버디가 필요할 때 버디가 잘 나왔던 것 같은데 상대 선수들이 컨디션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벙커에서 친 샷도 그대로 성공하고, 이글도 나왔다. 우리로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소연,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 인터뷰
-이번 대회 참가하게 된 소감이 어떤가.
양희영 : 올해 세웠던 목표 중 하나가 이 대회에 나오는 것이었는데 목표를 이루게 돼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전인지 : 팀의 막내로서 이렇게 세계적으로 훌륭한 동료 선수들과 함께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 호흡 잘 맞춰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응원...
박인비는 전날 열린 포섬 매치에서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과 짝을 이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 이정민(23ㆍ비씨카드) 조를 한 홀 차로 꺾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양팀은 1ㆍ2라운드 합계 7.5 대 4.5로 해외파가 3포인트 앞서 있다. 그러나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는 12점의 승점이 걸려 있다....
박인비은 28일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 골프장 파크ㆍ레이크 코스(파72ㆍ6232야드)에서 열린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포섬 매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종 3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박인비는 “필요한 포인트가 5포인트다. 따라서 감이 좋은 선수를 초반에 배치했다. 만약에 안 될 경우 뒤에서 받쳐줄 수...
리디아 고는 17일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맞대결을 펼친 박성현에 대해 언급해 미디어센터에 모인 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디아 고는 장타자 박성현과의 라운드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박성현 선수는 굉장한 장타자로 알고 있다. 하지만 오늘(17일)도 렉시 톰슨과 경기를 했다. (드라이버가) 나보다 20야드는 더 나가더라. 내가 그 정도를 보내려면...
그래서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을 가장 좋아한단다.
“유소연 선수를 본받고 싶어요. 같은 연습장에서 연습한 적이 있는데 코스매니지먼트를 지능적으로 하는 걸 보고 많은 걸 배웠어요.” 그래서인지 윤민아 역시 코스매니지먼트에 철저하다. 대회 전 코스를 완벽하게 익힌 뒤 공략할 지점과 피해야 할 지점을 정확하게 찾아낸다. 사실상 코스 전체를 외우고...
김세영은 경기 뒤 가진 인터뷰에서 "최고의 샷은 따로 있다"고 고백했다.
김세영은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7번 홀 홀인원으로 우승한 적이 있다. 당시 김세영은 2013년 9월 한화금융 클래식에 출전했으며 17번 홀 홀인원을 통해 선두였던 유소연을 한타차이로 압박할 수 있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으며...
박인비(27ㆍKB금융그룹),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 최나연(28ㆍSK텔레콤) 등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어릴 적부터 박세리를 보며 골프선수 꿈을 키운 대표적인 ‘세리 키즈’다.
“박세리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어린 선수들과의 인터뷰 중에는 이 말이 빠지지 않았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그 이름 석 자 뒤엔 골프에 대한 열정과 패기...
US여자오픈에서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경기 후 김효주의 아버지는 그라운드로 걸어와 김효주의 양 어깨에 태극기를 걸어줬다. 이 모습이 국내 골프 팬들에 포착되며 뭉클하게 했다.
김효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회가 왔을 때 우승을 못하면 안 되기 때문에 꼭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면서 "그래서...
유소연은 우승 이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으로 우승한 2012년 이후 경기 자체는 좋아졌는데 우승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고 언급하는 한편 "제 골프에 자신이 있으니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거라 스스로 믿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이 생기고 긴장감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미셸 위는 2011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2012년 최나연(27·SK텔레콤), 2013년 박인비(26·KB금융그룹)에 이어 4년 연속 한국인(계) US여자오픈 챔피언이 됐다.
미셸 위는 지난 2005년 15세의 나이로 LPGA에 입회하면서 놀라운 활약으로 ‘천재 골프 소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미셸 위는 어린 나이에도 성인 선수들 못지않은 장타력을 과시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특히 미셸 위는 2011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2012년 최나연(27·SK텔레콤), 2013년 박인비(26·KB금융그룹)에 이어 4년 연속 한국인(계) US여자오픈 챔피언이 됐다.
미셸 위는 지난 2005년 15세의 나이로 LPGA에 입회하면서 놀라운 활약으로 ‘천재 골프 소녀’라는 별칭을 얻었다. 미셸 위는 어린 나이에도 성인 선수들 못지 않은 장타력을 과시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인비, 유소연 선수는 내가 컨트롤할 수 없었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동반 플레이어를 의식하지 않고 코스와의 싸움에만 전념한다는 것은 골프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리디아 고는 골프 천재로 불리지만 기본에도 충실했다는 증거다.
어릴 적부터 천재적인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는 많다. 물론 프로데뷔 후 평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