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받는다. '큐어'(1997) 등의 영화를 통해 명성을 떨쳤다. 올해 부산에서 '뱀의 길', '클라우드' 등 2편의 신작을 선보인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고운 사람, 이선균'이 마련됐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 배우의 대표작들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박 직무대행은 "그가 배우로서...
또한 작년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되었을 때 공개한 영상설치 작업도 아르세날레에서 소개하고 있다.
월북미술과 친일 논란이 있는 이쾌대(1913~1965)와 장우성(1912~2005) 작가 역시 이방인으로서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제3세계를 포함한 비서구권 화가 100여 명이 그린 초상화 섹션에 각각 한 점씩 걸렸다.
대규모 국제전으로 시대를...
이어 “올해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총괄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패스트 라이브즈 등 다양한 작품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아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4월 19일에 새 앨범이 나온다”며 정규 11집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은 영화 ‘바비’의 OST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를 부른 빌리 아일리시가, ‘올해의 레코드상’은 ‘플라워스’(Flowers)로 꺼지지 않는 영향력을 행사한 마일리 사이러스에게 돌아갔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의 초청작을 발표했다. 장편 경쟁부문에는 ‘여행자의 필요’가 이름을 올렸다.
‘여행자의 필요’는 홍 감독의 31번째 장편 신작으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 감독의 세 번째 협업 작품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다른나라에서’(2012)와 ‘클레어의 카메라’(2017)에 출연했다....
올해 시무식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룡’ 명칭을 내건 대표적인 행사인 ‘청룡영화상’ 콘셉트로 연출했다. 올해의 사업장, 올해의 아주인에 대한 시상식 및 최고경영자 신년사, 온라인 전시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앞서 아주그룹은 2022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시무식을 하기도 했다.
이번 시무식에선 도슨트 해설을...
올해의 전문대인상에 영화 ‘범죄도시 2·3’의 이상용 감독이 선정됐다. 한국영상대 영상연출과를 졸업한 이 감독은 ‘멋진 하루’ ‘불신지옥’ 연출부, ‘범죄도시' 조감독 활동에 이어 데뷔작인 ‘범죄도시2’와 후속작 ‘범죄도시3’ 모두 1000만 관객 기록을 세웠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일 이 감독을 포함한 ‘2023년 전문대학인상’ 6명을...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공식 초청된 저우룬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 올라 진행자와 약 1시간가량 신작 ‘원 모어 찬스’를 포함한 영화 이야기를 전개한 뒤 준비된 핸드프린팅 행사를 치렀다.
핸드프린팅은 동판 따위에 손바닥 모양을 찍는 일 또는 동판 따위에 손 모양을 찍어 기념하는 것을 말한다.
영화계에서는 기념할...
저우룬파는 5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 수상 기자회견 무대에 참석해 ‘홍콩 영화의 현재가 어떻다고 보느냐’는 한 외신의 질문에 “검열이 심해 영화를 만들기 위해선 여러 부처로부터 대본을 완전히 승인받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어 “제한이 많아 홍콩 감독이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도그맨’, 판빙빙이 출연한 신작 ‘녹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 등 국내 개봉하지 않은 굵직한 해외 영화를 최초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주윤발의 오픈토크와 존 조, 송중기, 윤여정, 한효주 등의 배우가 참석하는 액터스 하우스, OTT 플랫폼 신작 ‘거래’, ‘비질란테’, ‘LTNS’, ‘운수 오진 날’...
여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 당일부터 배우 송강호를 '특별 호스트' 자격으로 초청해 국내외에서 찾아 드는 영화계 귀빈을 맞이한다. 27일 개봉한 ‘거미집’ 무대 인사로 부산을 찾을 예정이었던 송강호가 위기에 놓인 영화제를 위해 해당 역할을 수락했다고 한다.
지난해 취재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양조위 기자회견에 이어 5일...
특히 영화 ‘괴물’로 2006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남우조연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배우상 등을 받았다.
또 봉 감독의 영화 ‘옥자’를 통해 연기 인생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고인은 “배우 생활을 오래 했지만 칸에 온다는 생각도 해본 적 없고 꿈을 갖지도 않았었다”라며 “꼭 벼락...
지난해 양조위에 이어 올해 홍콩의 스타 배우 주윤발이 ‘올해의 아시아인영화상’ 수상자로 공식 참석한다.
5일 오후 온라인 공식 기자회견을 연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석 수석 프로그래머 겸 집행위원장 대행은 “올해는 안타깝게도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영화제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송강호 배우가 ‘어려울 때...
등대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는 7월 1일을 ‘세계항로표지의 날‘로 공식 지정했고, 올해 5회째를 맞는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올해의 등대인 거문도 등대가 위치한 전남 여수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거문도 등대는 1905년 건립된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 고전적 방식의 렌즈 회전장치와 철제 계단 등이...
2017년에는 한국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 감독을 맡았고, 2018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카모토는 직장암 선고를 받고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투병의 고통을 승화한 온라인 피아노 독주회를 통해 전 세계 팬을 만나기도 했다.
사카모토는 당시 약 1시간 동안의 공연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40주년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마련됐으며, 미술 작가이자 배우인 백현진이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나서 자신이 출연했거나 추천하는 영화 7편을 소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난해 말 임명된 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에 대한 비판적 질문도 나왔다. 독립, 실험영화를 총망라하는 영화 축제 특성상 상업영화에 주로...
오랜만에 작품 복귀 소식을 전한 배우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영화 ‘심연’, ‘꿈에 와줘’, ‘현재진행형’을 통해 감독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감독이자 배우로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을 수상했다.
또 해당 수록곡이 포함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는 그래미 4대 본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이 부문에서는 피처링 참여 아티스트, 송 라이터, 엔지니어 등을 모두 수상자로 기록한다. 이에 콜드플레이가 수상할 경우, BTS도 ’올해의 앨범‘ 수상 기록도 갖게 된다. 해당 앨범에 송...
지역 기반 영화제 잇단 폐지 칼바람
국내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16만 명의 발걸음을 끌어내며 비교적 성공적으로 27회째 행사를 마쳤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부산을 찾은 양조위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이와 달리 다른 지역 기반 영화제는 ‘예산 대비 경제 효과’를 논하며 급작스럽게 폐지되는 사건이...
BBC는 “이 부회장은 케이팝의 세계적 성공의 원동력인 KCON을 설계했고,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외국어 영화 ‘기생충’을 총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BBC는 10년째를 맞은 올해 ‘올해의 여성 100인 선정’에 처음으로 앞서 선정됐던 인물들로부터 후보 지명을 받았는데, 이 부회장은 지난해 명단에 올랐던 호주 배우 레블 윌슨의 지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