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남자 계주팀(니켈 아슈미드-워런 위어-저메인 브라운-요한 블레이크)은 25일(한국시간) 열린 바하마 나소의 토머스 로빈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 계주대회 첫날 남자 800m 계주 결승에서 1분18초63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자메이카는 1994년 미국 산타모니카 트랙 클럽이 작성한 이 종목 종전 세계기록(1분18초68)을 0.05초...
이번 대회에서 볼트는 뚜렷한 경쟁자가 없어 우승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타이슨 게이(미국)와 아사파 포웰(자메이카) 등이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출전할 수 없었고 2011년 대구대회 우승자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는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게이틀린이 분전했지만 볼트의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를 당해내진 못했다.
192초로 8명의 주자 중 7번째로 늦게 출발한 볼트는 속도를 붙여 곧장 맨 앞으로 치고나왔다.
볼트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100m 우승자인 블레이크(23·자메이카)는 가장 빠른 기록인 20초01을 찍고 결승에 올랐다.
런던올림픽 100m결승에서는 볼트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는 올림픽 2회 연속 단거리 3관왕을 노린다.
볼트와 요한 블레이크, 아사파 파월 등이 버티는 자메이카 남자 400m계주팀이 워낙 강력한 기량을 뽐내는 만큼 200m에서 우승한다면 꿈을 향한 8부 능선을 넘는 셈이 된다.
이 종목에서 한 차례 볼트를 꺾고 올해 최고 기록(19초80)을 작성한 블레이크가 가장 강력한 맞수로 꼽힌다.,블레이크는 20초38의 기록을 내 2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백색 탄환...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볼트의 최대 경쟁자 요한 블레이크(23·자메이카)는 개인 최고기록인 9초75의 기록을 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개인 최고기록(9초79)을 달성하며 3위에 올랐다. 게이틀린은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육상 100m 우승자로, 2006년 약물 복용이 적발돼 4년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바...
하지만 이후 특유의 폭발적인 스퍼트로 경쟁자들을 제치며 앞으로 나갔고 80m 지점부터는 1등을 확신한 듯 속도를 늦추는 여유를 보였다.
한편, 볼트의 경쟁자인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 저스틴 게이틀린(미국), 타이슨 게이(미국) 등도 모두 결승에 진출해 뜨거운 인간탄환 경쟁을 예고했다.
볼트의 최대 경쟁자는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요한 블레이크(23·자메이카)로 요한 블레이크도 10초00의 기록을 내고 조 1위로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100m 준결승은 6일 오전 3시35분(이하 한국시간),결승은 같은 날 오전 5시50분에 벌어진다.
앞서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결승에서는 볼트가 부정 출발에 의한 실격되자 그의 훈련 파트너인 요한 블레이크(23.자메이카)가 새로운 챔프에 올랐다.
블레이크의 100m 최고기록은 9초75로 볼트에는 못 미치지만 자메이카 대표 선발전에서 볼트를 꺾는 등의 모습을 보여 그 기세를 런던 올림픽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은 총 10개...
지난달 열린 자메이카 대표선발전 100m와 200m에서 팀 동료이자 새 경쟁자인 요한 블레이크에게 1위를 내주기도 했다.
"코치와 앉아서 얘기를 해봤어요. 코치가 그러더군요. 걱정은 그만하고 그냥 경기나 해라. 그게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제 작전입니다. 스타트 같은 건 잊어버리고 그냥 레이스나 똑바로 하는 거죠."
한동안 그를 괴롭혔던 허벅지...
총 메달 수에서는 미국이 99개를 따내 97개인 중국보다 2개 많을 것으로 점쳤다.
육상 남자 100m에서는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가 팀 동료 우사인 볼트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은 남자 역도 62㎏급 김은국이 은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SI는 전망했다.
/연합뉴스
이날 자메이카 대표팀은 네스타 카터를 시작으로 마이클 프레이터, 요한 블레이크, 볼트의 순으로 계주했으며 볼트는 계주 마지막 순서로 등장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의 야구장 키스타임 영상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네스타 카터-마이클 프레이터-요한 블레이크-볼트 순으로 달린 자메이카 대표팀은 37초04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최고기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자메이카가 작성한 37초10이었다.
이로써 볼트는 전날 200m에 이어 400m 계주까지 휩쓸며 2관왕을 달성했다.
볼트는 200m 우승 당시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19초19)에는 못 미쳤으나 끝까지...
볼트는 대회 폐막일인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에서 자메이카의 마지막 4번 주자로 나서 폭발적인 질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네스타 카터-마이클 프레이터-요한 블레이크-볼트 순으로 달린 자메이카 대표팀은 37초04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볼트는 전날 200m에 이어 400m 계주까지 휩쓸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제13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한 요한 블레이크(22·자메이카)의 폭발력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30일 남자 100m 결승에 대한 ‘생물학적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블레이크의 순간 최고 속도는 1라운드의 볼트보다 약간 빠른 정도다.
28일 열린 남자 100m 결승...
이번 대회 남자 100m에서 볼트가 부정 출발로 실격한 사이 금메달을 차지한 요한 블레이크(22)도 밀스 아래서 훈련받은 선수다.
단거리 최강을 자부하는 자메이카 대표팀에는 밀스 코치가 이끄는 ‘레이서스 트랙 클럽’ 선수가 11명이나 포함돼 있다.
‘장거리 왕국’ 케냐의 숨은 힘으로는 코치는 세인트패트릭 고등학교의 콤 오코넬(61)이 꼽힌다.
오코넬은...
볼트는 100m에서 금메달을 딴 자신의 훈련 파트너인 요한 블레이크(22), 네스타 카터(26) 등과 함께 9월4일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로 예정된 400m 계주 출전에 대비해 바통을 주고받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치른 볼트는 1시간20분 동안 구슬땀을 흘리고 나서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부담스러운지 노란색 훈련복 상의로 얼굴을...
볼트는 먼저 "금메달을 따낸 팀 동료 요한 블레이크와 다른 메달리스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 출발로 실격당하면서 타이틀을 방어할 기회를 놓쳐 매우 실망스럽다"며 자신의 실수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1회전과 준결승을 거치면서 컨디션이 아주 좋았고 결승에서는 더 빨리 달릴 준비가 돼 있었다. 이번...
28일 1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져간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와 월터 딕스(미국)는 부정 출발에 따른 실격은 외부 요인보다는 해당 선수 스스로 흥분해 벌어진 일이라며 현 규정을 유지하는 것에 무게를 실었다.
이들은 부정 출발로 인한 억울한 징계를 피하려면 출발선에 선 선수 자신이 한층 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전날 펼쳐진 100m 1라운드를 10초10의 가장 좋은 성적으로 가볍게 통과한 볼트는 준결승전에서 자메이카 동료이자 최종 우승자가 된 요한 블레이크(23)에 이어 10초05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볼트는 결승전에서 강화된 부정 출발 규정에 발목이 잡혀 3년 이상 탄탄대로를 걸어오던 '단거리 황제'로서의 위상이 추락하는 뼈아픈 경험을 하게 됐다
자메이카의 '떠오르는 별' 요한 블레이크(23)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깜짝 우승했다.
블레이크는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결승에서 9초92의 시즌 개인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국의 월터 딕스(10초08)와 2003년 파리 세계대회 우승자인 킴 콜린스(세인트 키츠 앤드 네비스,10초09)가 각각 은메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