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부대표 출신인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부회장은 “바이든 정부는 미국 자동차 산업이 불공정하게 거래된 중국 저가 수입품으로 사실상 초토화된 태양광 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세를 4배 올리면 미국 시장에서 불공정하게 거래되는 중국산 차량으로부터 자국 산업을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를 맡았던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의 웬디 커틀러 부회장도 “RCEP은 새로운 규칙과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 그룹이 될 것”이라며 “미국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 TPP를 탈퇴했다. 이후 일본과 호주 등이 TPP 후속인 포괄적·점진적...
미국 측에서는 척 헤이글 전(前) 국방장관,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장관, 웬디 커틀러 전 한미 FTA 수석대표, 댄 포노만 전 에너지부장관, 로버트 아인혼 전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 등 전직 고위 관료들을 비롯해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 존 미어샤이머 시카고대 교수,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석좌교수, 스탠리 휘팅엄 뉴욕주립대 석좌교수(2019년...
그동안 미국의 TPP 복귀를 강하게 주장해 온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도 “반대 여론이 뿌리 깊고 정치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인정했다.
무역협정 복귀 대신 다른 다자 협상 참여가 거론된다. 싱가포르, 뉴질랜드, 칠레 3개국이 지난해 6월 체결한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에 참가해 이를 주도, 중국에 맞선다는 구상이다. 해당 협정의 목적은...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硏 부회장 “韓,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급망 파트너국”대외경제정책硏, ‘美 바이든 정부의 통상정책’ 토론회 개최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윤곽이 다음 달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 달 초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데, 이와 관련 같은 달 중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웬디 커틀러 전 미국무역대표부 부대표는 31일 "한국은 미국의 재가입과 관계없이 CPTPP 참여를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커틀러 전 부대표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법무법인 광장 통상연구원이 주최한 포럼에서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경제회복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하고...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등도 주제발표에 참여한다.
사절단도 공동성명서를 통해 한국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11월까지 유예된 '무역확장법 232조'의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확실하게 제외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또, 미국의...
타결한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EU, 영국, 일본과 무역협정을 협상하고 있어 자동차 관세가 이들 협상국을 겨냥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전 부대표는 “232조 적용제외를 요청하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 면제 여부와 함께, 최종적으로 어떤 방식이 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기에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웬디 커틀러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전 부대표는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글로벌 통상전쟁 전망과 대응과제 세미나’에서 “무역확장법 232조와 관련돼 자동차, 자동차 부품과 관련되는 제한조치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32조 적용제외를 요청하고 있는 한국...
전경련이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USTR에서 한미FTA 협상 수석대표 및 부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웬디 커틀러 아시아 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커틀러 부회장은 미중 통상전쟁 전망, 미국의 양자·지역 및 다자간 협정 전망 및 전략, 한미 경제관계 강화 방안...
의회 통과와 관련해 의원들이 단순히 찬반 투표만 하는 이른바 ‘패스트 트랙(Fast-track)’ 권한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행정부는 개정안에 대해 의회와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 FTA 원(原) 협정문 체결 당시 미국 측 수석 협상대표였던 웬디 커틀러는 “개정안에 크게 바뀐 것은 없다”며 “미국은 일부 한국의 우려사항을 받아들여 굴복했다”고 비판했다.
얼마 전 웬디 커틀러를 만났다. 2006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측 협상대표였던 그는 퇴직 후 모 싱크탱크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다. 한·미 FTA에 대해 묻자, 그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에서의 트럼프의 협상 전략을 배우라”고 조언한다. 작년 8월 시작된 NAFTA 재협상은 6차 협상까지 했지만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멕시코의 완강한 저항으로...
1995년 당시 한국에도 웬디 커틀러뿐 아니라 칼라 힐스, 수전 슈워브 등 미국 여성 통상전문가의 계보를 만들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했다. 당시 통상 협상장에 까만 양복을 입은 대표단은 한국과 일본이 유일할 정도였다.
유명희 실장은 “당시 세계무역기구(WTO)가 공식 출범하던 시기여서 국제 통상이 뜨거운 이슈였고,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앞으로 할 일이...
김 전 본부장의 맞상대였던 웬디 커틀러 전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도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 증가는 FTA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한국 경제가 부진한 성장세를 보여 수입품 수요가 줄어든 반면 미국 경제는 성장하면서 강력한 수요가 일어난 것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양국의 무역통계가 서로 다르다는 점도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
한미 FTA 미국 측 협상대표를 지낸 웬디 커틀러는 “특히 북한 상황과 대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날 트럼프의 발언에 한국인은 허를 찔린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CNN방송은 이날 한국을 보호하는 것은 부동산 거래가 아니라며 트럼프가 한국과의 동맹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CNN은 트럼프의 사드 발언이...
미 무역대표부(USTR) 차석 대표대행을 역임한 웬디 커틀러는 블룸버그통신에 “경제 정책, 특히 통상 정책을 실시하는데 있어서의 복잡성은 트럼프 정권의 예상을 웃돈다”며 다른 동맹국과 의회 양쪽과의 조정 필요성 탓에 실현에 방해를 받은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미국수출입은행에 대한 견해를 바꾼 이유에 대해 “중소기업, 벤더기업이 매우 큰...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TPP 협상을 주도했던 웬디 커틀러 전 USTR 부대표는 “미국이 WTO를 우회해 스스로 무역분쟁을 벌이겠다는 신호를 보내면 다른 나라도 가만히 손을 놓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무역이 무법천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른 전직 미국 관리도 “트럼프 정부의 새 논의는 근시안적인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미국 경제를 세계적으로...
서훈식에는 버그스텐 명예소장 부부와 칼라 힐스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웬디 커틀러 전 USTR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버그스텐 명예소장은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백악관에서 근무한 뒤 1981년 PIIE의 전신인 미국국제경제연구소(IIE)를 설립했다. 세계 각지에서 적용될 경제 정책 연구를 주도했으며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정부에서 국제자문위원으로...
WP에 따르면 문재도 산업부 2차관을 포함한 한국의 통상 관료들이 이달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대행과 캐롤라인 앳킨슨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제경제담당 부보좌관을 만나 TPP 문제를 논의했다.
TPP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표로 협상 중인 미국 주도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현재 12개국이...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등 한국의 통상 관료들은 이달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대행과 캐롤라인 앳킨슨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제경제담당 부보좌관을 만나 TPP문제를 논의했다고 WP는 전했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표로 협상 중인 미국 주도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TPP에는 현재 12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