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논란’으로 사퇴한 민주당 4.16 총선 영입인재 2호였던 원종건 씨에 대해 기자가 최근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물었더니 “(앞으로 있을 영입을 앞두고) 또다시 그러한 리스크가 일어나선 안 되지만, 원 씨는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가 없게 됐다. 많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해당 의원은 “사실 확인을 제대로 규명하기도 전에 하루 만에 사퇴처리가 됐고...
광역단체장이 아닌 인사까지 더하면 민병두 전 의원, 정봉주 전 의원을 비롯해 올해 초에는 총선용 2호 영입 인재였던 원종건 씨가 데이트 폭력 피해자의 폭로로 자격을 내려놓은 일이 있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 속에서도 성추행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하고 있다”며 “태도를 간단하게 정리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총선용 영입 인재 2호 인사였던 원종건 씨가 거취를 정리한 것도 ‘미투(Me too)’ 논란 하루 만의 일이었다. 이들에 대한 결과적인 평가를 떠나 명확한 진상규명에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좀 더 가까운 사례로는 부동산 명의신탁과 재산신고 의혹 등을 받았던 양정숙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사례도 있다. 민주당은 양 당선인을 우선 제명한 뒤...
영입 인재 2호였던 원종건씨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또다시 비슷한 논란에 휘말릴 경우 정치적 회복이 어렵다는 게 당의 중론이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릴 경우, 당이 '미투' 리스크를 안고 갈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법원의 판결은 그저 유죄를 인정할 만한...
◇'미투 논란' 원종건-옛 애인 인터넷서 '진실공방'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영입 인재였으나 '미투 논란' 이후 탈당한 원종건(27) 씨와 피해를 주장한 옛 여자친구 사이에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원 씨는 "여자친구가 어머니에 대해 욕설을 해서 헤어졌다"라고 주장했지만, 원 씨의 옛 여자친구인 A 씨는 "일체의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없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종건씨(27)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 일주일 만에 심경을 밝혔다.
원종건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인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른 사람 또는 기사를 통해 접하게 되어 매우 당혹스러웠다"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민주당 영입인재 2호로 4·15 총선 출마가 유력했던 원씨는 지난달 27일 미투 논란이...
어떻게 하면 잘 모시고 검증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원종건 미투 논란 등 최근 당 인재영입의 부침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앞서 민주당은 3호 총선 공약으로 ‘청년, 신혼 맞춤형 도시’를 통해 주택 10만 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만을 위한 전용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고 금융 지원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거...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는 ‘원종건 미투’ 논란과 공천 잡음을, 야권의 지지율이 정체된 배경으로는 통합 등 정계개편 논의와 ‘안철수 변수’가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국갤럽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군소정당 지지율에는 두드러진 변화가 없었다. 정의당은 1%P 오른 6%의 지지율로 모든 정당을 통틀어 지지율이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2...
‘이남자’(20대 남성)로 주목을 끌었던 인재영입 2호 원종건씨가 ‘미투’(Me Tooㆍ나도 당했다) 논란으로 사퇴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영입인사까지 연달아 논란에 휩싸이며 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30일 정치권과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인재영입 11호인 최기일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는 과거 방위사업청의 군수품 조달 전문지인 국방획득저널에 게재한...
이 원내대표는 '원종건씨 영입 직후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로 미투 단어가 제시될 정도로 소문이 있었는데 이를 따져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까지는 확인하지 못한 미비한 점이 있었다"고 답했다.
원 씨는 시각장애인 어머니와의 이야기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이 영입한 인재 2호다. 지난 27일 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4·15 총선 인재 2호로 영입된 원종건씨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는 의미) 논란으로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고 총선 불출마 선언한 점과 관련해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28일) 영입 인재...
◇민주 총선 영입 2호 원종건, 미투 논란에 자격 반납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영입 인재 2호 원종건(27) 씨가 미투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영입 인재 자격 반납과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씨는 전날 옛 여자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A 씨가 미투 폭로 글을 인터넷에 올리자 이날 기자회견 전까지 언론과 일절 접촉하지 않았는데요. 이에 원 씨는...
다만 14년 전 시각장애인 모친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국민적 관심을 끈 원종건 씨는 가장 나이가 적은 ‘이남자(20대 남자)’였지만 28일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여 결국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10호로 영입한 이탄희 전 판사는 민주당이 ‘청년’으로 분류한 40대다. 민주당은 지난주에만 기후·환경 전문가...
원종건의 미투를 제기한 이 여성은 그와 연인 관계였지만 강제 성관계 뿐 아니라 촬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항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멍이 든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원종건이 미투 사안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당내 이미지 개선을 위해 인물을 너무 급하게 영입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그를 지지했던 지지자들 또한...
‘미투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씨에게 자유한국당도 영입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한국당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원씨에게 영입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종건 씨가 한국당 입당을 거절한 것은 당내 자리를 보장해주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건 것으로 보인다....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 ‘미투 의혹’으로 자격 반납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결론짓지 못하고 ‘계속심사’하기로 했다.
앞서 당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봉주 전 의원에게 물밑에서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식적인 경로는 아니라는 게 당의 입장이다.
검증위 간사위원인...
한편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2호 원종건 씨가 28일 ‘미투 의혹’으로 자격을 반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민주당은 ‘사적 영역 검증에 한계가 있다”고 했지만, 야당에서는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당들마저 일제히 비판을 쏟았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소속 김성환 의원은 이날 “사적인 영역이라 저희가 검증하는 데 한계가 좀 있었던 것 같다”며 “사적 영역을...
이와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원종건씨 입장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미투와 별도로 원종건 사건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정치의 이벤트화'라는 문제"라며 "오직 과거에 TV 방송에 나와 국민의 심금을 울렸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으며,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아무런 검증 없이 경쟁적으로 영입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인재 원종건 씨가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데이트 성폭력' 등을 휘둘렀다는 '미투'(Me Too) 논란에 휩싸이자 '더불어미투당'이라고 맹비난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송희경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종건 씨는 민주당 영입 당시 '페미니즘 이슈가 21대 국회의 숙명이자 시대정신'이라고...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가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원 씨는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때 저와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저와 관련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 논란이 된 것 자체로 죄송하다”며 “명예로운 감투를 내려놓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