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본회의 직후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윤석열 정부 훼방을 위해 도대체 언제까지 생산성 없는 정쟁만 ‘무한 반복’할 생각이냐”며 “민주당은 부디 도돌이표 정쟁을 멈추고, 민생과 국익에 도움이 되는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이에 정춘생 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부산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지가 많은 유권자가 꽤 된다”며 “(이들을 포함한 여론조사로 후보 단일화를 해야) 본선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 결렬 과정을 두고 “민주당은 천준호 의원이 대표를 맡아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세...
양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자 박찬대 원내대표가 “팽팽한 상황에서는 지도부에 위임해서 책임을 지는 정치 행위가 더 타당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고, 대다수 의원이 이에 동의했다고 노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의원들이 지도부에 당론 결정을 위임한 만큼 금투세는 ‘유예’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재명 대표는 8월 전당대회 당시 금투세 유예론을 주장했다. 이후...
추 원내대표는 의원총회가 끝난 뒤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민주당이 법안을 재발의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법안을 같은 형식으로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당연히 지금과 같이 부결시켜 나갈 것”이라며 “민주당도 도돌이표 형태의 국회 운영이 되지 않도록 민생을 함께 논하는, 건설적 대안을 찾는 국회가 될 수 있게 하는데 함께 해주길...
김명원 루츠랩 대표는 “소각 폐기되는 것들을 활용해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켜 사용하면 많은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고려대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해 가장 효과적이고 이상적인 의료폐기물 업사이클링 사례를 창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감염 관리가 최우선인 의료행위 특성상 원내에서 매우 많은 폐기물이 발생해 그대로 버려지고...
정희용 국회의원의 개회사, 이상현 한국산림과학회장 환영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임상섭 산림청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림청, 연구기관, 협ㆍ단체, 대학 등 산학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와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원광대 조장환 교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모두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 ‘부결’의 당위성을 언급하며 이탈표 발생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다만 김 여사 관련 논란이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여당 내에서도 사과 요구가 나오고 있어 이를 어떻게 매듭지을지에 대한 대통령실의 고심도 깊어진 분위기다.
한 대표는 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 후 기자들과...
그는 전날(2일) 윤 대통령과 여당 원내지도부와의 만찬과 관련해 "예정된 만찬을 진행하는 것이라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우리는 모두 국록을 받으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니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와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또 전날 열린 법사위의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를 두고...
신 대변인은 '만찬을 두고 여러 말이 오갔었다'는 사회자의 말에 "해석의 영역을 제가 다 반박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도 "특히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거의 노골적으로 정치 공세를 펼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대통령이 각 상임위원회를 격려해 줬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대통령실이 흔쾌히 수용했다"고...
이날 만찬은 추경호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신 원내수석대변인도 "국감을 앞두고 어려운 여건에서 준비하는 의원들을 격려하고, 국감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제의를 용산에서 수용해서 만들어진 자리"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선 이날 만찬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및 채상병...
만찬에는 당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다. 국민의힘 측에서 25명, 대통령실에서 5명으로 윤 대통령을 포함하면 만찬 규모는 총 32명이다.
신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만찬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상임위 간사단과 만찬을 갖는다. 한동훈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 자리로, 당에서는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앞두고 통상적으로 갖는 원내 지도부‧상임위원장단의 만찬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한 대표가 재차 요구했던 독대에 응답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기가 묘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 대변인은 내일(2일)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빈손 고기 만찬'을 한 지 8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왜 이런 만찬을 갖는지 그 속내를 모를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과 순직해병 특검법의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여당...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검찰이 위증 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데 대해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탄핵의 밤’ 행사를 비롯해 민주당이 주도하는 탄핵 청문회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의 반국가적 선동정치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도지사의 지위와 권력을...
혁신당 단일화 실무 협상을 맡은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26일 본회의장에서 황명선 민주당 재보선 지원단장에게 '우리 협상해야 하는데 왜 아무 얘기가 없느냐'고 했더니, 굉장히 부정적으로 '단일화는 무슨'이라고 말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서는 여권 후보 간 단일화가 변수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대 야당의 악법 횡포를 막아내는 것은 집권여당의 책무"라며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을 대통령이) 재의하게 되면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다시 한번 하나로 똘똘 뭉쳐 폐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실제로 재표결에서 이탈표(찬성표)가 발생하지...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국민의힘 상임위 간사단 등을 초청해 만찬을 갖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1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일 추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과 만찬을 한다.
이 관계자는 본지에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검찰이 명품백 수수의 혹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현실은 김건희 왕국을 방불케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사팀은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모두 불기소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며 “검찰은 권력의 애완견이 아니라면 김건희 여사 기소로...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또다시 특검 주장을 들고나온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방탄용이자, 10월에 있을 보궐선거를 향한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며 "민생은 외면한 채 당리당략에 따라 국정 혼란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야당의 정치공세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이 끝난 후...
박찬대, “김 여사 특검법 거부할 이유 없어” 지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검사 출신 대통령이 대놓고 ‘김건희 방탄’에 앞장서는 이게 나라인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규탄 행사에 참석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김건희 왕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