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광주지법은 지난해 12월 아이폰 사용자 오원국씨가 애플코리아유한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제품 구입비(102만7000원)와 정신적 피해 등으로 인한 손해배상금을 더해 152만7000원을 돌려주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애플은 배터리 이상으로 수리를 맡긴 오씨의 아이폰5를 “수리가 어려우니 34만원을 내고 ‘리퍼폰’을 받아가라”며 돌려주길 거부했고...
지난해 12월 광주지법은 아이폰 사용자 오원국(30)씨가 애플코리아 유한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애플은 배터리 이상으로 수리를 맡긴 오씨의 아이폰5를 “수리가 어려우니 34만원을 내고 ‘리퍼폰’을 받아가라”며 돌려주길 거부했고, 오씨는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애플에 휴대폰 구입비 102만7000원에 정신적 피해, 사진 등...
애플과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오원국씨는 지난 2일 소송 관련 준비서면을 법원에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애플 측 소송대리인은 법무법인 화우 소속 안태준·김철호 변호사로, 애플이 소비자와의 100만원 가량의 AS 소송에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씨는 올해 5월 16일 애플을 상대로 애플이 자신의 ‘아이폰5’를 만 7개월 동안 돌려주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