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주당의 제21대 총선 '2호 인재' 원종건 씨, 이재명 대표의 대선 '1호 인재'로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 이재명 대표 체제 혁신위원장으로 발탁된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등이 여러 논란에 휘말려 자진 사퇴한 것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인재위 간사인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청문회 수준으로 검증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지만 논문 표절 여부, 전과...
‘미투 논란’으로 사퇴한 민주당 4.16 총선 영입인재 2호였던 원종건 씨에 대해 기자가 최근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물었더니 “(앞으로 있을 영입을 앞두고) 또다시 그러한 리스크가 일어나선 안 되지만, 원 씨는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가 없게 됐다. 많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해당 의원은 “사실 확인을 제대로 규명하기도 전에 하루 만에 사퇴처리가 됐고...
광역단체장이 아닌 인사까지 더하면 민병두 전 의원, 정봉주 전 의원을 비롯해 올해 초에는 총선용 2호 영입 인재였던 원종건 씨가 데이트 폭력 피해자의 폭로로 자격을 내려놓은 일이 있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고인에 대한 추모와 애도 속에서도 성추행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하고 있다”며 “태도를 간단하게 정리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총선용 영입 인재 2호 인사였던 원종건 씨가 거취를 정리한 것도 ‘미투(Me too)’ 논란 하루 만의 일이었다. 이들에 대한 결과적인 평가를 떠나 명확한 진상규명에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좀 더 가까운 사례로는 부동산 명의신탁과 재산신고 의혹 등을 받았던 양정숙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사례도 있다. 민주당은 양 당선인을 우선 제명한 뒤...
민주당은 스토리 있는 인물 영입에 집착하다 성폭력 데이트 논란을 빚은 ‘원종건 파동’을 불렀다. 한국당은 보수세력을 끌어모아 미래통합당을 출범시켰다. 실상은 박근혜 탄핵 전으로 돌아간 ‘도로 새누리당’이다. 호남 3당이 24일 출범시킨 ‘민생당’도 선거용 급조정당이다.
구태는 4년 전과 닮은꼴이다. 민주당은 높은 지지율에 취해 오만한 모습을 보이다...
더욱이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의 데이트 폭력 논란, 임미리 교수 칼럼 고발 취소 사태, 서울 강서갑 공천 논란 등 악재가 이어진 데 따른 당 안팎의 우려도 크다.
민주당으로서는 여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에서 의석수를 회복하는 것도 이번 총선의 주요 과제다. 민주당은 2016년 총선 당시 ‘안철수 돌풍’ 영향으로 호남에서 3명의 당선자를 배출하는 데 그쳤다....
영입 인재 2호였던 원종건씨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또다시 비슷한 논란에 휘말릴 경우 정치적 회복이 어렵다는 게 당의 중론이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릴 경우, 당이 '미투' 리스크를 안고 갈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법원의 판결은 그저 유죄를 인정할 만한...
◇'미투 논란' 원종건-옛 애인 인터넷서 '진실공방'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영입 인재였으나 '미투 논란' 이후 탈당한 원종건(27) 씨와 피해를 주장한 옛 여자친구 사이에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원 씨는 "여자친구가 어머니에 대해 욕설을 해서 헤어졌다"라고 주장했지만, 원 씨의 옛 여자친구인 A 씨는 "일체의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없다"라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종건씨(27)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논란 일주일 만에 심경을 밝혔다.
원종건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인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른 사람 또는 기사를 통해 접하게 되어 매우 당혹스러웠다"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민주당 영입인재 2호로 4·15 총선 출마가 유력했던 원씨는 지난달 27일 미투 논란이...
어떻게 하면 잘 모시고 검증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원종건 미투 논란 등 최근 당 인재영입의 부침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앞서 민주당은 3호 총선 공약으로 ‘청년, 신혼 맞춤형 도시’를 통해 주택 10만 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만을 위한 전용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고 금융 지원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거...
총선용 영입인재였다가 사퇴한 원종건씨의 데이트폭력 의혹이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갤럽의 1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지지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5%포인트(P) 떨어진 34%였다. 이는 현 정권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 전...
‘이남자’(20대 남성)로 주목을 끌었던 인재영입 2호 원종건씨가 ‘미투’(Me Tooㆍ나도 당했다) 논란으로 사퇴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영입인사까지 연달아 논란에 휩싸이며 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30일 정치권과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인재영입 11호인 최기일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 겸임교수는 과거 방위사업청의 군수품 조달 전문지인 국방획득저널에 게재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9일 데이트 폭력 논란으로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종건씨와 관련해 "인재영입을 하면서 좀 더 세심하게 면밀하게 살피지 못해 국민께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음주운전 기준 등 변화된 시대 상황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4·15 총선 인재 2호로 영입된 원종건씨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는 의미) 논란으로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고 총선 불출마 선언한 점과 관련해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서 국민과 당원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어제(28일) 영입 인재...
◇민주 총선 영입 2호 원종건, 미투 논란에 자격 반납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영입 인재 2호 원종건(27) 씨가 미투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영입 인재 자격 반납과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씨는 전날 옛 여자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A 씨가 미투 폭로 글을 인터넷에 올리자 이날 기자회견 전까지 언론과 일절 접촉하지 않았는데요. 이에 원 씨는...
다만 14년 전 시각장애인 모친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국민적 관심을 끈 원종건 씨는 가장 나이가 적은 ‘이남자(20대 남자)’였지만 28일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논란에 휩싸여 결국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10호로 영입한 이탄희 전 판사는 민주당이 ‘청년’으로 분류한 40대다. 민주당은 지난주에만 기후·환경 전문가...
원종건과 동일한 대학 학력을 갖춘 자가 5년 전 기억을 소환했다.
원종건 학력은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에 대한 미투를 폭로하면서 덩달아 자연스레 소환됐다.
원종건 학력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으로, 그와 동문인 것으로 알려진 한 일간지 기자는 더불어민주당의 평판 조회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원종건에 대한 미투 의혹들에 대해 5년 전 이미...
‘미투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원종건씨에게 자유한국당도 영입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한국당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원씨에게 영입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종건 씨가 한국당 입당을 거절한 것은 당내 자리를 보장해주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건 것으로 보인다....
영입인재 2호 원종건 씨 ‘미투 의혹’으로 자격 반납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결론짓지 못하고 ‘계속심사’하기로 했다.
앞서 당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봉주 전 의원에게 물밑에서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식적인 경로는 아니라는 게 당의 입장이다.
검증위 간사위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