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자메이카 男 400m 계주 金..세계新(종합)

입력 2011-09-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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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대회 2관왕 달성

'번개' 우사인 볼트(25)의 자메이카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는 대회 폐막일인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마지막 경기로 열린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자메이카 대표팀의 4번 주자로 나서 폭발적인 질주를 펼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네스타 카터-마이클 프레이터-요한 블레이크-볼트 순으로 달린 자메이카 대표팀은 37초04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최고기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자메이카가 작성한 37초10이었다.

이로써 볼트는 전날 200m에 이어 400m 계주까지 휩쓸며 2관왕을 달성했다.

볼트는 200m 우승 당시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19초19)에는 못 미쳤으나 끝까지 역주를 펼쳐 19초40이라는 올해 최고기록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어 이날 4번 앵커(마지막 주자)로 끝까지 전력질주해 39초04라는 새로운 세계 기록을 생산하고 포효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2009년 베를린 세계대회, 이번 세계대회까지 3회 연속 세계신기록 수립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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