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8개 외청장 회의를 신설하고 국정철학과 기조와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앞으로 외청장 회의는 정책 결정과 집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부‧처‧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6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장관급)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외청장 회의를 열었다.
방기선 실장은 "현재...
국세청은 9일 기획재정부 외청장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국세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국세청의 업무보고 주요 내용은 △성실납세 지원을 통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 △민생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 확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 구현 △조직문화 개선 및 인력·조직의 체계적 관리 등이다.
우선 세정지원 대상에 수출...
이날 만찬에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한 국회의원 98명, 국무위원 16명, 차관 23명, 외청장 24명, 지자체장 3명 등이 참석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인선 대변인 등 참모진들도 함께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첫 번째로 건배 제의를 했다. 추...
13일 기획재정부 4개 외청 중 국세청장을 제외한 3개 청장에 기재부 출신이 임명됐다. 현 정부 실세 중의 실세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힘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정부 실세로 정부 인사를 좌지우지했던 최경환 전 부총리의 시즌2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날 차관급 인사에서 기재부 1급인 윤태식 세제실장이...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외청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김대지 국세청장, 임재현 관세청장, 김정우 조달청장, 류근관 통계청장 등 기재부 소속 4개 외청장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국세청에 "코로나19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납부기한 연장 등 포용적 세정지원을 지속 추진해달라"며 "촘촘한 고용 안전망 구축을 위해...
특히 법무부는 당시 이례적으로 검찰총장의 예방 일정을 공개하며 ‘법무부 외청장’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날 35분간 대화를 나눈 추 장관과 윤 총장은 곧바로 이어진 인사 등을 두고 사사건건 반목했다.
다만 박 장관이 추 장관의 뒤를 이어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양측의 긴장이 완전히 풀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날 법무부 방문은 법무부 외청장·산하기관장들의 취임 인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법무부에서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대검에서 강남일 차장검사가 배석했다.
법무부는 전날 오후 이례적으로 '법무부 외청장'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윤 총장의 예방 일정을 공개했다. 그간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별도로 만나 상견례를...
법무부는 6일 “7일 오후 4시께 법무부 외청장 및 산하기관장이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 인사 관련 의견청취는 통상적 절차에 따라 별도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만남이 7일로 예정되면서 검찰 인사도 예상보다 조금 늦어지는 분위기다. 검찰청법에 따르면 검찰의 임명과 보직은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기재부 외청장과 가진 간담회에서 “1월 고용지표는 지난해 1월 비교되는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취업자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만큼 올해 1월 취업자 수 지표는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1월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33만4000명 늘어났다. 지난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외청장 회의는 2013년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한승희 국세청장과 김영문 관세청장, 박춘섭 조달청장, 황수경 통계청장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정책이 의도한대로 현장에서 집행되어 국민들이 효과를 체감하는 데 4개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과의...
그동안 최 실장은 기재부 산하 외청장으로 빠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기재부 4곳 외청장 인사 중 조달청장을 제외한 3곳 모두가 비(非)기재부 출신이 채워지면서 이동할 자리가 사라진 상태다.
이번 기재부 1급 인사는 경제구조개혁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기재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되는 내달 5일 이후 단행될 것으로...
기재부 외청장 인사뿐만 아니라 기대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마저 놓친 뒤 벌어진 현상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일부 기재부 1급 공직자는 옷을 벗어야 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취임 이후 단행할 첫 1급 인사가 점점 꼬이는 형국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기재부 1급의 대대적인 교체...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이후 후속 인사에 집중하면서 장관차관, 외청장 등 내각의 주요 인선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음 수순인 공공기관장 인사도 본격화될 조짐이다. 청와대는 기관장 인선 역시 인사추천위원회를 가동하며 검증 작업을 강화하여 능력과 전문성 위주로 발탁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공공기관장이 캠프 인사들에 대한 ‘낙하산 인사’ 통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