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3~2024 PL 37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리그 5연승을 이어간 아스널은 27승 5무 5패(승점 86)가 되면서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85·맨시티)를 제치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아스널에 남은 리그 경기는 에버튼을 상대하는 홈 경기 하나뿐이다.
반면 맨유는 리그 2연패를 당하며...
오늘 좋았던 감을 내일도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 우승상금 2600만엔) 3라운드를 마친 송영한(25ㆍ신한금융그룹)의 말이다.
송영한은 16일 일본 미에현 구와나시의 도켄타도컨트리클럽 나고야(파71ㆍ7081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셋째 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우려했던 우중 라운드는 없었다. 5일부터 시작된 비는 6일 새벽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혹독한 우중 라운드를 예고했다. 그러나 6일 이른 아침부터 가늘어진 빗줄기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2000만엔, 약 12억원) 최종 4라운드를 앞둔 선수들의 몸과 마음을 가볍게 했다....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6일도 궂은 날씨가 예고된 만큼 우중 라운드이자 멘탈 승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 본다면 신지애의 역전 우승 가능성도 충분하다.
신지애는 한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프로골프 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다. 게다가 비바람 등 악조건 속에서 더욱 더 위력을 발휘해왔다.
샷 컨디션도 좋아서...
그것도 우중 라운드였다. 그러나 장하나의 첫 우승을 향한 집념은 꺾이지 않았다.
3라운드 잔여 홀을 4언더파로 마치며 첫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간 장하나는 리디아 고와 9언더파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다. 그러나 궂은 날씨 속에서 스코어를 줄이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았다. 9번홀(파4)과 14번홀(파4) 보기로 한때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선두를...
우중 라운드에 대한 노하우도 소개했다. “비 장갑을 착용하고 그립은 미끄러지지 않게 수시로 닦아야 한다. 공은 비의 영향을 받아 평소 보다 덜 나간다는 걸 감안하고 플레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인지는 또 “비가 오면 분주해지기도 하고 정신이 없을 때가 있다”며 “차분하게 경기를 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전인지는 이어 “오늘 플레이가...
최종 3라운드를 우중 골프가 될 전망이다. 8일 기상정보에 따르면 하루종일 비가 예고돼 있다. 피할 수 없는 우중 라운드다. 강한 바람까지 더해 정상적인 플레이는 어려운 상황이다. 마음을 비운 고진영과 첫 우승이 간절한 오지현이 혹독한 환경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쳐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중 라운드는 피할 수 없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골프 LIS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억원ㆍ우승상금 6000만원) 최종 3라운드는 우중 라운드로 진행될 전망이다.
8일 최종 3라운드가 열리는 충남 태안군의 현대더링스CC(파72ㆍ7241야드)에는 6일 밤부터 시작된 비가 그치지 않고 내리고 있다. 비의 량은 많지 않지만 3일에...
끝나고 나서 많이 후회를 했는데 내일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공을 칠 수 있을 정도로만 긴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우중 라운드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비만 오면 괜찮은데 바람은 안 불었으면 한다. 바닷가라 변수가 많아서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은데 바람과 싸우지 않고 잘 달래서 쳐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천으로 중단됐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골프 LIS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억원ㆍ우승상금 6000만원) 3라운드가 결국 무효 처리됐다.
7일 충남 태안군의 현대더링스CC(파72ㆍ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경기는 오전 11시 35분께 우천으로 인한 경기장 사정으로 일시 중단됐다.
중단된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속개될...
피할 수 없는 우중 라운드다. 박준원은 6일 2라운드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며 “다른 선수는 의식하지 않고 나만의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대더링스CC는 딱 내 코스”라며 “20언더파는 쳐야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비가 온다면 상황이 다르다....
3ㆍ4라운드는 우중 라운드가 예고되면서 선수들 사이에서도 긴장한 표정이 역역하다. “다 똑같은 환경이니까 그냥 마음 비우고 치려고요”라는 선수들의 한결같은 말 뒤에는 두려움이 감춰져져 있다.
우승이 간절하지 않은 선수들이 어디 있겠냐마는 수년째 스폰서 부재로 홍역을 겪고 있는 KPGA 소속 선수들에게는 한 대회 한 대회에 사활을 걸어야할...
이어 박지영은 “지난해 9월부터 안성현 프로에게 배우고 있는데 구질을 드로우 한 가지로 바꾸면서 코스 공략이 편해지고 경기할 때 마음도 편하다”고 밝혔다.
우중 라운드가 될 수도 있는 2라운드에 대해서는 “안경 닦는 수건을 많이 챙기겠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핫팩도 준비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ㆍ3라운드는 우중 플레이에 대한 대비책도 공개했다. “첫날 스코어를 많이 줄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오늘도 최대한 스코어를 줄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했다. 첫날 많이 줄인 선수가 안 좋은 날씨 속에서 더 여유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또 “전반에 플레이 하면서 이번 대회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이번 대회 느낌이...
나흘간의 대회 기간 중 이틀은 우중 라운드를 펼칠 만큼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됐지만 대회 열기는 식지 않았다.
한국 골프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만큼 한국 골프는 물론 아시아권 국가들도 차기 프레지던츠컵 개최에 새 활로를 개척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건 아니다.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갤러리...
2015 프레지던츠컵의 파이널 라운드는 혹독한 우중 라운드로 시작됐다.
1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는 파이널 라운드 승부로 싱글 매치 12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궂은 날씨는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승부를 우중 라운드 승부로 몰아넣었다. 이른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싱글 매치 1조 출발 시간까지 멈추지 않았다.
이날 첫 조로...
2015 프레지던츠컵 최종 라운드는 우중 라운드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회가 열리는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는 11일 이른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
우중 라운드는 경기 결과에 미묘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페어웨이는 물론 그린이 촉촉하게 젖게 되면 빠른 그린 효과는 없어진다. 선수들이 퍼트 거리감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더위로 인해 손에 땀이 많이 찰 뿐 아니라 뜻하지 않은 우중 라운드를 경험하는 일이 많은 만큼 스윙 시 그립의 미끄러짐 현상을 방지하려는 골퍼들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마철에는 그립 교체만으로도 어느 정도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더 클럽하우스(서울 강남구) 조현 프로는 “그립이 젖은 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손에서 미끄러져...
우중 라운드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비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다. 1번홀(파4) 파세이브 후 2번홀(파3)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스텐손은 7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4언더파를 쳤다.
그러나 후반부터 내린 비는 스텐손의 스코어카드를 요동치게 만들었다. 첫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고, 14번홀(파4)에서 다시 한...
비바람과 싸우며 고군분투해도 좋은 스코어를 얻을 수 없는 우중 라운드는 모든 골퍼의 적이다.
그러나 우중 골프도 몇 가지만 주의하면 의외로 좋은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숏게임스쿨을 운영하는 유응열 프로는 “경기 중 우산을 받지 않고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플레이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결코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다”라며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