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야권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언급하며 “다 영장이 기각됐었지만 실제로 중형을 받고 수감됐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제가 (체포동의안 설명 당시) 판단하고, 검찰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분히 그렇게 말할 만한 근거가 있었다”며 “수사 단계이기...
2021년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도전했으나 현 박형준 부산시장에 패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 출신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상 정치인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해수부 차관으로 선임됐지만 해양수산 경험이 전무한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정치인 출신이 주로 내려오는 장관과 달리...
이어 "민주당은 2018년 안희정 충남지사, 2020년 오거돈 부산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이어지는 광역단체장의 성폭력 문제를 국민들께 사과한 바 있다"며 "그러나 민주당 내 성비위 문제는 이후에도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 4월에는 최강욱 의원이 성희롱 발언으로 중징계를, 5월에는 박완주 의원이 성폭력 사건으로 제명...
아울러 “재·보궐선거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공천할 경우 해당 정당이 재·보궐선거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박원순, 오거돈 시장 같은 파렴치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후보를 공천하는 부도덕한 정당에 강력한 재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가 부패범죄로 유죄 확정시 정당...
2018년엔 부산에서 단 한번도 광역단체장 당선인을 배출하지 못했던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당선되면서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을 누른 바 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은 통상 보수 텃밭이었지만 직전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했던 울산시장을 되찾고 경남도지사 득표율에서도 큰 우위를 보이며 보수 텃밭을 되찾는 양상이다. 4년 전 선거에선 '7전8기' 울산시장에...
설 의원은 ‘안희정 전 지사,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까지 성 관련 문제로 타격받은 상태인데 왜 비슷한 문제가 또 불거지나’라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스스로에 대한 회초리가 적었던 결과”라며 “국민 앞에 정치하는 입장에서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 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좀 부족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박완주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김기현 의원은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에서 박원순·오거돈·안희정을 관통하면서 이어져 온 성범죄 DNA는 개선되기는커녕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성범죄의 전문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김 수석부대변인은 “오늘 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당내 성 비위로 제명이 의결됐다”며 “박원순·오거돈 성범죄 사건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지 이제 불과 1년 남짓 지났지만, 민주당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의혹 피해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당내 제명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책임있는 자세로...
민주당, '성비위' 박완주 제명 국힘 "박원순·오거돈에 박완주…강력한 재발 방지책 마련"정의 "윤리특위 제소해야…실질적 책임 물어야"
12일 박완주 민주당 의원이 성비위 의혹 사건으로 제명되면서 정치권 비판이 빗발친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당 차원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오후 공식...
부정평가에 영향을 미친 주요 사건 및 이슈로는 △부동산 대응(LH 사태, 대장동 등) △대북 이슈(개성 연락사무소 폭파와 ICBM 발사 등) △공정 이슈(조국 전 장관 사태와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이슈 △코로나 대응(백신 수급 등) 등이다.
문 대통령은 87년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대선에서 얻은 득표율보다 국정...
국민의힘은 즉각 비판에 나섰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해당 발언이 왜 문제인지도 인지하지 못하는 처참한 성인지 감수성에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며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세 광역단체장의 사태를 겪고도 전혀 학습된 게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검찰이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사직을 강요한 '부산판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최혁)는 8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과 박 모 전 부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신 모 전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 등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8년 8월...
성범죄 피해자가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차승훈 부대변인 "당선인 공약인만큼 국회 설득 이어갈 것"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4일 법무부가 윤석열 당선인 공약인 ‘박원순ㆍ오거돈 방지법(권력형 성범죄 은폐 방지 3법)’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작년 1월 더불어민주당 출신...
그러면서 "작년 보궐선거에서는 오거돈 전 시장이 저질러 놓은 사고의 수습과 대선으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제가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기회로 삼고자 한 것도 출전의 중요한 동기였다. 그런 목표들은 이뤄졌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근본적으로...
안희정ㆍ오거돈ㆍ고 박원순 등 여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의 권력형 성범죄가 잇따랐을 때도 피해 여성을 보호하기보다 권력의 눈치를 본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정옥 전 장관은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것에 대해 “국민 전체가 성인지 집단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해 사실상 경질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남성은 물론 여성들조차 여가부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젠더 토론에 앞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등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李 "권력형 성범죄, 죄송"…沈 "캠프 내 2차 가해자 조치는 왜 안 하나"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리는 제20대 대선...
가뜩이나 힘든 청년들을 성별로 갈라치기 하고 그 차별과 혐오에 기초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라 비판했고, 이 후보를 향해선 “안희정(전 충남도지사)·오거돈(전 부산시장)·박원순(전 서울시장), 이 분들이 권력을 이용해서 성폭력을 저지르고 있을 때 뭘 했나. 이 후보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냐,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재판부 "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해당"
직원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재판장 오현규 부장판사)는 9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오 전 시장에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월등히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피해자를 강제 추행한 것으로...
부하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9일 부산고법 형사2부는 오 전 시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1심의 판결이 합리적인 판단을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여성들은 여성 인권을 외쳐온 고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의 이중성을 연달아 목격했다. 이런 와중에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형수 욕설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여성을 대하는 이 후보의 태도에 의문을 품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 큰 문제는 젊은층의 마음을 공략하는 전략에 '아재 감성'이 진하게 묻어난다는 점으로...