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도요새 연평균(2015~2023년) 도래 개체수는 △유부도(15만8000마리) △아산만(5만9000마리) △남양만(5만8000마리) △장항해안(4만7000마리) △영종도(3만3000마리) △압해도(2만4000마리) △강화도(2만3000마리) △금강하구(2만2000마리) 순으로 많았다.
국내 관찰 도요새 56종 중 40종 이상은 러시아, 중국 북부, 알래스카에서 번식하고 동남아, 호주...
효성첨단소재는 전주시, 국립생태원과 연계해 멸종위기종인 ‘전주 물꼬리풀’ 복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남 서천군 유부도의 생태계교란종을 제거하고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양양·울진 지역 농가에 울타리 설치를 지원해 멸종위기 1급인 산양 보호와 더불어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도 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매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최근 충남 서천군 유부도 인근의 한 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 91마리가 번식하고 있는 사실을 새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진은 4월 이곳에서 저어새 집단번식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검은머리물떼새, 환경부 보호종인 괭이갈매기 등 다양한 물새들의 번식도 확인했다....
올해는 서천군 유부도, 서산시 고파도의 성공적 복원공사를 위한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및 실시설계 등을 수행했다.
해양보호구역 지정·관리 확대 및 갯벌 복원사업 등이 시행돼 해양생태계의 보전, 수산자원 확대, 생태관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기...
보호대상해양생물인 검은머리물떼새는 유부도가 있는 서천갯벌 습지보호지역을 대표한다. 검은머리물떼새는 크고 작은 매립과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서식처를 상실해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나 유부도에는 수천마리가 찾아와, 서해 갯벌의 우수성을 반증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양보호구역별 대표 생태자원을 해양보호구역센터 누리집(www.ecosea.go.kr)에...
18일 밤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997년 유부도에서 벌어진 '장항수심원'의 인권유린을 다시 되짚어 보고, 생존자들의 삶을 추적해봤다.
제작진은 마지막 탈출자인 신씨의 소재를 수소문했다. 그는 2002년 잠시 쉼터 시설에 머무른 사실이 밝혀졌으나 무단 퇴소한 이후 행적이 끊긴 상태였다. 어렵게 신씨의 친척을 찾았지만 "10년 전 고독사했다...
이날엔 1997년, '그것이 알고싶다'의 고발을 통해 폐쇄된 서해안 섬 유부도에 위치한 정신질환자 수용시설 '장항 수심원' 원생들의 지난 20년간의 삶을 추적해 본다. 제작진은 1992년부터 1997년까지 장항 수심원의 참혹한 인권유린 실태를 네 차례에 걸쳐 고발해 크게 화제에 올랐던 바 있다. 당시 취재진은 직원들과의 거친 실랑이 끝에 수심원 안에 들어갈 수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