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우규민과 오재원의 충돌을 접한 네티즌은 "우규민 오재원, 라이벌전 아니랄까봐" "우규민 오재원, 보통은 저러면 투수가 불리하지 않나" "우규민 오재원, 최경철이 빨리 잘 말렸다" "우규민 오재원, 그냥 걸어 나와서 웃는 선수들도 있더라"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우규민' '오재원'
결국 두 선수가 충돌하기 직전 최경철 포수가 오재원을 제지했고 양팀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들도 모두 뛰쳐나와 우규민과 오재원을 말렸고 일부는 선수들간 충돌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양팀의 벤치 클리어링은 일단락됐지만 라이벌전 다운 모습을 또 한 차례 과시한 셈이다.
'우규민' '오재원'
이 순간에 포수 최경철은 오재원을 밀치게 됐고 결국 양 팀 선수들은 모두 구장으로 뛰어들어오는 벤치 클리어링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그러나 하지만 양 팀 선수들은 두 선수를 말렸고 얼마 있지 않아 각자의 벤치로 돌아가 벤치 클리어링도 일단락됐다.
한편 7회말 현재 LG는 4-7로 뒤지고 있다.
최경철이 오재원을 감싸며 말린 덕분에, 양팀 선수들은 큰 충돌 없이 사태를 종결시켰다.
우규민 오재원 충돌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LG 우규민 두산 오재원, 오늘 정말 아찔했다", "LG 우규민과 두산 오재원, 역시 서울 라이벌전답네요", "LG 우규민과 두산 오재원, 흥분 가라앉히시고 게임으로 승부 보자구요", "LG 우규민과 두산...
오재원(29ㆍ두산 베어스 내야수)과 최경철(34ㆍLG 트윈스 포수)의 언쟁이 벤치 클리어링 사태로 번졌다.
두산과 LG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경기를 가졌다.
두 선수의 언쟁은 양 팀이 2-2로 맞선 9회에 벌어졌다. 두산은 9회초 김현수의 중전안타와 홍성흔의 희생번트로 1사 2루의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자인 오재원은 타석을 향해...
오재원-최경철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전 도중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9일 잠실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9회 1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두산 오재원과 LG 포수 최경철이 말다툼을 했다.
오재원이 타석을 벗어나 지체하자 최경철이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기 때문이다.
오재원과 최경철은 원현식 주심이 가로막은 상황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