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송종의 전 법제처장 회고록 ‘밤나무 검사의 자화상’

입력 2023-01-13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밤나무 검사의 자화상' 책표지 (법률신문사)
▲'밤나무 검사의 자화상' 책표지 (법률신문사)
‘밤나무 검사의 자화상’은 대구지검 검사, 대검찰청 차장검사, 법제처장 등을 거치며 29년 공직에 몸담았던 송종의 전 법제처장의 회고록이다. 검사 시절 기록해둔 수십 권에 이르는 업무일지를 토대로 책을 썼다. 회고록에는 1990년 ‘범죄와의 전쟁’, 1991년 ‘오대양 집단살해 암매장사건’ 등을 지휘한 검사로서의 활동이 담겼다. 동시에 자신의 과오도 함께 드러낸다. 평검사 시절 인적사항이 뒤바뀐 석방 지휘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서명 날인하는 바람에 구속기소해야 할 피고인이 풀려나는 등의 일화를 두고 저자는 “잘못을 가감 없이 드러내 공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이를 거울삼아 나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려는 뜻”이라고 밝힌다. 원로 법조인의 삶 조명하는 법률신문 ‘LAW & HISTORY’ 시리즈로 기획돼 출판됐다.

■ 밤나무 검사의 자화상

송종의 지음 | 법률신문 펴냄 | 392쪽 | 1만 8000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2,000
    • +1.61%
    • 이더리움
    • 3,272,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18%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4,600
    • +3.35%
    • 에이다
    • 478
    • +1.06%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05%
    • 체인링크
    • 15,280
    • +2.9%
    • 샌드박스
    • 34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