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소식에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와 문재인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14일 코스닥 상장사인 안랩은 전일보다 12.98%(6250원) 오른 5만4400원을 기록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16.14%(1070원) 상승한 7700원, 써니전자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르며 38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철수 테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수경 우리들병원그룹 전 회장이 노 전 대통령에 관한 기억을 바탕으로 쓴 ‘내 친구 노무현’(한길사)을 출간했다.
미당 서정주의 추천을 받아 등단한 시인이기도 한 김 전 회장은 1990년대 초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소개로 노 전 대통령을 만나 친구로 지냈다.
소설이라는 형식을 선택한 것에 대해 “노무
지난주(12월3~7일) 주식시장은 주 후반 3거래일 연속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1950선을 돌파했다. 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83포인트(0.40%) 오른 1957.45를 기록했다.
미국 재정절벽 이슈에 대한 긍정론과 중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다소 완화되면서 상승추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최근 7거래일
우리들그룹주인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의 주가가 이틀째 하한가 행진이다.
5일 오전 9시5분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은 각각 전일보다 365원, 400원 급락한 2095원, 228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3일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의 최대주주인 김수경 우리들병원그룹 회장은 공시를 통해 우리들제약 보유지분 8.27%(638만8270주)와 우리들생명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은 장 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우리들제약은 2460원, 우리들생명과학은 2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수경 회장은 주요주주로 있는 우리들생명과학 128만2960주를 주당 3192원에 오는 5일 장내매도하겠다고 공시했다. 예상 매각금액
올해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대선주자와 관련된 정치인 테마주가 급증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치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140여개다. 금융당국은 올 상반기에만 정치 테마주가 50% 증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8%가 정치인 테마주이 셈이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문재인
우리들생명과학은 최대주주인 우리들병원 이사장 이상호 씨와 우리들병원그룹 회장 김수경 씨의 합의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김수경 씨의 주식 수가 592만1753주에서 1104만9701주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보유주식 512만7948주 모두를 김수경 회장에게 넘겼다.
이에 따라 김수경 씨는 지분율이 13.98%로 늘었다.
'문재인 테마주'로 불리는 우리들제약의 거래가 정지됐다.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사흘 연속 오르면서 거래 정지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거래 정지는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 중 첫 사례다. 우리들제약이 속한 우리들병원그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척추디스크 수술을 맡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이후 우리들 병원그룹으로 급속도로 성장했다
우리들제약이 17일 인수계약 무산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우리들제약은 장 시작 후 전일대비 3.75% 하락한 5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들제약은 우리들병원그룹에서 떨어져 나온 뒤 박선근 전 종근당 사장 등과 지난 1월 인수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11일까지 인수금 162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계약이 무산됐다.
우리들제약 경영권 매각작업이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우리들제약 인수에 가장 적극적인 인물은 케이엠에스아이 최대주주인 주광선씨다. M&A업계에서는 주씨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190억원에 달하는 인수대금 중 계약금을 이미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주씨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놓고 증시에서는‘황우석 사단이 돌아온다’는 얘기가 돌았
- 김원규 회장 2.05% 지분 추가 취득...우호지분 35.26%까지 늘려
삼성제약 김원규 회장이 장내에서 지분을 추가로 매집하면서 최근 삼성제약의 적대적 M&A에 대한 경영권 방어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과 삼성제약에 따르면 삼성제약 김원규 회장은 삼성제약공업 지분 1.38%(10만4310주)를 추가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