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그냥 차관이 아닌 ‘왕(王)차관’으로 불립니다. 장관과 나란히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데다 권한이 크고 쥐고 있는 예산도 천문학적이기 때문이지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테이블에 나서는 외교부의 ‘통상교섭본부장’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날카롭습니다. 자리가 자리인 만큼...
‘왕차관’으로 불렸던 박 전 차관도 파이시티 인ㆍ허가 청탁 뇌물수수 등으로 징역 2년6개월형을 산 뒤 지난해 11월 만기 출소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던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정봉주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박 대통령의 측근 중에서는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3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은 뒤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된 홍사덕...
박 전 차관은 이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MB정부 시절 ‘왕차관’으로 불리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번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도 영포라인과 관계를 맺고 있다. 정 전 회장이 지난 2009년 2월 포스코 회장직에 오를 때, 영포라인이 뒤에서 밀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거론된 인물이 박 전 차관과 천신일 세중나모...
포스코 회장에 오르기 전 ‘왕차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의 면접을 봤다는 의혹도 일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정 전 회장은 재임 동안 업체 인수에 힘을 쏟았다. 실제 2009년 35개였던 포스코의 계열사 수는 2012년 70개로 급증했다. 이 과정에서 부실업체를 정권의 ‘입김’ 때문에 인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성진지오텍의 경우 2013년...
이 대통령의 측근이자 '왕차관'으로 불렸던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도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및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으로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와대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71)씨에 대해서도 사면이 가능한지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씨는 1심 재판이...
박영준 전 차관이 왕차관 빽으로 그 때 정준양 회장에게 압력을 넣은 거다. 전정도 전 회장이 회사가 어려우니 박영준 전 차관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 얘기는 포스코에서도 고위 임원들은 다 알고 있다.
-전정도 전 회장은 박영준 전 차관이랑 학연·지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나
▲학연 그런거는 없고 전정도 정 회장이 그런거에(정치 인맥을 쌓는데) 능한 사람이다....
김 의원은 “왕차관 박영준, 방통대군 최시중씨에 이어 ‘만사형통’ 형님마저 구속됐다. 대통령을 15년이나 모셨다는 ‘청와대 문고리 권력’ 김희중 부속실장도 비리 의혹을 받고 사표를 냈다”면서 “그런데도 검찰은 소환을 미적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이 바로서야 한다”며 “정치권력에 줄을 대고 출세의 기회로 삼으려는 1% 정치검찰을 척결해야...
권력실세 ‘왕차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구속. 박 전 차관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사이 파이시티 대표로부터 청탁을 받고 1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음. 한편, 법원은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
*檢, 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저축은행 영업정지를 앞두고 은행돈 200억원을...
*檢, ‘왕차관’ 박영준 사전구속영장 청구
-파이시티 프로젝트의 인허가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금감원 “검찰에 저축銀 공식 수사의뢰한 바 없다”
-금융감독원이 검찰에 일부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는 언론보도에...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대가성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있는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수사를 맡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 전 차관을 상대로 사업인허가 과정에 관여했는지와 파이시티측으로 부터 금품을 수수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5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75)을 소환한 데 이어 이날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께 3~4시간 동안 서울 용산구 자택과 대구 사무실, 주민등록상 주거지(대구) 등 3곳에 검사와 수사관 수명을 보내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박 전 차장은 파이시티 이정배...
MB정부에서 4대강 사업 실무를 맡았던 김희국 전 국토해양부 2차관도 대구 중·남구에서 ‘왕차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을 꺾었다.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2차관도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 영도에서 당선됐다.
이외에도 심학봉 전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 기획단장(경북 구미갑), 류성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대구 동구갑), 김상훈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대구...
현 정부에서 ‘왕의 남자’ ‘왕차관’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닌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실세 중의 실세에서 낙천 대상자로 전락했다. ‘금배지’를 노리며 차관직에서 물러나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MB맨’ 낙인과 CN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에 발목이 잡혔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다.
이 정부에서...
일각에선 전직 의원 출신으로 PK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한 친이계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희정 전 청와대 대변인, TK에 출마한 ‘왕차관’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도 공천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민주, 중도성향·호남 물갈이 가시화 = 민주당은 주요 공천 잣대로 ‘정체성’을 들이대고 있다. 대표적 친노(노무현계) 인사인 한명숙...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현 정부에서 ‘왕의 남자’ ‘왕차관’ 등으로 불리며 실세 중의 실세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1994년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이 대통령이 2002년 서울시장 출마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총선을 앞두고 최근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CNK 주가조작 사건 연루의혹을 받으면서 당내에서도...
박 전 차관은 ‘왕차관’으로 불리던 이명박 정부의 핵심 실세로, 4·11 총선 준비를 위해 차관직에서 물러났으며 새누리당 소속으로 대구 중남구에 공천 신청을 냈다.
그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이 정부는 여당과 대통령이 함께 이뤄온 정부로, 칼로 무 자르듯 (실세 용퇴론을 제기) 하는 것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 탈락시 무소속 출마 여부’를...
이들 외에도 ‘왕차관’으로 통하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총선출마에 나선 가운데 CNK 주가조작 개입 의혹을 받으며 코너에 몰리는 등 정권 실세들이 이명박 정부와 함께 그 운을 다하는 모습이다.
한 때는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이들이었지만, 이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화되면서 말년은 이처럼 씁쓸함을 더하고 있어 ‘권력무상’이란...
김 원내대표는 “외교통상부 고위직과 ‘왕차관’으로 불리는 국무총리실의 박영준(전 국무차장)도 관련됐다는 게 한나라당 의원이던 정태근 의원의 폭로였다”면서 “이 단순한 사건을 검찰이나 감사원은 1년 가까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오종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가공무원이 작전세력을 뺨치는 주가조작과 거래로 수억원의 차익을...
‘왕차관’으로 불렸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은 대구 중·남구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윤영선 전 관세청장도 각각 전북 전주시 완산을과 충남 서천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직 의원출신들의 재도전도 잇따르고 있다. 한나라당 이방호 전 사무총장은 경남 사천시에서, 김희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부산...
박 전 차관은 '왕차관', 'Mr.아프리카' 별명 중 어느 것이 더 좋다는 별명에는 "지경부 근무시절에 얻은 Mr.아프리카가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끔가다 왕차관이 좋을 때도 있다"며 "언론에 노출이 많이 돼서 그런지 해외에서도 (이 별명을) 조금 아는 것 같다. 최고위층이 잘 만나줬다"고 소회했다. 이어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