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LCC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해외 LCC 이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해외 LCC는 서비스와 요금 정책 등에서 국내 LCC와 차이를 보여, 이용 전 이를 숙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근 해외 LCC들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
에어서울이 22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규취항 및 중장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류광희 에어서울 사장은 "비행기 7대가 되는 2018년을 흑자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내년 실적 개선을 예고했다. 다음은 류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아시아나항공 적자 노선을 이어 받았다고 했는데 운항 실적은 어떻게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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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중장거리 항공기를 도입하고 취항 노선도 늘린다. 중단거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외국 LCC의 취항이 늘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에어는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대형 항공기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항공기 도입 및 신규 노선 취항 계획
해외 ‘중거리’ 전문 저비용항공사(LCC)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단거리 노선 위주의 국내 LCC들과 달리 중거리 노선의 국내 첫 진출 사례로 향후 국내 LCC들과의 어떤 경쟁구도가 형성될지 주목된다.
16일 에어아시아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는 오는 7월15일 부산~쿠알라롬프르 노선에 첫 취항한다고 밝혔다. 주4회 운항하는 이 노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