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선거 거쳐 오 대표 재선출…운영위 구성원 재편
법무법인(유한) 세종은 오종한(사법연수원 18기‧사진) 대표 변호사를 업무집행 변호사(Managing Partner)로 재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대표 변호사는 17일 파트너 변호사들의 투표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3년이다. 오 대표는 2021년 선출돼 3년간 세종을 이끌어온 바 있다.
오...
오종한 세종 대표 변호사는 “최근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 자본시장 투명성 제고,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시장 변화에 따라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융당국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업계 최전선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두 전문가가 합류함으로써 최신 금융 규제 트렌드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오종한 대표 변호사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국가 간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동남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세종 싱가포르 사무소는 현지 기업과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전진 기지이자,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고객에게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건희 회장의 변호인단은 법무법인 세종의 윤재윤·오종한, 태평양 소속의 강용현·권순익, 원 소속의 유선영·홍용호 변호사 등 6명이다.
삼성 측은 "사건 내용과 성격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변호사 여섯 명을 소속 로펌 등에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선임했다"며 "해당 사건의 전문분야와 실무역량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이건희 회장 측은 지난 16일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강용현, 권순익 변호사, 세종 소속 윤재윤, 오종한 변호사, 원 소속 유선영, 홍용호 변호사 등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한편 삼성가 유산 분쟁은 지난 2월12일 고 이병철 회장 장남 이맹희 씨가 동생 이건희 회장에게 선친의 차명재산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뒤이어 이 회장의 누나인 이숙희씨도...
이번에 선임된 변호인단은 강용현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윤재윤(법무법인 세종, 전 춘천지방법원장), 유선영, 오종한, 권순익(법무법인 태평양,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홍용호(법무법인 원, 전 서울지방법원 판사) 등 6명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사건의 내용과 성격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인물을 전문분야와 실무역령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