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켄 로치 감독(‘보리 밭을 흔드는 바람’(2006),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어느 가족’(2018)), 이탈리아의 난니 모레티 감독(‘아들의 방’(2001)), 터키의 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윈터 슬립’(2014)), 독일의 빔 벤더스 감독(‘파리, 텍사스’(1984)) 등이다.
사회파 영화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87세의 노장 켄 로치 감독은 신작...
제67회 칸영화제에서 터키 영화 ‘윈터 슬립(Winter Sleep)’이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칸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제67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터키 누리빌제 세일란 감독의 ‘윈터 슬립’이 최고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 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윈터 슬립’은 터키 아나톨리아에서 작은 호텔을 운영하는 남자와 그의 가족, 주변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