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에쓰오일)은 조달청 유류공동구매 제5기 입찰에서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다음 달 1일부터 3년간 주유소를 통해 전국 공공기관 차량과 소규모 저장시설에 유류제품을 공급한다. 유류공급대상은 도청ㆍ시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경찰서, 읍∙면∙동사무소, 학교 등의 공공기관으로 향후 3년간 약 4억8000만 리터, 약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서울지역 공공기관 지정 주유소 가운데 약 20%는 휘발유를, 약 30%는 경유를 인근 일반 주유소보다 비싸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권익위는 '공공기관 지정 주유소 운영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조달청 등 3개 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공공기관 지정
주유소업계가 도로공사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시정해 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주유소협회는 14일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고속도로 주유소들에게 최저가 판매를 강요하는 것은 불공정행위에 해당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했다.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는 도로공사의 소유다. 도로공사는 민간 사업자에게 위탁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12월 평균 유가가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57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석유공사에서 공개하는 전국 휘발유 가격을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전국 평균 가격보다 57원 저렴했다고 29일 밝혔다.
작년에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915.2원, 전국 평균 가격이 1924
올해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이 ‘체감물가 안정’에 방점이 찍혔다. 전기·가스·상수도·고속도로·철도 등 5대 공공요금의 원가를 철저히 분석해 요금인상을 최소화한다. 또 검인정 교과서에 대해 교육부가 가격 조정을 강제할 수 있는 조정명령제도 도입해 과도한 교과서 가격 인상을 막기로 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물가관계차관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을 중심으로 식품업체의 최근 가격 인상이 담합을 통한 부당한 요인이 없는지 적극 조사해 부당이익이 있을 경우 환수할 방침이다. 또 농산물은 비축·방출, 수입 확대 등을 통해 수급불안에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열린 긴급 물가관계 부처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 초기의 물
MB정부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 전세값 안정책 등 논의
정부는 전세값 안정을 위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금리를 낮추고 지원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또 보육료 안정을 위해 어린이집의 비용 등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세종청사와 서울청사 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현 정부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월세 시
재래시장의 설 성수품 구입비용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14.6%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설 명절 기간 성수품 물가를 낮추고 소비자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미래기획위원회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안정책임관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설 성수품 할인판매 방안 △옥외가격표시
GS칼텍스가 앞으로 1년간 공공기관에 석유제품을 공급한다.
GS칼텍스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차량용 유류 공동구매’ 사업자에 선정돼 4만4000여개의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이 사용하는 휘발류 2억5000만ℓ(리터), 경유 2억5000만ℓ를 공급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량은 국내 석유제품 소비량의 7.7%에 해당하며 금액으
GS칼텍스가 공공기관 차량에 오는 10월초부터 리터(ℓ)당 약 60원 싸게 휘발유를 공급하기로 확정됐다.
정부는 29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안정책임관회의를 개최해 공공부문의 구매력(Buying Power)을 활용해 정유사 간 가격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공공부문 유류 공동구매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공공부문 유류 구매 계약체결
정부가 9278억원 어치의 공공부문 차량용 유류 입찰에 나선다. 공공에서 소비하는 유류 수요를 통합해 구매력을 높임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유류 가격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다. 입찰 대상자는 전국에 유류 공급이 가능한 SK에너지, GS칼텍스, S오일, 현대오일뱅크 중에서 선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항공업계가 최근 유가와 환율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주름살이 늘어가고 있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잠시 주춤한 상태를 기록했지만 연이은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는 환율과 유가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대표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비용절감 대책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3일 "일본과 동남아 등의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베이징 올림픽·2010년 상해 엑스포 등으로 국내 항공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5월까지 마일리지 유효기간제 도입방안에 대해 최종결정한 뒤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이 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8년 금호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