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장관은 10일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방문해 교수진과 대화를 나누고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원자력 전공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7월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성과를 계기로 전공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날 열린 '원자력 원로 간담회'에 이어 정부 원전 정책에 대한 각 계의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안 장관은...
현재 보수 진영에서는 안 전 회장과 홍 교수를 포함해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보수계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불출마 선언을 하기도 했다.
박 전 의원은 “2018년 처음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것도 원로분들의 간곡한 부탁에 따른...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강인덕 경남대 석좌교수, 이상우 신아시아연구소 이사장, 윤병세 청와대재단 이사장,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원로들에게 통일 독트린 발표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내 자유민주...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쓴 ‘부동산 정책과 후보자 도덕성: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이슈가 미친 영향은 무엇일까?’ 동아시아연구원(EAI) 보고서를 보면 2022년 대선 투표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이슈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31.1%)였다.
다만 ‘조세 형평성’을 강조해온 민주당의 기조와는 다르다는 내부 비판은 존재한다. 당대표 선거에...
이에 민 교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원로로 말의 파괴력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사퇴 역시 신중하고 조심스레 권유했고 여전히 당내 경선 주장 등 다양한 목소리를 고려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셸 오바마 여사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전혀 가능성 없다고 본다"며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에 잘나가는 법률가로 아쉬울 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지도자, 교수, 관련 협회·단체 임원 등 체육 분야 원로들을 만나 한국 스포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거론되고 있는 한국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
CDSA봉사팀 지도교수인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4층 세미나실에 접수 및 예진실, 이동형 치과 유닛체어 5개, 방사선촬영실 등을 설치하고, 센터 정문 앞에는 치과진료차량을 배치해 이원화된 치료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전 예약자들은 세미나실에서 예진을 받고 필요시 방사선촬영도 진행한 후 최소 30분 이상...
이날 할리우드 원로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법원에 등장한 건 모두가 놀랄만한 일이었다. 그는 “트럼프가 국가를 파괴할 것”이라며 트럼프를 비난하는 정치적 연설을 이어갔다. 자리에 나타나게 된 배경으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선거캠프의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측은 즉각 반격했다. “조급한 바이든이 볼 장 다 본 배우까지 불렀다”며 “재판의...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낸 원로 김광림(본명 김충남) 시인이 9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1929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1948년 단신으로 월남해 그해 ‘연합신문’을 통해 시 ‘문풍지’로 등단했다. 1959년 첫 시집 ‘상심하는 접목’을 펴내고, 1961년에는 김종삼·김요섭 시인 등과 문예지 ‘현대시’의 창간 동인으로 참여했다.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한 연구소 센터장을 맡은 교수가 연구원으로 채용된 아들의 재임용 심사에 직접 관여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3∼4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충청남도교육청 대한 종합감사, 학교법인 우암학원과 전남과학대학교에 대한 재무감사를 벌여 총 50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했다.
감사 결과 서울과기대의...
이기수 한국법학원 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상법 교수로 고려대 법과대학장을 거쳐 제17대 고려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원로 법학자다.
한국법률가대회는 한국법학원이 주관해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법학교수회와 공동으로 격년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였으나, 올해부터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관인 사법정책연구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저명한 여성 경영학자로 경륜 있고 학계 내에서 신망이 두터운 원로 교수"라며 "특히 본인이 6·25 참전용사의 딸이고, 독립유공자 손주 며느리로서 보훈 정책에도 평소 남다른 관심과 식견을 갖추고 있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장관으로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학교 측은 범행 사실이 확인되자 A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면 조치와 동시에 교내 출입을 제한했다.
징역 5년을 구형한 검찰은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A 씨는 공연계 원로로 학교 내 극단에서 무대를 총괄하는 등 2000~2003년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학교의 자료를 정리·분석하는 업무의 책임자로서 촉탁직으로 근무하다 이 사건으로 파면당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권여현 심사위원(홍익대학교 교수), 서진석 심사위원(부산시립미술관 관장), 수상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H-EAA는 호반문화재단이 신진 작가를 양성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지금까지 총 55명의...
왜냐하면 연배나 정치경력에서 당시 YS와 DJ보다 앞선 금연은 현 민주당의 뿌리인 정당 공천으로 같은 지역구에서만 8선을 한 정치원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첫째, ‘방어적(protective)’ 민주주의에서 비롯된 자유민주주의는 헌법상 국민의 소극적 권리를 기본권으로 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적극적 권리가...
교보생명은 교수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우수상, 장려상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가을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꾸며 눈길을 끈다. 대상 수상자인 허서연(중앙대학교·21) 씨는 문안의 의미를 찾고 신달자 시인의 시를 활용해 가을 들판을 종이에 빗대었다. 또 추수가 끝난 뒤 아쉬움보다는 ‘새 들판을 얻었다’고...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도 찾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 각 시·도 단체장들은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신영균·이재오 등 원로 정치인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대표 등 평소 윤 대통령에 쓴소리를 해왔던...
이재명, 17일 '백현동 의혹' 檢수사…리더십 위기이낙연, 16~18일 호남行…'보선' 강서서 호남 원로 만찬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호남 민심을 다지는 데 주력하면서 '포스트 이재명' 준비 수순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특혜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의 고강도 수사를 받은 17일 전남 순천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16일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당초 윤 대통령이 조화‧조문을 최소화하고, 장례를 사흘간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조문을 위한 각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계속 됐다.
상주인 윤 대통령이 오전에는 한미일 정상회담...
“어느 쪽 과학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던 양식있는 원로의 탄식을 들으며, 이젠 과학도 진영 논리에 좌지우지되고 있는 현실이 더 황당하고 공포스럽다고 개탄한 칼럼도 읽은 기억이 있다.
하기야 과학에도 흑역사가 있었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과학의 이름으로 인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얼마나 많이 남겼던가. 최근 독자들로부터 열광적 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