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 공개된 ‘나는 신이다’는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실체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을 비롯해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 오대양 사건의 박순자, 만민중앙교회의 이재록 목사 등 4인을 조명했다.
5~6부에서는 1982년 김기순이 설립한 협업마을형 신흥 종교인 아가동산의 실체가 그려졌다.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김기순은 신도들을...
넷플릭스가 투자하고 MBC가 제작을 맡은 이 다큐멘터리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정명석), 오대양(박순자), 아가동산(김기순), 만민중앙교회(이재록) 등 4개 사이비 종교로 인한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사이비 종교들의 실체를 조명한다. 정 씨를 다룬 1~3회차에서는 정 씨의 성범죄 행각과 도피 전력, 피해자들의 증언과 반(反)JMS 단체인 ‘엑소더스’에 관해 다뤘다.
‘오대양 집단 변사’ 사건은 1987년 8월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의 오대양 공장 구내식당 천장에서 4박 5일간 숨어 있던 오대양 직원들의 변사체 32구가 발견된 사건입니다. 오대양 회사 대표이자 교주였던 박순자를 포함해 32명의 신도가 사망한 채 발견됐죠.
‘아가동산’은 경기도 이천의 종교 집단인 아가동산에서 교주 김기순의 지시를 받은 신도들이 또 다른 신도를...
회고록에는 1990년 ‘범죄와의 전쟁’, 1991년 ‘오대양 집단살해 암매장사건’ 등을 지휘한 검사로서의 활동이 담겼다. 동시에 자신의 과오도 함께 드러낸다. 평검사 시절 인적사항이 뒤바뀐 석방 지휘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서명 날인하는 바람에 구속기소해야 할 피고인이 풀려나는 등의 일화를 두고 저자는 “잘못을 가감 없이 드러내 공직생활을 하는...
지난해 방송됐던 ‘꼬꼬무' 시즌1은 수지김, 신창원, 지존파, 오대양 등 10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첫 회 시청률 2.7%로 시작해 10회 4.7%로 마무리했다. 인기에 힘입어 ‘꼬꼬무’는 시즌2 제작으로 이어졌고, 그렇게 시작한 시즌2도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건을 다른 구성으로 선보이면서 오는 신선함, 그리고...
오대양 사건의 사장 박순자 얼굴에 시선이 모아졌다.
26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는 오대양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오대양 사장 박순자의 얼굴에 출연자들은 "온화해보인다" "악덕하게 보이지 않는다"라며 말했다.
박순자는 폭행 사건으로 인해 조사를 받던 중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입원한 병원에서...
'오대양 집단 변사 사건'은 1987년 8월 29일 경기도 용인군 소재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32명이 변사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오대양 대표인 동시에 신흥사이비 종교의 교주 박순자 역시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는 신도들을 이용해 170여억 원의 사채를 끌어다 쓴 것으로 밝혀졌다. 채권자의 신고로 경찰이 오대양 공장을 수색하다 공장 천장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
사건...
하지만 언론의 무분별한 조작으로 오대양 사건의 주범이라는 누명을 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섬나 씨는 2011년~2013년 디자인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관계사로부터 24억여 원을 지원받고 동생 혁기 씨에게 회사 자금 21억여 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1심에서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과 19억4000만 원의...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찰, 경찰, 국회의 3차례의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그러나 기사가 주관적, 선정적이어서 비판도 많았다. 특히 ‘음란문서 제조’사건(1969.7) 등 9차례 이상 유죄 판결을 받았다. 오대양 자살사건에서도 그는 집단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주장했으나 검찰 수사에서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대성교회(현 평강제일교회) 신도의 테러로 사망했다.
'시그널'에 오대양사건이 등장하면서 오대양사건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다.
오대양사건 정식 명칭은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으로 1987년 8월 29일에 경기도 용인군(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북리의 오대양 공예품 공장에서 발생한 집단 자살 사건이다.
공장 내 식당 천장에서 오대양 대표 박순자와 가족, 종업원 등 추종자 32명이 집단 자살한 시체로 발견돼 당시...
특히 이번 북측 상봉단에는 지난 1972년 ‘오대양호 사건’ 때 납북된 어부 정건목(64)씨가 포함돼 어머니 이복순(88) 할머니를 만나기도 했다. 정씨의 여동생은 “오빠,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쌍끌이 어선 오대양 61호ㆍ62호의 선원 25명은 1972년 12월 28일 서해 상에서 홍어잡이를 하던 중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납북됐다. 정 씨는 이때 62호...
앞서 심 전 고검장은 지난해 5월 한 종편 방송에 출연해 오대양 사건 재수사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김 실장이 수사 검사를 바꾸는 인사를 하면서 사태의 본질을 방기한 측면이 있다고 발언해 고소를 당했다.
또 문화평론가 김갑수씨는 같은 방송에서 세월호 참사 때 검찰 수사를 받는 구원파의 현수막에 등장했던 '김기춘 실장, 갈데까지 가보자'라는 표현을 두고 '김...
지난 45년간 우리 직원들은 숱한 위기를 극복하며 전 세계 하늘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가경제에 이바지 한다는 일념으로 오대양 육대주를 개척해 왔습니다. 대한항공은 우리 국민들이 키워준 자랑스런 국적 항공사입니다.
우리 대한항공 전 직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임을 잘...
그러나 인천지검 수사에서 오대양사건이 기독교복음침례회나 유 전 회장과 관련 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라는 직위가 없고 유 전 회장이 1981년 교단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준석 선장과 그 부인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고 세월호 선원 중 해당 교단 신도는 의사자...
전씨는 지난 1991년 오대양사건 당시 자신이 구원파 신도라고 밝힌 바 있다.
전씨는 이날 자신의 횡령 및 배임 사건의 재판 전 건축법 위반으로 기소된 주식회사 금수원의 대표 자격으로도 출석해 재판을 받았다.
전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4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1991년 오대양 사건과 관련해 구속되면서 거침없던 유병언의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유병언은 1987년 발생했던 집단자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교회 신도들을 속여 돈을 기업자금으로 활용한 사실이 적발돼 4년간 감옥에서 지냈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당시 유병언의 기업체들도 막대한 타격을 받았으나 그는 빠르게 손실을 회복했다. 유병언은 고의로...
유 전 회장의 이런 글씨체는 과거 오대양 사건에 연루돼 4년간 옥살이를 하며 갖게 된 습관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자신의 천재성을 과시하려고 썼다는 필체를 유 전 회장이 따라 했다는 해석도 있다.
이 유병언 메모에는 "눈 감고 팔 벌려 요리조리 찾는다. 나 여기 선 줄 모르고 요리조리 찾는다. 기나긴 여름을 향한 술래잡기가 시작됐다...
이는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에 연루돼 4년간 옥살이를 한 뒤 고수하고 있는 스타일로 알려졌다.
유병언 전 회장은 "가녀리고 가냘픈 大(대)가 太(태)풍을 남자처럼 일으키지는 않았을 거야.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인 남자들이 저지른 바람일 거야. 과잉 충성스런 보필 방식일 거야" "아무리 생각을 좋게 가지려 해도 뭔가 미심쩍은 크고 작은...
유병언 전 회장은 평소 자살은 죄악이라고 신도들에게 자주 얘기했고 자신의 연루 의혹이 제기됐던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을 의식, "신이 주신 생명을 스스로 끊는 자살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줄곧 밝혔다는 것이다.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 주변에서는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병사나 자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은 평소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