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당선인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친중ㆍ친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통령 당선 열흘 만에 시진핑 중국 주석의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 시 주석과 협력관계를 논의했다.
당시 시 주석은 “중국은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전략적 높이와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라며 중국 주도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공동체 구축도 강조했다....
과반 충족 못해 결선 투표 예정2위 총리와 격차 커 연임 유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최전방인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대통령선거가 당선인을 가리지 못한 채 결선 투표로 넘어갔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대선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대통령이 득표율 46%로 1위를 기록했다. 다만 과반을 달성하지 못하면서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결선...
좌파 출신 페트로 당선인이 콜롬비아 대통령직에 오르게 되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는 대선 후보 당시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콜롬비아의 무역협정을 재협상할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2020년 볼리비아에 이어 지난해 페루, 올해 1월 온두라스, 3월에는 남미 신자유주의 우등생’으로 꼽혔던 칠레에도 좌파...
그는 ‘안정적 행정가’로서 자리를 잡았고 여세를 몰아 국민의힘의 차기 대선 주자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오 당선인은 선거 막판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내놓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송영길(서울시장) 후보와 대립각을 세우며 같은 당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치면서 ‘원팀 행보’도 이어갔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내세운 각종 현금성 공약들이 담겼다. 구체적인 재원 규모가 제시되지 않았지만 현행 30만 원인 65세 이상 고령층 기초연금을 40만 원으로 올리는 공약의 경우 8조80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0∼12개월 아이에 대한 부모급여 월 100만 원 지급엔 3조1200억 원이 필요하고, 병사월급 200만 원에 필요한 예산은...
윤 당선인은 이미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전략적 모호성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미국이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중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이 참여하는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련된 한·미 간의 공조 협력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을 공식...
다만 인수위는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의 정확한 상황을 전해 듣기 위해 그를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대선 때 직접 다녀왔던 재난 사고현장의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생존한 모친은 잘 계신지", "산불피해주민에게 임시주택은 배정됐는지" 등 수습 상황을 파악했다.
또 "오늘 참석한 분들이 주시는 요청 사항을 잘 듣고...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치계에 입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후보 시절에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공약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업계에선 이 장관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장관에 오른다고 해도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중소기업들은 최근 물류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최근 치러진 대선을 비롯해 우크라이나가 전쟁 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NFT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부동산 등 집합분산투자에 적합한 상품의 경우 STO를 도입하는 경우도 두드러지는 중이다. 특히 부산 블록체인특구에서는 세종텔레콤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관련 서비스를 준비해왔고, 이날 첫 상장 건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동환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는...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물가 급등과 공급망 불안을 증폭시키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라 강력한 지역봉쇄 조치가 시행돼 우리 경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중국은)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긴밀히 연결된 공급망으로 인해 국내 산업 전반에 파급력이 커질 수 있다"며...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약속했고, 안 위원장 역시 "정부의 집합금지 명령으로 손실이 난 것은 정부가 보상한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 50조 원 추경은 온데간데 없고 30조 원, 35조 원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코자총은 "왜 며칠 전부터 코로나피해 상인들의 가슴을 쥐어뜯고 잠 못 이루게...
당선인과 총리 후보자는 미리 만나 경제부총리 등 내각의 후속 인사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지난 대선에서 지역과 진영, 계층, 세대, 젠더 간 갈등으로 어느 때보다 심하게 갈라진 국민여론을 묶고, 코로나19 사태로 추락한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다. 당선인은 대통령비서실 축소와 책임총리 및 책임장관제를 거듭 천명해 왔다. 앞으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최저임금이 과도하게 인상되면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이로 인해 고용 위축이란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을 강조해왔다.
만약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키우는 물가 상승률 고려 없이 최저임금 동결 또는 삭감하거나, 최소 폭으로 인상하는 기조를...
3월 9일 대선 이후 19일 만으로,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의 가장 늦은 만남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입장을 전했고, 윤 당선인이 “국민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중요하다.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답변하면서 회동이 성사됐다고 한다.
다행스럽다. 두 사람은 당초 16일 만날 예정이었으나 회동 직전...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직후 취임 전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우선 특사를 보내고 미국과 함께 주변 4강으로 분류되는 중국, 일본, 러시아에는 특사를 잠시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사는 '국가수반'이 특별한 임무를 부여해 외국에 보내는 사절이기 때문에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내일 靑에서 만찬…대통령·당선인 회동 '역대 최장' 25일 이철희·장제원 간 최종 확정 靑 "이를 시일 내에 만나자" 尹 "의제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우크라이나·안보 외에도 추경·집무실 이전 예비비 논의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청와대에서 만찬회동을 갖는다. 대선 후 19일 만으로 역대 가장 늦은 만남이다. 윤...
내일 靑에서 만찬…대통령·당선인 회동 '역대 최장' 25일 이철희·장제원 간 최종 확정 靑 "이를 시일 내에 만나자" 尹 "의제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우크라이나·안보 외에도 추경·집무실 이전 예비비 논의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첫 만남 일정이 28일로 결정됐다. 대선 후 19일 만으로 역대 최장 기록이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은 9일 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에 성사된다. 이는 역대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 간 회동으로서는 가장 늦게 이뤄지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로부터 문 대통령께서 가급적 이른 시일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하는 연락이 왔다"며 "윤 당선인은 국민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중요하다며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그러니 곧 떠날 문 대통령의 인사권 고집이 새 정부 발목잡기이자 여권의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금 신·구 권력이 싸움으로 시간을 보낼 때가 아니다. 나라 안팎의 사정이 엄중하다. 코로나19 위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글로벌 경제는 살얼음판이다. 공급망 충격에 겹친 유가 및...
소상공인 정책은 윤 당선인의 대선후보 시절 간판 공약이었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보상을 위해 50조 원 이상의 재정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도 중요 사안으로 보고될 것을 보인다. 이번 사태로 중소기업들은 대금 결제, 선적 중단 및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