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장관은 포럼에 이어 감천항을 방문, 원양어선 제718오룡호에 승선해 조업시설, 생활환경 등을 점검하고 어선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에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 1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다.
문 장관은 축사에서 “해양진흥공사는 출범 이후 선사들의 선박확충과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하고 해운재건의...
지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2014년 12월 원양어선 ‘제501오룡호’ 침몰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선장의 적절한 대응이 없어 피해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퇴선시기를 결정하는 등 정확한 상황판단을 토대로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교율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흡한 상태다. 현재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선원 개개인에게 임무를...
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된 것은 지난해 12월1일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트롤선 501오룡호가 러시아 서베링해에 침몰한 사고 후 아홉 달 만다
다만 실종지역 해역의 해상날씨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추자도 남쪽 바다의 물결은 2m, 최대 파고 3.9m를 기록하고 있다. 바람은 최대 풍속 초속 10.3m이다. 기상청은 이날...
검찰 관계자는 "오룡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문제점을 파악하려고 압수수색을 했다"고 전했다.
승하선 공인이란 선원이 배에 승·하선할 때 신분과 직책을 해양수산청이 확인하는 절차를 말한다.
검찰이 부산해수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지난해 12월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 선원 60명 가운데 27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된 사조산업의 501오룡호 침몰사고와...
오룡호 침몰사고 이후에도 불구하고 사조산업의 대부분의 소속어선들이 자격미달 해기사를 승선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선장이 미승선한 어선도 3척이나 적발됐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이 자격 미달 해기사 승선 등 안전법규를 위반한 원양어선은 정책자금 지원, 조업쿼터 배정 등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배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사조산업에 대해...
정부가‘501 오룡호’ 침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원양어선 선사와 선원 모두에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기로 했다. 또 어선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원양어선 표준선형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노후어선 검사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원양어선 안전관리 개선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북태평양...
'501 오룡호'의 침몰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수사전담반은 30일 "오룡호 침몰사고 원인은 기상악화 상태에서 무리한 조업 강행과 비상 조난 과정의 대응 미숙 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산해양서는 사고 이후 △생존 동남아 선원 6명과 러시아 감독관의 진술 △오룡호 선박 도면과 건조부터 침몰 될 때까지 검사·수리관계 △위성 선박...
P-3C는 자카르타 할림공군기지로 전개해 인도네시아 탐색구조청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하면서 해상 탐색작전을 하루 5~6시간씩 수행하게 된다.
해군 P-3C는 지난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 MH370 항공기 탐색작전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 탐색작전에도 참가 중이다.
그는 그러면서 “세월호의 마지막 남은 실종자 아홉 분과 오룡호의 실종자들도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 한해 있었던 우이산호, 세월호, 오룡호 사고를 언급하며 이 장관은 “(편안할 때도 항상 위기에 대비하라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새로운 정신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순간이라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바다의...
해양수산부가 오룡호 사고로 제재조치를 검토 중인 사조산업과 그 계열사에 올해 경영자금 명목으로 650억원이 넘는 돈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1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원양어업 경영자금 지원현황’을 통해 해수부가 올해 11월말까지 사조그룹에 경영자금...
이어 “지난 1일 러시아 베링해에서 발생한 오룡호 침몰 사고로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희생돼 대통령님과 유가족에게 마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인명구조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양국간 창조산업 양해각서(MOU)에 따라 최근 패션, 음악, 디자인, 영화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졌다고...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에 탑승하지 않았던 사람이 서류상으로 자격을 갖춘 선장으로 기재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3월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사조산업으로부터 51살 김 모 씨를 '501오룡호'의 선장으로 승선 공인 접수 받았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양서는 지난 1일 침몰사고가 나자 사조산업 측이 부산지방항만청에...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실종선원 수색작업이 기상 악화로 사흘째 중단되고 있다.
사조산업은 9일 “현재 사고해역에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아 지난 7일부터 중단된 수색이 중단된 상태이며 수색작업을 하던 러시아 선박과 한국 원양어선 12척은 현재 러시아 나바린항 부근에서 피항 중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일 궂은 날씨에도 우리 해군의 P...
◆ 오룡호 침몰, 기관실 침수가 '결정적 원인' 추정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는 어획물 처리실에 이어 바로 아래에 있는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베링해에서 원양어선을 탄 경험이 많은 선원들이 추정했습니다. 기관실은 발전기와 엔진 등이 있는 선박 운항의 핵심 공간이기도 합니다. 전직 선원은 "엔진이...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는 어획물 처리실에 이어 바로 아래에 있는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사조산업 트롤어선을 타고 7년간 베링해에서 조업했다는 전직 선원에 따르면 기관실은 선원들이 자주 오가느라 보통 출입문을 열어 놓기 때문에 어획물 처리실이 침수되면서 바로 아래 기관실로 물이...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가 법적으로 반드시 승선시켜야 하는 선원 없이 출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선박사고 발생시 보험금 지급 면책 사유에 해당해 선사는 물론 실종 선원 가족들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사조산업은 올해 3월께 원양조업 전 관할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 오룡호에...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 트롤어선 ‘501오룡호’의 선원 시신 7구가 5일 추가 수습됐다.
이로써 숨진 선원은 한국인 6명, 동남아 21명 등 27명으로 늘었다. 구조된 인원은 7명, 나머지 2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오룡호 실종자 수색용 5000t급 5001함 삼봉호 경비함정은 이날 오후 3시께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해경 전용 부두에서...
지난 1일 러시아 서베링해역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소속 501오룡호의 선원들이 모두 생존할 수 있는 기회가 최소 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전후 오룡호와 인근 해역에서 있다가 구조에 참가한 잘리브호, 카롤리나77호, 96오양호의 교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사고 당일 오전부터 서베링해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8시께 오룡호와...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선원 가족들은 "오룡호가 베링해 조업에 나서기 전 조업에서 자주 고장을 일으켰다고 들었다"고 5일 주장했다.
이날 부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항사 부인은 “오룡호는 올해 2월 태평양 미드웨이에서 조업했는데 그물 던지는 횟수보다 고장 횟수가 더 많았다고 남편이 말했다”며 “당연히 조업실적이 아주 나빴고...
하지만 새로 출범하는 조직의 수장이 신속하게 조직을 추스를 필요가 있고 ‘오룡호 사고’ 등에 대한 수습을 지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채택을 의결했다.
아울러 국회 정무위원회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전날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정무위는 보고서 종합의견을 통해 정 후보자가 "35년의 공직 중 21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